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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디스플레이
강민구 연구원
[LG디스플레이] OLED 지정학적 리스크의 유일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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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할 것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조원(YoY, -0.5%), 영업이익 4,380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모바일 P-OLED의 성수기 진입, 북미 고객사 내 점유율 개선, 감가상각 인식 종료 때문이다. 가동률 상승과 광저우 W-OLED Fab 감가상각비(3,500억원) 인식이 종료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북미 고객사 워치 신모델 물량 독점과 부진했던 TV 및 IT 사업부의 개선세가 지속되는 점 역시 기대감을 더하는 요소다.
• OLED 지정학적 리스크의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
ITC(미국국제무역위원회) 예비 결정과 NDAA(국방수권법)의 하원 통과로 미국 발 디스플레이 산업 개편 가능성이 확대되었다. 지난 7월 美 ITC가 예비 결정에서 BOE OLED 패널 수입 금지를 결정했다. 최종 결정은 11월 중 이루어지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없다면 예비 결정과 유사한 수준의 조치가 시행된다. 또한, 하원에서는 국방부가 적대국에서 제조되거나 영향을 받는 기업의 OLED 패널 및 관련 제품을 조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포함한 NDAA가 통과되었다.
동사는 미국의 중국 패널사의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조치로 고객사 내 단기적인 점유율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美 정부의 주도하에 디스플레이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IT Set의 OLED 전환이 이루어지며 패널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중화권 패널사는 제재로 인해, 국내 경쟁사는 높은 산업 지배력으로 인해 채택이 부담되는 상황이다. 향후 美 Set 업체의 공급망 재편 시 동사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000원으로 상향한다. OLED 중심 체질 개선 효과가 지속되고,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조성되었고, 미국 발 디스플레이 산업 개편 기대감 등 긍정적인 요소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이익 추정치와 멀티플을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25% 상향한 20,000원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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