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서거 50주기. 7월 19일. 임이 계셨던 집을 찾아 간다. 2년 전에 공사 중. 오늘도 공사 중. 2년 세월이면 아파트 10층 짜리 단박에 세우는 한국의 풍토에 참 오래도 공사한다. 이승만대통령께서 계시던 '곳'이라 예산이 안 나와서? 더 더 공사 물량이 나와서? 신기하고 이상하다.
공사 중인줄 알턱없는 사람들이 올만도 하건만 적막강산이다.
담장 보수 공사가 아니라 담장 신축 공사로구나.
이화장 주위을 담 따라 돌아 본다.
파출소 앞에 있는 휴게소. 물론 사람들은 없다. 나중에 보니 파출소 직원들이 나와서 쉰다.
이화장 옆 길은 낙산공원으로 이어진다. 오르막에서 보니 이화장 안이 보이기는 한다.
낙산 공원에서 이화장으로 연결되는 계단이다. 이화장 가는 길이란 안내판은 없다.
길은 낙산공원으로..
경천 애인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 이 부근에 이화장가는 길이란 안내가 있으면 좋으련만. 모르니 그냥 지나친다. 내가 가끔 오가든 이 길이나 나는 이화장으로 연결된 줄을 전혀 몰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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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파만파 원문보기 글쓴이: 일파 황종원
첫댓글 대한민국이 진정 이정도입니까!
미국의 초대대통령은 신을 넘어 국부로ᆞᆞ
이는 이념을 떠나 이 사회의 갈등이 빚은 어글리한국같아 마음아픔니다. 세종로에는 건국대통령의 동상이 자리할때까지 힘을 모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