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이...9회에 세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완투승을 거둡니다. ㅠㅜ
9이닝 7피안타 3실점 8탈삼진...정말 에이스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었습니다. 감동...
타선은 12안타와 9사사구를 묶어 11득점을 올려, 윤성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타선이 네임밸류는 많이 떨어지지만 역시 집중력은 대단합니다. 무명생활을 오래한 신데렐라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아무튼, 이로써 윤성환은 13승으로 기아의 구톰슨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섰고, 삼성은 롯데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려
4위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9회에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커브로 세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모습은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ㅠㅜ 윤성환 - 나이트 - 크루세타...이 세 선발은 충분히 믿을 만합니다!! ...아참, LG의 정주현 선수가 오늘 프로 첫 안타를 솔로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펀치력이 인상적이더군요. 앞으로 좋은 선수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윤성환 완투승 해내내요! 어제 투수 소모가 뜻하지 않게 너무 많았기에 오늘 윤성환이 오래 못 버텨준다면 주말에 고전할 거라 봤는데 멋지게 완투승.. 역시 윤성환이 삼성 선발진의 확실한 에이스네요. 목표는 15승이라고 하는데 꼭 해내서 다승왕 먹길 기원합니다.
윤성환 오늘 정말 큰일 해냈습니다. 너무 듬직했습니다. 응원문구 중에 4대강 정비사업보다 더 급한 삼성의 4강이라는 문구가 좀 웃겼는데 1등은 수능관련 문구로 가더군요
성환아 고맙다..
윤성환 대단하네요 후반기 성적이 엄청나지 않나요? 방어율이나 승수나 말이죠 어제 혈전을 치뤄서 전력소모가 심한 삼성을 살렸네요 진정한 에이스입니다 더불어 승률도 다시 5할 복귀네요
후반기에만 5승1패 폭풍질주네요.. 6월부터는 10승 3패의 크레이지 모드입니다..ㄷㄷ 드디어 에이스로 거듭나나요..+_+
이대로 쭉 밀어부치면 좋겠습니다. 삼성도 타선에 네임밸류만 좀 갖추면 다시 예전 최강 전력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내년에 강명구,조영훈 복귀하면 타선은 더 기대되네요...^^;;
대신 조동찬/손주인 동갑으로 알고있는데.. 둘중 하나는 보내야 하지 안나요? 허승민도 이럴떄 후딱...군대크리를...
네임벨류는 트리오가 책임집니다..ㅎ
방금 직관 갔다 왔는데... 윤모자 너무 멋졌어요 -ㅁ- 불펜 요즘 지칠대로 지쳤는데... 완투를 해주어서 너무 고맙다는 ㅋㅋㅋㅋㅋ
멋지다 성환아~~ㅠㅠ 삼성투수로써 다승왕을 보는건가...ㅠㅠ
정말 얼마만인지 ㅠㅠ
윤태자 이제 방어율만 좀 내리자...ㅠㅠ 그나저나 내일 선발은 박민규네요..설상가상 엘지는 봉중근...ㄷㄷㄷㄷ 내일은 마음비우고 볼듯.. 이기면 올레~~!!! 져도 뭐 사직 2연전서 1승만 해준다면 와우~~
봉중근 올시즌 은근히 삼성한테 별 재미 못보지 않았나요? 민규가 4-5회까지만 최소실점으로만 막아준다면...;;;
봉중근한텐 은근 잘치긴 했는데..봉한테 5점을 낸다 해도..주말 롯데전때문에 왠만해선 정현욱 권혁은 투입 안할듯하고...6,7회정도 까진 잉여투수들로 메꿀거 같아서 전 이길거란 생각은 안합니다.....우리 잉여들 아시잖아요...ㅠㅠ
거기다 이상할 정도로 LG타자들은 권혁 정현욱을 잘 털죠 ㅠㅠ 얄밉게.. 하물며 잉여들이야 뭐 배팅볼투수들이라.. 최대한 잘 이끌어가서 타격전으로만 몰고갈수 있다면.. 뭐 내일은 아마 반은 버리는 게임일테고 주말 롯데전에 올인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