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풍에 버금가는 저기압폭풍에 휘감긴 일본열도 모습

[sanyang]

태풍에 버금가는 저기압 폭풍 일본열도를 휘감은 모습

2012년4월3일 18시현재모습

한반도지역에 비와 강풍을 동반한 저기압전선대가

동진하며 빠져나가면서 동해상을 지나는 과정에 더욱 강하게 발달하여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과 비바람이 일본열도를 휘감고 있는 모습이다.

4월3일 18시30분현재 일본열도 전지역이

비를 동반한 강풍위험경보가 발효된 모습이다.

강풍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진 한 시민의 모습이다

NHK는 이번 강풍의 영향으로 이시가와현에서 80대 여성이 자전거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쳐 숨지는 등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2년 4월3일 15시32분경 일본열도 위성구름영상모습이다.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을 동반한 거대한 소용돌이 저기압전선대가 일본열도를 휘감은 모습이다.

저기압소용돌이의 중심기압대가 998 핵토파스칼대의 태풍급의 강도이며

강풍과 비구름대의 반경규모는 태풍의 세력을 넘어선 거대한 크기의 규모로 발달한모습이다.

이는 한반도지역을 빠져나가면서 동해 해상에서 전선이 정체하여 해상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저기압전선이 더욱 발달, 지구전향력에 의한 강력한 소용돌이가 더해져

태풍에 버금가는 형태로 발전하며 이동한 탓으로 보여진다.

서일본 와카야마 지역에선 오후한때, 초속 41.9 m/s 의 강풍이 기록되어진 모습이며

저녁을 향한 현재에도 많은지역에서 초속 25 m/s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4월3일17시30분현재 비구름 레이더 영상모습

저녁시각을 맞은 현재 도쿄수도권지역으로 시간당 30 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모습이보인다.

4월3일 18시현재 일본 전지역 강수량 모습

18시15분 현재 비구름 레이더 영상모습

도쿄 수도권 특히 요코하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mm 이상의 매우

강한 빗줄기가 내리는 모습이다.

일본열도 전해상이 태풍수준의 강풍 경보가 발효된 모습이다.

태풍수준의 강풍에 휩쌓인 일본열도

-뉴스보도내용-

3일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일본에 태풍 수준으로 몰아친 강풍으로

전철이 마비되고 하늘길도 막쳤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철도회사 JR서일본은

히로시마와 하카타 사이 신칸센 상하행의 운행을 정지했다.

이전에는 강풍으로 신칸센의 속도를 줄여 운행해 왔다.

오후3시 15분부터는 신오사카와 하카타 역 사이 기차도 정지했으며

규슈 신칸센도 지연되고 있다. 신칸센 운행 규제치는 풍속 30m이다.

수도권 전철 JR의 중앙선과 다카하시선 등에서도 특급 열차의 운행을 정지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토카이도선 등 대부분의 노선이 정상 운행의 70% 수준으로

운전 횟수를 줄였다.

일본으로 향하는 국내선 항공편도 잇따라 결항됐다.

일본의 아나항공은 오사카의 간사이와 이타미 공항, 하네다공항 등을 83편을 결항시켰고

일본항공은 하네다발 등 총 160편을 결항하기로 결정했다.

서일본을 중심으로 풍속 20m 이상으로 몰아친 강풍은 오후 1시께

와카야마지역에서 최대풍속 초속 41.9m/s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