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마음에 걸리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 난 프랑스인이고 프랑스 대표로 뛰고 싶다. 하지만 감독이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있고 자신만의 팀이 이미 꾸려져 있다는걸 안다. 그래도 거기 안에 정말 들고 싶기에 열심히 해야한다."
- 물론 카타르 월드컵 전에 그가 어느팀 소속이 될지는 아직 모른다. 첼시가 열심히 구애를 하고 있고 그 관심을 뿌리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1년 더 남아서 재능을 뽐내는걸 보는것도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 그가 이 곳의 생활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건 없다. 최근엔 영어 레슨도 중단했고 동료들과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레스터 역시 그에게 만족한다. 그의 감독 로저스는 포파나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될 자질을 가졌다고 칭찬했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지라도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올 여름은 아닌거 같다.
- 나는 로저스의 코멘트를 들려주며 포파나가 어떻게 느끼는지 직접 물어봤다. "분명 감독님의 말씀이 부담스러운건 맞지만 어떤 선수라도 그정도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 난 트로피를 따는것 뿐만 아니라 내 포지션에서 월클이 되고 싶다."
- 포파나는 반다이크와 쿨리발리의 팬이지만 어릴적 말디니의 영상을 많이 보며 자랐다고 한다.
(중략)
- "이번 시즌은 나에게나 레스터에게나 정말 중요한 시즌이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이미 엄청난 공격수들이 많고 이적시장이 끝날때 쯤이면 또 다른 선수들이 이 곳으로 올 것이다. 그게 날 더 흥분시킨다. 난 그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