<p class="cafe-editor-text">스코틀랜드왕 제임스 6세는 외가도 아니고 외가의 외가가 튜더가문이라 엘리자베스 죽고 나라 꿀꺽한거고 나바라왕 엔리케 3세는 살리카법 덕분에 살리카법따윈 개무시하는 자신의 나라에서 지내다가 와이프 마르고여왕의 오빠들이 죽어나가니 운좋게 혈통으로 프랑스왕이 된거니요.<br /><br />둘다 부계로는 왕가의 머나먼 방계이긴했죠.. (뭐 프랑스-발루아가문이야 죽어나간 가계가 많아서 그렇다쳐도..)<br /><br />그에 반해 살리카법으로 엿을 제대로 먹은 여왕은 카페종가의 나바라여왕 후아나 2세가 아닐까 싶네요. 동생 나바라왕 후안 1세(프랑스왕 장 1세)가 5일만에 죽고 자신의 프랑스 왕위가 살리카법때문에 삼촌 푸아티에 백작 필리프(필리프 5세)에 넘어가고.. 겨우 나바라 왕위만 지킬 수 있었으니요.<br />또 빅토리아도 살리카법때문에 하노버를 잃었고요.<br /><br />제임스, 앙리 말고도 혈통빨로 최혜수혜자가 된 사람들이 또 있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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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5세를 비유로 들면 루이 13세, 찰스 1세도 애비잘만나서 대영지 소유자들 아닐까요? 솔직히 프랑스왕 앙리 2세의 자손들이 번창했다면 나바라왕 엔리케 3세가 프랑스왕이 될일도 없었고 나바라왕세자 루이스 데 보르본(루이 13세)은 언제든 나바라왕국이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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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아있는 합스부르크 가문은 원래 로렌가문ㅋㅋㅋ
가문세탁오짐
@김태영22 근데 잉글랜드-스코틀랜드-그레이트 브리튼 자체가 살리카법 즉 대륙법이 아닌 영미법계 아닌가요?
하노버 공작 게오르크(조지 1세)가 왕되고 살리카법 따온건가?
@김태영22 마운트 배튼ㅋㅋㅋ 근데 찰스가 왕위에 오르면 가문명 바뀌는거 아녜요?
@김태영22 그럼 찰스든 윌리엄이든 이사람들 왕되면 가문명 바뀌는거군요 이제 조지 1세로 시작되는 하노버-등등-윈저의 시대 얼마 안남았군요.
@김태영22 그럼 현 영국왕가는 부계든 모계든 상관없이 크킹처럼 가문명이 남는거군요?
@김태영22 하긴 자신의 가문인 그리스계는 망했고 종가 덴마크계도 성씨 바뀌게 생겼고요
카를5세보다 혈통빨 최고로 덕본 사람이 유럽에 있나요
카를 5세를 비유로 들면 루이 13세, 찰스 1세도 애비잘만나서 대영지 소유자들 아닐까요? 솔직히 프랑스왕 앙리 2세의 자손들이 번창했다면 나바라왕 엔리케 3세가 프랑스왕이 될일도 없었고 나바라왕세자 루이스 데 보르본(루이 13세)은 언제든 나바라왕국이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고요..
@심심타파이야 글킨 하지만 당대 명백한 톱1의 국력을 가질 수 있던 칼 5세 만한 엄친아는 ㅋㅋ
@Jung von Hessen 솔직히없죠ㅋㅋ 저지대 오스트리아 부르고뉴 이베리아 반도 마요르카 사르데냐 시칠리아(섬, 나폴리영토)를 지배한ㅋㅋㅋ
왕족이면 다 조상 잘만난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