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times.co.uk/article/wayne-rooney-why-manchester-united-must-let-cristiano-ronaldo-leave-qd37pfvq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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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언급한 부분 번역
챔피언십 클럽이나 다른 잉글랜드 클럽의 자리를 맡을때까지 그저 기다리고 있는 것이 나에게는 더 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젊은 감독으로서 나는 자기개발의 측면에서 이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예산 책정과 선수 이적 시스템에 차이가 있는 다른 리그에서 여러가지 언어와 문화를 가진 다양한 국적의 선수단을 라커룸에서 이끄는 경험을 쌓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다.
이러한 다양성의 혼합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언젠가는 최고 레벨에서 감독을 하고 싶다고 여러차례 말해온 나에게 있어서 (MLS에서 감독직을 맡는 것은) 훌륭한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 더비에서 내가 이끈 선수단에는 두 명의 폴란드 선수가 있었지만 그들은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었고, 이국적인 요소는 그게 전부였다.
DC 유나이티드에는 그리스에서 온 포워드인 탁시 폰타스가 있으며, 아르헨티나, 칠레, 온두라스, 멕시코 등의 국가의 선수들도 있다.
선수 영입에서 나는 남미와 중미 시장을 살펴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그들에 대해서 감을 잡고 있다.
내가 취업 허가를 받았을 당시 DC는 리그 순위표 밑바닥에 있었다.
전적인 책임이 부여된 후의 나의 목표는 10월에 MLS 시즌이 끝나기 전에 팀을 견고하게 만들고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의 목표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이다.
영국인들은 MLS가 받아야 마땅할 존경심을 보내는데 있어서 인색하지만, 최근 몇년간 질적인 면에서 이 리그는 큰 도약을 이루었다.
현재 수준은 스카이 벳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보다 훨씬 높다.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나는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는데 정말로 전념하고 있다.
선수로서 전성기에 있었던 시절에 나는 누구를 위해 더 뛸 지 혹은 덜 뛸지를 고를 수 있었다.
하지만 코칭스탭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한 상황에서라면, 최상위 레벨에 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법이다.
최근 최고의 감독들은 여러 나라에서 일하면서 자신을 개발한 사람들이다. 아르센 벵거가 더 젊었을때 일본에 갔던 것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심지어 스티븐 제라드도 다른 리그로 갔었고, 스코틀랜드에서 쉽지 않은 일을 맡았었다.
나는 그런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가능한 많은 일들을 배우는 것이 자기개발에 있어서 필요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내가 다시 미국으로 온 이유다.
출처 펨코
첫댓글 아직 40도 안됫는데 감독 경험 충분히 쌓다가 사비가 바르샤 간 것처럼 맨유로 와주면 좋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