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검색하다가
참 아이러니한 뉴스기사를 보았다.
친이계 박순자가 정수성 후보를 가리켜 " 정치를 다시 배워라"라는 요지로 말했다.
정말 웃기는 여자다.
2004년 총선때 언론에서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당선예정 순위를 15번까지 보았다.
그러나 박근혜 의원이 당대표가 되어서 소위 "박풍"을 일으켜 21번까지 비례대표를 당선시켰다.
비례 끝물 21번 박순자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때
비례 19번이었던 안명옥 의원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나는 박근혜 대표 때문에 국회의원이 됐기 때문에 의리를 배반할수 없어 박근혜 캠프로 갈수밖에 없다"라는
인터뷰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러나 비례 21번 박순자는 그런거 전혀 개의치 않고 이명박 캠프로 갔고, 지난총선때 공천을 받아 안산에서 당선되었다.
그리고 여성몫인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리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
국회의원 개인이 하나의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누구때문에 국회의원이 되었다라는 말은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현실은 현실이니까..
박근혜없는 지금의 박순자는 절대 있을수 없다.
나는 비례 21번 박순자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정치와 신의를 다시 배워라"
(17대 총선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당선자)
1 김애실 / 광주 57(여) / 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
2 박세일 / 황해 55(남) /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당 선대위 공동위원장
3 박찬숙 / 경기 59(여) / 방송인
4 윤건영 / 경북 52(남) / 연세대 교수 (재정/복지)
5 송영선 / 경북 50(여) /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소장
6 황진하 / 경기 56(남) / 육사, 前 UN평화유지군 사령관 (국방)
7 전여옥 / 서울 44(여) / 당 대변인, 前 KBS기자
8 정화원 / 경북 55(남) /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9 이계경 / 서울 53(여) / 여성신문사 명예회장
10 박재완 / 49(남) / 성균관대 교수, 경실련 정책위장 (부패/정부개혁부문)
11 나경원 / 서울40(여) / 변호사, 前 서울행정법원 판사
12 이주호 / 43(남) / KDI 정책대학원 교수, 교육개혁연구소 소장 (교육/복지)
13 김영숙 / 충북 61(여) / 서울 서래초등학교 교장, 前 전국초등학교여자교장협의회 회장
14 유승민 / 대구 46(남) / 한림대 한림과학원 연구교수
15 고경화 / 서울 41(여) / 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
16 이군현 / 경남 52(남) / 한국교총회장, 중앙대 교육대학원 교수
17 진수희 / 대전 48(여) / (재)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18 배일도 / 전북 53(남) / 前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19 안명옥 / 인천 49(여) / 前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의사
20 서상기 / 대구 58(남) / 前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호서대 환경안전공학부 교수
21 박순자 / 경북 46(여) / 당 지구당위원장, 부대변인
첫댓글 나이도 어린게 동가숙 서가식하는 기생년의 지혜를 같이고 출세하고싶은가보다,건방진계집이로구나,
참, 배은망덕한 기회주의자 들많네.
나이는 어린데 나이는 들어 보이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