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캐나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다소 가벼워질 전망이다.
연방이민부(CIC)는 단수와 복수로 나눠져 있던
방문비자를 6일부터 복수로 통일, 발급한다. 이민부측은 “6일부터 방문비자는 단수(Single)와 복수(Multiple)를
불문하고 전부 복수로 간주, 시행될 예정”이라며 “자격을 갖춘 방문객의 경우 1회에 6개월, 최대 10년간 비자를 갱신할 필요없이
자유롭게 캐나다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부는 이번에 간소화된 방문비자를 통해 비자처리시간이 축소돼, 방문자의 편익증진을 통해 국내경기를 진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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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알렉산더 이민부장관은 이번 조치와 관련, “복수방문비자를 기본으로 채택함으로써 좀더 빠르고 탄력적이며 편리한 캐나다방문을
원하는 해외여행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해외관광객과 사업목적 방문자들의 방문증대를 통해 국내경기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6일부터 비자수수료체계에도 변화가 발생한다. 먼저
▶임시거주비자(TRV)수수료가 100불로 인하되는 것을 포함, ▶학생비자(Student Permit)발급과 갱신은 25불로
인상되며, ▶워크퍼밋(Work Permit) 발급과 갱신 시 5불 추가인상, ▶방문비자연장을 원할 경우 추가수수료가 25불,
▶공연자와 스태프 단체에 대한 워크퍼밋수수료가 최대 15불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과 관련, 이민부측은 “이번 인상조치를 통해 국내인들의 과세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비자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실질에 가깝게 반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토론토 중앙일보)
첫댓글 저는 졸업 후 영주권법이좀 수월헤졌으면 하네요
덧 붙여서 시민권 신청 가격도 올랐습니다. 거의 두배 가까이 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6일까지 접수된 것은 괜찮지만 6일이후로 접수된 것들은 다 리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