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세후 임금 순위, 106개 나라 중 80위

[zhanna]

카자흐스탄이 세후 임금 순위에서 106개 국가 중 80위를 차지했다고 카즈인폼은 보도했다.(Ranking.kz 참조)

카자흐스탄 국민의 월평균 임금은 414.29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월평균 임금은 스위스, 싱가포르 그리고 호주에서 기록된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 임금은 스리랑카에서 기록됐다.

CIS 국가 중 러시아($884.14)와 아르메니아($420.68)의 월평균 임금이 카자흐스탄보다 높은 반면 몰도바($387.9), 벨로루시($363.76), 아제르바이잔($323.44), 우즈베키스탄($277.73)의 월평균 임금은 카자흐스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카자흐스탄의 월평균 명목 임금은 285,400텡게로 1년 전보다 23.7% 늘었다. 구매력으로 평가한 실질 임금 인상율은 12.7%에 달했다.

지난 2021년 동기간 평균 월급은 230,800텡게였다. 연간 15.2% 인상된 것이다.

지역적 맥락에서 가장 높은 명목 임금은 석유 및 가스 지역인 아뜨라우 주에서 변함없이 기록됐다. 이 지역 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을 67.4% 초과했다.

다음은 연간 20.9% 인상된 만기스타우 주가 416,200텡게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연간 19.2% 인상된 366,500텡게로 수도 누루술탄이 차지했다.

이 세 지역을 제외한 전국 17개의 지역 중 전국 평균 임금을 초과한 지역은 327,500를 기록한 알마티 뿐이었다.

가장 낮은 명목 임금은 북카자흐스탄 주에서 기록됐다. 이는 203,400텡게로 전년 대비 22% 인상된 것이지만 카자흐스탄 전체 평균보다는 2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광업과 채석업이 평균 61만9,400텡게로 전국 평균 임금의 2.2배에 달해 가장 높았으며 전년 대비 21.5% 인상됐다.

평균 임금 상위 3개 산업에는 광업과 채석업을 이어 금융 및 보험업계 그리고 과학 및 전문, 기술업계가 속했다. 금융 및 보험업계는 평균 임금이 연간 23.8% 인상되어 521,100텡게를 기록했고, 과학 및 전문, 기술업계는 전년 대비 20.4% 인상되어 평균 임금이 416,400텡게였다.

반면 가장 낮은 평균 임금을 기록한 산업은 농업계(144,100텡게)와 예술, 오락 및 레크리에이션(169,600텡게) 그리고 물산업(170,800텡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인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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