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mbalalajka 툼바라라이카 𝄂 Nana Mouskouri 나나 무스쿠리 Over And Over의 원곡?
1. Tumbalalajka (Yiddish song 이디시語 노래) 툼바라라이카 / Sabbathsong (안식일 노래)
2. Tumbalalaika - Baklava Klezmer Soul
3. Over And Over - Nana Mouskouri 나나 무스쿠리 (1969)
* 1969년에 발표한 나나 무스쿠리의 'Over And Over'가 Tumbalalajka(툼바라라이카)에서 모티브를 차용하고 멜로디를 단순화시켜 대중의 기호에 맞게 변형시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Yiddish語를 몰라 곡의 가사를 알 수 없으나 본래는 유대인들의 종교음악이었던 것 같습니다. - 무애자-
1. Tumbalalajka (Yiddish song 이디시語 노래) 툼바라라이카 /Sabbathsong (안식일 노래)
Klezmer Band & 100 Tagú Cigányzenekar 클레즈메르 밴드 & 100인의 집시밴드
이디시어(이디시語 : ייִדיש)는 아슈케나즈 유대인이 사용했던 서게르만어군 언어이다. 9세기경 중앙 유럽에서 발생되었으며, 고지 독일어를 바탕으로 한 방언에 히브리어, 유대 아람어, 슬라브어 및 로망스어 계열의 요소들이 결합된 언어이다. 초기 아쉬케나지 유대인 집단을 중심으로 사용되었으며, 표기로는 히브리 문자의 자모음 표기가 가능한 판을 사용하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다.
2. Tumbalalaika - Baklava Klezmer Soul
3. Over And Over - Nana Mouskouri 나나 무스쿠리
▪️ ‘나나 무스꾸리’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아래에 덧붙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약 3억장 정도의 음반 판매 기록을 갖고 있는 그리스 출신의 가수 '나나 무스꾸리(본명: Ioanna Mouschouri)'는 그리스의 크리티(Crete: 크레타)섬에 있는 하니아(Chania) 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1950년에 '아테네 음악학교(Athens Conservatoire)'에 입학한 나나 무스꾸리는 오페라 발성법을 배우며 클래식 교육을 받기 시작하였는데, 대단히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던 나나 무스꾸리는 학교에서 음악적 재능을 꽃 피우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클래식 교육을 받고 있는 오페라 가수 지망생인 나나 무스꾸리가 클럽에서 재즈를 노래했다는 사실은 담당 교수를 격분시켰고 결국 이 일로 인해 나나 무스꾸리는 학교를 떠날수 밖에 없었다. 무너진 오페라 가수의 꿈을 나나 무스꾸리는 재즈 음악으로 대신 채워 나가게 되는데 어릴때 즐겨 들었던 '엘라 핏츠제럴드',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프랭크 시내트라(Frank Sinatra)'의 음악들이 그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게 된다.
1958년 까지 자키 클럽에서 노래를 하던 나나 무스꾸리는 우연히 클럽을 방문한 그리스의 유명 작곡가 '마노스 하지다키스(Manos Hadjidakis)'를 만나게 된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나나 무스꾸리의 목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은 마노스 하지다키스는 그리스의 시인이자 작사가인 '니코스 가토스(Nikos Gatsos)'의 노랫말에 곡을 붙인 'Kapou Iparchi I Agapi Mou'라는 노래를 만들어 나나 무스꾸리에게 주고 1959년의 '그리스 음악 축제(Greek Song Festival)'에 출전시키게 된다.
음악 축제에서 1959년과 1960년에 걸쳐 2년 연속으로 우승한 나나 무스꾸리는 1961년에 그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독일 제작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사운드트랙 음반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때 불렀던 노래가 'White Roses from Athens'였다. 나나 무스꾸리의 'White Roses from Athens'가 담긴 사운드 트랙 음반은 'White Roses from Athens'의 히트와 함께 독일내에서만 백만장이 넘는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된다.
1962년, 미국 뉴욕으로 온 나나 무스꾸리는 '퀸시 존스(Quincy Jones)'를 만나 재즈 음반 'The Girl From Greece Sings'를 발표하였다. 영국에서는 'My Colouring Book'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음반으로
미국과 영국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나나 무스꾸리는 1963년 부터 모국인 그리스를 떠나 프랑스에 정착하여 '유러비전 송 컨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 1963)'의 참여를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나나 무스꾸리는 1964년에 프랑스에서 개봉한 영화 '쉘부르의 우산(The Umbrellas of Cherbourg)' 주제가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곡인 'L'Enfant au Tambour(Carol of the Drum)'를 발표하여 연속으로 히트시켰으며 이때 부터 프랑스의 인기 가수로 서서히 부각하게 된다. 1965년에는 미국의 칼립소(Calypso) 가수 '해리 벨라폰테(Harry Belafonte)'와 함께 공연 무대에 올랐으며 두 사람의 합동 무대는 1966년 까지 이어지게 된다.(Harry Belafonte,Jamaica Farewell,live)
1967년에 프랑스어로 된 음반 'Le Jour Ou la Colombe'를 발표하여 프랑스 최고의 가수가 된 나나 무스꾸리는 1968년에 영국 'BBC TV'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인 'Presenting Nana Mouskouri' 에 출연 후 영어 가사로 된 음반 'Over and Over'를 발표하였다. 1969년에 발표된 음반 'Over And Over'는 음반의 타이틀 곡인 'Over And Over'의 히트와 함께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 거의 2년간 머무르며 꾸준히 팔려나가는 강세를 유지하게 된다.
나나 무스꾸리는 우리나라에서도 'Over And Over'를 비롯하여 'Plaisir d'Amour', 'Try to Remember', 'Amazing Grace'등 수많은 히트 곡을 통해서 들려준 '천상의 목소리'로 팝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다. 또한 나나 무스꾸리는 1993년 10월에 '유니세프(UNICEF: 국제 연합 국제 아동 긴급 기금)'의 친선 대사(Goodwill Ambassador)로 임명되었으며 1994년 부터 1999년 까지는 '유럽 의회(European Parliament)' 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음악 외적인 활동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현재 스위스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