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산골에서 강쥐를 키우는 분들에게,
특히 많은 수의 동물이 있어 힘드신 분들께.
강쥐를 키우다 보면 가까운 곳에 동물병원이 없으면 난감할 때도...
저는 처음부터 아픈 강쥐들을 많이 키우는 형편이었는데요.
갑자기 강쥐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자동차를 타고 멀리 가야합니다.
이럴때 생각보다 강쥐들은 자동차 멀미도 심하고 더 괴로워 하지요.
병원에 가도 병명은 알 수 있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병명이 나오지 않고 입원을 권장하고 이곳, 저곳 진찰과 치료를 요구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동물 병원들의 이같은 경험들을 해 보셨을 겁니다.
유기동물 보호하는, 비용도 감해주는 좋은 병원도 있지만요...
'용혈성 급성빈혈' 이라는 갑작스럽게 피소변을 쏟고 급격히 황달까지 와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갔던 지금은 하늘나라로 간 아이의 경험담입니다.
병원을 여러군데 가 치료해도 나아지질 않았어요. 아이는 축 늘어져 열흘 가까이 전혀 먹지도 못했습니다.
미친듯이 인터넷등 살려보려고 헤메다가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됐지요.
인터넷 서울대 수의학과를 찾아냈습니다.
증상을 자세히 올리고 기다리자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 병명이 앞서말한 '용혈성 급성빈혈' 이었어요. (풀숲의 진딧물같은 벌레에 물렸을 때)
아이를 차에 태우고 동물약국으로 향했습니다.
주사약과 복용약을 먹이고... 거짓말처럼 하루만에 호전되었습니다.
호전되는 즉시 밥을 마구 먹더군요. 노랗던 황달도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일주일치 약 구입비가 단, 2만원 이었고요.
제가 그전에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열흘간 쏟은 돈이 100만원 가깝게 들었고요... ㅠ
그후, 저는 자가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협심증 아이도 기적처럼 살아난 적이 있습니다.
.
예방접종, 2000원이면 약 구입합니다. 병원가면 2,3만원 인가요? 요즘은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동물 아끼는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해 준다는 견주들의 약점을 잡고
동물 병원마다 부르는 것이 값입니다.
보험도 안 되지요... 동물 의료보험 법, 추진하고는 있지만 쉽지 않네요. 벌써 몇년이나 지났는지...
자~,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급박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방법을 택해보세요~
병원 몇일 가도 나아지지 않는 병들을 동물약국에서 빠르게 고칠 수 있습니다.
함께하는 반려 동물의 아픈 증상을 아래 주소 사이트에 가셔서 그 증상을 올려 병명을 묻고
큰 동물 약국에 가셔 약으로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되고 나아집니다.
1년에 한번 꼭 해 주어야 할 예방접종도 직접 해 보시고요~
물론, 주사 놓는 방법은 약사님께 정확하고 자세하게 배워야 합니다.
http://www.snuvet.co.kr <-- 바로가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
메뉴--> 온라인 상담실 (빠른 답변 해 줍니다)
- 반려동물 자가치료 검색하시면 카페도 있고 자료 몇곳 찾으실 겁니다.
반려 동물과 함께 늘 행복하시고요~~^^
그야말로 한 아이만 애지중지 하며 함께할 때 입니다. '하나'
'하나'도 하늘나라로 떠난지 6년이 지났네요.
텃밭 한켠, 소나무아래 수목장 했습니다.
조금 늦은나이 새끼를 낳지 않으면 자궁암에 걸린다 하여 새끼를 낳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했던 '하나'의 아들 두리, 지금 9살 입니다.
예전 아파트 살 때 이사하는 어느분이 버리고 갔습니다.
아파트옆 강가에 작은 텃밭을 가꾸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이른 새벽에 가고 싶더라고요.
거기, 이 아이가 새벽 이슬에 흠뻑 젖어 저의 밭에 앉아 있었지요.
가을걷이 때 제게 온 가엾은 녀석, 그래서 이름을 가을이라...
녀석은 몇일 헤메던중 아이들에게 눈 한쪽을 예리한 송곳 같은 것에 찔려
눈동자가 뺨까지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수술은 했지만 이미 실명되고 한쪽눈으로 잘 버텨주었지요.
그후, 협심증에 걸려 기적처럼 황태로 살려 낸 아이입니다.
건강하게 살다 15살, 우리곁을 떠났네요.
언니처럼 늘 옆에붙어 잘 따르던 '하나'와 함께 소나무 아래...
여아인데 성격이 생긴것처럼 남자 아이같이 무던하고 든든했던 녀석,
보고싶어유~~
* 황태는 사람에게도 좋지만 강지들에겐 보약과 같습니다.
몸안의 나쁜 독소를 배출해 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먹이면 잔병 예방에 좋아요. (수정본)
첫댓글 고마워요. 주소 적어두고 힘든 상황오면 문의해 볼래요.
귀한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용할것같아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꼭 기억 할게요~
초보 견주로서 너무 소중한 글 감사드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20 21:37
어떤 약 이름을 말씀하시는지...
위, 글 내용처럼 우선 증상을 사이트에 들어 가셔서 진단받아 보십시요.
답변에 병명이 나오면 되도록 아이와 함께 동물약국에 가시고요.
약품 이름은 진단받지 않은 병명에 제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20 23:11
작년에 개와 고양이에 대한 자가치료 금지법 운운하는 몇 언론의 기사가 오른적 있었지요.
그 법이 시행된 것은 아닙니다. 이 법이 시행되려면
천차만별 18배까지 차이나는 동물병원의 터무니없는 치료비를 해결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자가 치료란 수의사의 상담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정확한 온라인 상담 병명을 받으시고 동물약국의 약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지요.
여기에 자가치료란, 심장사상충, 회충약 등도 포함되는데
사람에게 머리가 아파도 약국의 진통제등을 금지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동물 자가치료 금지법은 일부 수의사들의 반발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아이들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랄게요~^^
동물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라면,
동물 자가치료 금지법,
이 법이 통과되기 전에 동물병원 폭리 치료비와 동물의료보험 시행법이 통과되도록
강력히 피켓을 들어 반발해야 합니다.
그만한 노력없이는 말못하고 아파하는 동물들의 보호는 할 수 없습니다.
위의 본 글은 서울대학 수의과 의사들의 진단을 받고
동물약국 약사의 2차 의뢰와 함께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선택은 견주님들의 몫입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메모 잘 해놓을게요~~^^
아~ 동물을 사랑하시는 맘이 글에서도 고스란히 보입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정보 감사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얼마든지 가져 가세요오~
헌데 간혹,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은 잘 대처 하셔
마음 상하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
모해님
좋은정보 너무감사해요^~^
좋은정보네요.
저도 15살 말티즈아가가 있어요.
노안도 되고 피부종양도 생기고 했지만
14살까지 감기도 안했었는데 올 가을
처음 감기로 고생했어요.
평생 다른거 아무것도 안 먹이고
간식은 황태포로만 했고요.
황태포를 아마 한 트럭은 먹은 것 같아요.
4개월 때 버려진 아가를 델꼬 와 15살 됐어요.
아직도 다리도 멀쩡해서 잘 뛰어다니는데
눈이 좀 안 보이고 목소리가 없어졌어요.
그래도 아직은 잘 먹고 잘 놀아요.
그러시군요... 함께 잘 지내셨네요.
윗글 '개의나이' 참고하시면 사람과 비교해 반려견도 살필 수 있어요.
13살부터 급격한 노환이 옵니다.
저의집에 17살 추정인 아이(유기견)가 어느날 눈이 멀었습니다.
14살이 지났으면 뛰는 것도 조심히 하시고 소화기능과 치아질환 때문에
사료도 되도록 불려 주시면 좋겠어요. 아프다는 말을 못하니...
노환의 증상은 아이들마다 다르게 오더군요.
사랑하는 아가와 행복하게 오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아가의 건강도 빌게요~ 고맙습니다 ^^
네. 맞아요.
14살 되니까 갑자기 목소리도 없어지고
평생 처음으로 감기도 걸리고 눈도 백내장 오고
사료는 좋은거 먹이니까 잘 먹어요 아직은요.
3kg에 38500원짜리를 10년도 넘게 먹어요.
거기다가 반찬으로 황태포하구요..ㅎ
사람음식 안 먹이고...
올 가을부터는 제 침대에 못 올라 오게
계단을 치워버리고 바닥에서 재워요.
계단으로 오르내려도 다리에 무리갈까봐서요
늙지말고 살다가 가면 좋겠어요...ㅜㅜ
벼*리님~저도 간식사서주는건 불안해 아이들 황태포 자주 주는편인데
약간의 염분은 상관없지만 ...
짧조름해서 좀 걱정은 되는데 어떻게 주시나요?
황태포는 별로 안 짜던데요.
그래서 저는 그냥 작게 잘라서 밥 위에
얹어줘요. 꼭 황태포 있어야만 밥을 먹어요.
엄청 까다로운 수의사샘도 황태포는
먹여도 된다고 하셨어요. 딴 말씀 없이요.
네~고맙습니다^^
저도 두리처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천사둘과 함께해요 좋은글 과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시군요. 길위의 천사들, 재스민님을 만나는 것이 행운입니다.
황태는, 통북어 있습니다.
국산 통북어 깨끗히 씻어 푹~ 과요. 사골 우려내듯이요.
염분끼도 없고 양도 많아 한번 해 놓으면
국물과 부드러워진 북어살을 냉장해 놓고 오래 먹일 수 있습니다.
찢어놓은 황태포 보다도 영양가가 진국입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