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정성스럽게 쓰신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스게에서도 정치 관련글이 좀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생각을 적으면.... 당연히 지금 상황에서 내년 총선을 예측하는건 어렵겠지만 현추세대로라고 봤을때 각당의 최소 최대치를 예상해보면 민주당 145~175 정의당 5~15 민평당 5~15 자유당 90~130 바른당은 5~10 정도 되겠네요.
@懶魔1. 애국당은 이념으로 뭉친게 아니라 박근혜를 보고 뭉친거죠. 그리고 태극기부대빼고는 박근혜의 전반적인 여론자체가 굉장히 안좋아 지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않 좋아 질겁니다. 내년 총선이 아마 애국당이 가장 선전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겁니다. 2. 자유당이나 바른미래당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군요.본인들이야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말입니다.그게 현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는거구요. 그날고 기는 국회의원들이 모인 바른미래당도 미래가 없어서 저러고 있는데 하물며..애국당이 좋아질일은 없을겁니다. 3. 친박연대는 박근혜가 강력한 대선후보로 있을때 이야기죠. 지금 하고는 완전히 다른 상황입니다
@懶魔1. 애국당이 선전하는걸 가장바라는게 민주당일겁니다. 어차피 자유당 표는 정해져있는게 거기서 나눠먹기 하는거라. 심지어 문통이 애국당 키워줄라고 박근혜 연내 사면설까지 퍼트리고 있는 마당에... 2. 한국에서 대통령은 국회의원 300명 보다도 쎄죠. 대통령이 임명하는 임명직만 만명입니다. 한국에서 강력한 대선후보가 있다는거 만큼 정치적으로 유리한게 없습니다. 저번 총선보세요. 문재인 안철수 후보 덕에 양당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몇가지 변수를 보자면 1.북한 문제는 지금상황보다 좋아질 확률이 높으니 이는 민주당 플러스겠네요. 2. 지금의 경제실패론도 사실 기레들의 왜곡이 많고 이미 만성화 되어있으니 이거 때문에 마이너스 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도 지금 상황까지는 참을걸로 보이구요. 향후 최저임금의 상승 혹은 눈에띌정도의 경제지표의 하락 혹은 부동산 가격 변동이 안나오게 관리를 잘해야 할걸로 봅니다.
3. 민주당 지지자중에 지역구 민주 비례 정의당 후보자가 좀 되는데...이건 다음선거에서 속단하기 어려운게 비례 정의당 찍은 사람들중에 젊은 층이 많은데 남성+친노 친문 지지자 이탈 표가 꽤 될걸로 보입니다. 즉 다음선거에서 정의당이 약진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봅니다. 지역구도 지금 심상정 말고는 확실한데가 없죠...
심상정도 계속 고양갑에 머물면 추미애처럼 장기집권은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한 번 서울 들 중앙 진출을 노려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진보가 강세인 관악 라인 등 쪽이라면 해볼만 할 것 같은데... 지금 정의당은 예전 천호선이 아깝게 떨어진 것 때매 은평을에 목매는 것 같던데 어림도 없습니다. 은평은 진보적인 동네지만 또 지역 출신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강해서 그 이재오가 욕 들어먹으면서도 5선을 한 동네죠. 지금 민주당 은평 토박이 강병원이 들어온 이상 타 지역 출신은 가망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 임종석도 경선에서 강병원에게 밀렸죠.
@허슬 플레이어거의 유일한 지역구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심상정이 과감하게 서울 진출 노리고 가장 전도유망한 정의당 젊은 정치인에게 자기 지역구 물려줘야 합니다. 고양갑이 제가 사는 곳이기도 한데 여기는 오히려 민주당 색체가 약하고, 심상정 영향력 덕에 더러 광역의원도 종종 배출하죠. 오히려 심상정 빨 먹힐 때 그리 시도해봐야 지역구 하나라도 더 늘리죠.
@허슬 플레이어심상정은 이미 정치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총선에서 심상성 민주당 자유당 후보가 나왔는데도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여기서 서울 진출해봐야...강남이라면 의미가 있겠으나 낙선 확률이 매우매우 높죠. 현재 정의당의 문제는 매력있는 정치인이 없다는거라고 봅니다. 내가 정치적으로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가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야한다는 이유는 아니라서요. 문통처럼 인물이 좋던가,이철희처럼 말을 잘하던가,박주민처럼 서울법대출신의엘리트가 길바닥변호사가 되던가,박지원처럼 엄청웃기면서 정무적감각이 좋던가, 아니면 심상정처럼 소위 걸크러쉬로 보이던가 뭐 이런 캐릭터가 필요한데...
글잘봤습니다.현재 판세는 이미 각자의 지지층이 완벽히 결집된 상태라 북한문제를 제외한 왠만한 변수에 변하진않을듯 싶고 애국당은 티케이 몇지역에서만 변수를 낼수있을듯한데 그게 민주당 의석수엔 영향을 미칠것같진 않네요.부디 20대 젠더갈등문제와 대북문제를 잘풀어내서 총선의 대승을 이끌어주길 바랄뿐입니다.
첫댓글 정성스럽게 쓰신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스게에서도 정치 관련글이 좀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생각을 적으면....
당연히 지금 상황에서 내년 총선을 예측하는건 어렵겠지만 현추세대로라고 봤을때 각당의 최소 최대치를 예상해보면 민주당 145~175 정의당 5~15 민평당 5~15 자유당 90~130 바른당은 5~10 정도 되겠네요.
비례가 어찌되고 지역구가 어찌바뀌냐에따라 적은겁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중요요건은 애국당이 비례표를 5%이상 득표하여 원내 진입하냐 마냐가...
@懶魔 애국당이 비례표 5%얻는게 왜 중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제생각으론 애국당이 비례표를 많이 얻으면 얻을수록 민주당에서는 좋아해야 할꺼 같은데요? 애국당의 표가 강할수록 자유당에서 애국당을 안고 가야하는데 이는 중도층의 약화를 불러오는거라서...
@옥사냥꾼 소위 자유당은 친박라인 떼어내고 활동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극우정당의 탄생이 되는 시점으로 변하는걸 고하는사례가 될것이고 프랑스 마리르펜이라던가 독일 나치당같은 극우자리는 애국당이 메루고 중도 보수라는 허울좋은 자리는 자유당이 차지할거라고 생각해서요.
@懶魔 음...그럴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懶魔 박근혜를 떼어놓으면 바른미래당 자리를 자유한국당이 자리매김하며 한나라당이 내세웠단 중도 실용이라는 말쓰기가 더욱 자유스러울수있다고 생각듭니다. 뭐 발전이긴하지만 갠적으론 자유한국당이 소멸하고 보수자리를 바른미래당이 차지하는게 훨씬 정치발전사에선 쉽다고 생각들어서...
@옥사냥꾼 없을지도 모르지만 최악의 잔혹동화가 생실후더있다고.. 생각해서 써본글입니다.
@옥사냥꾼 당시 08년에 친박연대가 13%하는 기적의 비례대표득표를 하기도해서...
@懶魔 1. 애국당은 이념으로 뭉친게 아니라 박근혜를 보고 뭉친거죠. 그리고 태극기부대빼고는 박근혜의 전반적인 여론자체가 굉장히 안좋아 지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않 좋아 질겁니다. 내년 총선이 아마 애국당이 가장 선전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겁니다.
2. 자유당이나 바른미래당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군요.본인들이야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말입니다.그게 현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는거구요.
그날고 기는 국회의원들이 모인 바른미래당도 미래가 없어서 저러고 있는데 하물며..애국당이 좋아질일은 없을겁니다.
3. 친박연대는 박근혜가 강력한 대선후보로 있을때 이야기죠. 지금 하고는 완전히 다른 상황입니다
@옥사냥꾼 1.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ㅠㅠ
2. 차이 없는건 아는데 당장은 파업하는곳보단 나으니까요.
3. 그땐 다르고 지금은 틀리지만
여튼 제가 쓴글이 뻘글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
@懶魔 1. 애국당이 선전하는걸 가장바라는게 민주당일겁니다. 어차피 자유당 표는 정해져있는게 거기서 나눠먹기 하는거라. 심지어 문통이 애국당 키워줄라고 박근혜 연내 사면설까지 퍼트리고 있는 마당에...
2. 한국에서 대통령은 국회의원 300명 보다도 쎄죠. 대통령이 임명하는 임명직만 만명입니다. 한국에서 강력한 대선후보가 있다는거 만큼 정치적으로 유리한게 없습니다.
저번 총선보세요. 문재인 안철수 후보 덕에 양당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몇가지 변수를 보자면 1.북한 문제는 지금상황보다 좋아질 확률이 높으니 이는 민주당 플러스겠네요.
2. 지금의 경제실패론도 사실 기레들의 왜곡이 많고 이미 만성화 되어있으니 이거 때문에 마이너스 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도 지금 상황까지는 참을걸로 보이구요.
향후 최저임금의 상승 혹은 눈에띌정도의 경제지표의 하락 혹은 부동산 가격 변동이 안나오게 관리를 잘해야 할걸로 봅니다.
3. 민주당 지지자중에 지역구 민주 비례 정의당 후보자가 좀 되는데...이건 다음선거에서 속단하기 어려운게 비례 정의당 찍은 사람들중에 젊은 층이 많은데 남성+친노 친문 지지자 이탈 표가 꽤 될걸로 보입니다. 즉 다음선거에서 정의당이 약진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봅니다.
지역구도 지금 심상정 말고는 확실한데가 없죠...
심상정도 계속 고양갑에 머물면 추미애처럼 장기집권은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한 번 서울 들 중앙 진출을 노려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진보가 강세인 관악 라인 등 쪽이라면 해볼만 할 것 같은데... 지금 정의당은 예전 천호선이 아깝게 떨어진 것 때매 은평을에 목매는 것 같던데 어림도 없습니다. 은평은 진보적인 동네지만 또 지역 출신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강해서 그 이재오가 욕 들어먹으면서도 5선을 한 동네죠. 지금 민주당 은평 토박이 강병원이 들어온 이상 타 지역 출신은 가망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 임종석도 경선에서 강병원에게 밀렸죠.
@허슬 플레이어 거의 유일한 지역구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심상정이 과감하게 서울 진출 노리고 가장 전도유망한 정의당 젊은 정치인에게 자기 지역구 물려줘야 합니다. 고양갑이 제가 사는 곳이기도 한데 여기는 오히려 민주당 색체가 약하고, 심상정 영향력 덕에 더러 광역의원도 종종 배출하죠. 오히려 심상정 빨 먹힐 때 그리 시도해봐야 지역구 하나라도 더 늘리죠.
@허슬 플레이어 심상정은 이미 정치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총선에서 심상성 민주당 자유당 후보가 나왔는데도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여기서 서울 진출해봐야...강남이라면 의미가 있겠으나 낙선 확률이 매우매우 높죠. 현재 정의당의 문제는 매력있는 정치인이 없다는거라고 봅니다. 내가 정치적으로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가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야한다는 이유는 아니라서요. 문통처럼 인물이 좋던가,이철희처럼 말을 잘하던가,박주민처럼 서울법대출신의엘리트가 길바닥변호사가 되던가,박지원처럼 엄청웃기면서 정무적감각이 좋던가,
아니면 심상정처럼 소위 걸크러쉬로 보이던가 뭐 이런 캐릭터가 필요한데...
@옥사냥꾼 지금 정의당의원들은....매력이 없네요...
글잘봤습니다.현재 판세는 이미 각자의 지지층이 완벽히 결집된 상태라 북한문제를 제외한 왠만한 변수에 변하진않을듯 싶고 애국당은 티케이 몇지역에서만 변수를 낼수있을듯한데 그게 민주당 의석수엔 영향을 미칠것같진 않네요.부디 20대 젠더갈등문제와 대북문제를 잘풀어내서 총선의 대승을 이끌어주길 바랄뿐입니다.
뭐 윗댓글에도 있지만 박근혜라는 이름을 애국당에 주면서 자한당이 가면쓴 자유포지션에 불안함을 느끼는것이라..
자한당이 박근혜를 버리고 중도층으로 확장을 하려해도 지지율에 확신이없으니 아직도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고있죠. 최소한 이번 총선에선 확실히 외연까지 확장된 자한당의 모습을 보긴 어려울듯싶습니다.장기적으론 민주당이 더잘해서 확실히 중도층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