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차를 면사무소 광장에 차를 두고 와 아침에 노을과 함께 차를 가져오는 일부터 해야 했습니다.
동물들 밥을 주고 서둘러 준비를 하여 9시에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10시 10분 전쯤 약속장소인 문예회관 후문에 도착해서 건호를 만나고 성희에게서 김부각을 받아 10시에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한번 쉬고 대부도 거의 다가서 전곡항에서 만났습니다.
먼저 도착한 팀이 창용, 지근, 화자였습니다.
1시에 만나 전곡항에서 수산센타에서 조개와 쭈꾸미를 사서 점심으로 먹엇습니다.
쭈꾸미는 샤브샤브, 조개는 쪄서 마지막엔 샤브샤브를 한 육수에 사리를 넣고 끓였습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타도항으로 이동해 있으니 다음팀이 도착했습니다.
훈동이와 기석이가 왔고 숙소에 도착해 있으니 재동이와 쌍자가 왔습니다.
영흥도의 한 횟집으로 이동해서 광어 또는 우럭 회와 장어구이로 저녁을 술과 함께 즐기고 숙소에 올 때는 킹크랩을 쪄 왔습니다.
저녁과 다음 날 아침에 끓일 떡국 준비까지해서 들어왔습니다.
수련원이어서 방이 커 모임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재동이가 가져 온 "천지람"이라고 하는 술과
오랜 세월동안 칼국수집을 하고 있는 중학교 동창이 준 포도주를 마시며 모임을 했습니다.
몇가지 사항을 논의하고 회의를 마치고 자고 다음 날 아침 여성들이 끓인 떡국으로 아침을 먹고 쉬었다가 구봉동 갔습니다.
바닷가 좀 거닐다 시간되어 칼국수 집으로 가 점심을 먹고
모두 헤어져 출발할 때가 1시 10여분 광주 동광주로 들어가 건호를 내려주고 집에 도착하니 5시 5분 정도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동물들 밥을 살피고 닭장의 계란이 9개가 있었습니다.
알이 세 종류였습니다.
그 사이 스텐으로 굴뚝을 새로해서 그동안 모아 두었던 쓰레기를 태웠습니다.
문제없이 잘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