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2/08/06/%ed%8f%ac%ed%95%ad-%ea%b9%80%ea%b8%b0%eb%8f%99-%ea%b0%90%eb%8f%85%ec%9d%b4-%ec%8a%a4%ed%8f%ac%ec%b8%a0%eb%8b%88%ec%96%b4%ec%8a%a4%ec%97%90-%ec%b7%a8%ec%9e%ac-%ec%9d%bc%ec%a0%95-%eb%ac%b8%ec%9d%98?fbclid=IwAR1UYnPzYJTz-qxbosW8BBqsJqRjEpuH1RmSicwP_QonA2vsqOmTWqMFZEE#_enliple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항 김기동 감독은 기자에게 ‘따봉’을 두 차례 날렸다. 그리고 기자회견이 끝나자 김 감독
은 사뭇 진지해진 표정으로 기자에게 물었다. 김기동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혹시 제주 원정경기도 오세요?” 오는
14일 열리는 포항의 제주전은 3위 자리를 굳힐 수 있는 ‘승점 6점짜리’ 경기다. 김 감독의 질문에 “그건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답하자 김 감독은 포항 구단 관계자에게 “어떻게 좀 함께 동행하면
안되겠느냐”라고 물었다. 포항 구단 관계자는 “그건 아마 <스포츠니어스> 김현회 대표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
고 덧붙였다. 사실 기자는 그날 대전하나시티즌과 충남아산FC의 경기를 취재할 예정이지만 김 감독에게는 차마 말
할 수 없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