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앞으로도 자영업 특히 식당 술집쪽은 계속 어렵죠.
옥사냥꾼 추천 0 조회 3,054 19.06.21 18:4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6.21 19:01

    첫댓글 골목시장 빌런이 특이케이스가 아니죠. 조선이였나 중앙이였나 대기업 나와서 요식업 덤볐다 말아먹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어이없던게 요식업을 한 다면서 주방장 관뒀다고 제대로 요리를 못했다고하면서 결론은 어쩌고저쩌고였는데 요식업하면서 그 음식 안좋아하는 사람. 자기 음식점 요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장. 대충 프챠빨로 밀면되겠지 덤비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폐업률이 높을밖에.

  • 작성자 19.06.21 18:55

    동감합니다. 이런분들에게 최저임금은 너무 좋은 핑계죠.

  • 19.06.21 19:08

    회사 근처에 젊은 사람들이 하는 덮밥집이 생겨서 가봤더니 인테리어 젊은 감각. 이런 저런 피규어. 메뉴는 8000원 치킨? 덮밥을 하면서 치킨은 공장제 냉동. 밑반찬도 대량구매했을께 뻔한것들. 볶음우동이니 뭐니 메뉴 많은데 뻔하죠. 어디서 떼와다 볶는게 전부. 다신안가요. 지나치면서 손님있나 보는데 점심 피크에도 두세테이블. 어느순간엔가 배민인지 뭔지 배달을 시작하던데 곧 망할껍니다. 20년 30년 장사한 터줏대감들이 주변에 득시글한데 뭔 배짱으로 그따위 음식팔겠다면서 장사하나 몰라요.

  • 19.06.21 19:33

    @Summer to Autumn 한때 꿈으로 삼던 직종이라 그만큼 잘 알아요. 진짜 열정있고 노력하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힘들다는판에 정말.

  • 19.06.21 19:31

    제가늘하는말이죠..경험없으면 최소한6개월은 음식나라조리학원에 가라고요..근데 그건 안가데요..꼰대습성인가?

  • 19.06.21 19:36

    정확하게 짚어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적으로들 그런 패턴일거에요
    맛집 블로그 같은걸로 찾는거보다 배민이로 리뷰 보면서 먹을만한 곳 찾는게 훨씬 내상도 적고 만족도가 높아서 저희는 거의 배달입니다..
    최저임금 때문에 급여가 올라서 그 배달음식도 더 자주 먹게 되었고요

    말씀 하신대로 최저임금이 욕할 수 있는 좋은 떡밥을 준건 맞는거 같지만
    이건 업주입장이고 일하는 사람들의 일터가 줄어든것 같지는 않습니다
    점점 알짜배기 사업장들만 남아있는거죠..

    저같은 사람들은 솔직히 어마어마한 혜택을 받고 있는거 같네요

    내가 해도 저거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을 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근데 더 나아도 쉽지 않아보여요 ㅎ

  • 19.06.21 20:08

    덧붙일게 없을 정도의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본문중 하나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최저임금정책이라는게 지난 대선의 핵심화두라 누가 되느냐에 따라 평가만 달라질 뿐이었을겁니다. 홍준표나 유승민이 되면 찬란한 소득 분배의 화신으로 불렸을 테구요. 월 130만원의 임금이 얼토당토 않다는것은 다 알았던 사실이니까요. 최저임금이니 52시간이니 하는것도 기득권과 (나팔수인 언론에)반할수 밖에 없는 범진보 진영의 페널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죠.

  • 19.06.21 20:25

    글쎄요
    술집 쪽은 전혀 공감이 안 되네요
    혼술 족인 저의 관점에서는 편위점 상품이 경쟁이나 편의점도 가성비에서 부족한 상품이 많아서 혼술족을 타겟으로 잡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만...

  • 19.06.21 20:30

    그걸 아는 사업주들은 배민 같은걸로 혼술세트를 개발하고 있죠.. 트렌드를 못따라가는 가게들이 더 많아보입니다

  • 19.06.21 21:36

    정확한 분석이라 생각 됩니다. 마부는 택시기사 때문에 망했고 택시기사는 우버때문에 망했습니다. 그런데 그중 누군가는 마부에서 택시기사가 되었고 그리곤 우버를 운전합니다. 누군가를 탓하기보단 지금 자신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캐칭하느냐가 중요한 세상이죠.

  • 19.06.21 21:38

    요식업을 떠나 지금 장사가 안되는 자영업자분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말 빠르게 변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 임대료? 지금 88년도 처럼 아무거나 팔면 팔리는 시기가 아니에요

  • 19.06.21 21:49

    저는 3번이 젤 문제라고 봐요. 치킨집 옆에 치킨집 생기고 그옆 에 또 치킨집 생기고.. '리'를 주소지로 쓴느 시골에 사는데 차로 10분 거리에 치킨집만 10개도 넘게 있어요. 치킨집만 있나요 족발집 피자집 등등. 솔직히 이게 다 잘되면 이상한거죠. 최저임금 5000원이라도 장사 안될껄요

  • 19.06.21 22:08

    교회, 치킨집, 편의점 3대장이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