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디와이피엔에프(104460.KQ): 역대 최대 수주잔고 갱신과 2차전지 설비 사업 확장 기대 ★
원문링크: https://bit.ly/44JzErp
1.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사까지 확장 중인 글로벌 Top3 분체이동시스템 업체
- 디와이피엔에프는 1996년 설립된 분체이송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등을 사업으로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업체
- 동사는 공기압을 사용하는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하는 MCS(Mechanical Conveying System), 고객에게 맞춤형 EPC를 제공하는 플랜트 사업, 친환경 설비를 공급하는 환경 사업 등을 영위
- 동사는 2016년부터 국내 모든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분체이송시스템을 독점하며 독보적인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
- 국내를 기반으로 2022년 진행된 발틱 프로젝트 경쟁 입찰에서 글로벌 Top-Tier 경쟁사 Z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엔지니어링 업체 Tecnimont社 벤더 등록 성공, 창사 첫 미국 현지 PCS 수주, 중국 대표 화학 업체향 직수주 계약 체결 등 빠르게 해외 레퍼런스를 쌓으며 확장하는 시기
- 1Q23 기준 매출액 비중은 PCS 48.1%, MCS 10.0%, E&R(플랜트) 27.1%, 환경사업 14.8%로 구성
2. 약 3,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와 빠른 확장이 기대되는 2차전지 설비 사업
- 동사는 올해 3,000억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목표로 역대 최대 수주잔고 갱신과 함께 전쟁으로 지연되었던 수주 매출 인식을 통한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
- 동사는 작년 러시아 발틱 프로젝트 등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1Q23 기준 수주잔고 약 3,000억원을 달성
- 올해 하반기에도 샤힌 프로젝트, 카타르 라스라판 프로젝트 등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신규 수주만 약 3,000억원을 추가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실제로 6월, 7월 샤힌 프로젝트 관련 수주 약 560억원이 발생하며 역대급의 수주잔고를 달성 중
- 또한 러시아로의 수출이 제한됨에 따라 지연되었던 발틱 프로젝트 수주 일부가 하반기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
- 일부 핵심 품목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 제한 대상이 아니라고 확인됨에 따른 결과로 올해 지연되었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이라 판단
- 추가적으로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동사는 최근 코스모 그룹향으로 양극재 전구체, 폐배터리 설비 등 약 5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
- 해당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차전지 관련 대형 그룹사인 P사와 S사 등 Top-Tier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2차전지 사업 확대가 예상
3. 2023년 예상 매출액 2,044억원, 영업이익 217억원 전망
- 디와이피엔에프의 2Q23 실적은 매출액 412억원(+152.9%, YoY), 영업이익 8억원(흑자전환, YoY)으로 전망하며, 2023년 연간 매출액 2,044억원(+80.7%, YoY), 영업이익 217억원(흑자전환, YoY)으로 전망
- 동사는 올해 1)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연되었던 매출 인식과 함께 2) 해외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호실적 추이가 기대되는 상황이며, 3) 2차전지 관련 신사업 확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Re-Rating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