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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마을에 들어와서 늘 이것 저것 많은 정보도 얻어가면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오늘은 답답해서 몇 글자 올려 봅니다.
저는 현재 외국생활 어언 10년 째입니다. 여러 국가를 돌아다녔고
중국은 3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래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는데, 상해의 물가~!! 특히 상해의 우중루 근처의 한국 식당과
한국 마트의 물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신데 거기에 저도 한 자 보탤까 합니다.
여러 국가에서 살아봤지만, 상해의 우중루 처럼 이런 곳은 없더군요~
요즘은 물론 환율때문에도 더욱 그렇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중국에서 살면서 중국돈 쓰고 사는데, 환율이 오르건 내리건 그것과는 상관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본적인 가격 자체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업주의 입장에서 보면 또 이해가 되지요~ (가게 임대료가 비싸다~ 인건비가 올랐다~ 재료 원가 상승했다~ 등등)
하지만, 유독 한국 식당과 마트만 그런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마트에 대해서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ㅊ마트, ㄱ마트등에서는 매 번 수입원가 혹은 제조 원가 상승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라고 써 놓은 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요즘 처럼 환율이
이런 상황에서도 그런 원가들이 상승했을까요?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니들이 여기서 안사면 어디서 살래?? 이런 식의 배짱영업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게다가 우리들은 그것을 그냥 알면서도....답답하면서도 아무 말 못하고 그냥
뒤돌아서서 휴우~~ 하고 한숨 한번 내쉬고 사먹어야 하는 것일까요?
매번 스카이라이프를 통해서 나오는 한국 뉴스를 통해서 중국의 어떤 식품이 문제가 있다더라~
뭐는 나쁘다더라~ 그런 것을 볼 때마다 마트에서는 박수치면서 함성을 지르진 않을까요?
"이야~ 내일 우리 마트에 그런 제품 불 나겠구나~ 재고 얼마나 더 있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유통기한 임박한...심지어는 유통기한 2~3일 남겨둔 제품을 마치 대단한 고객사은 행사라도
하는 양 ~ "특가 할인~" "파격 할인" 등등의 문구로 선량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이라 함은, 제조사 측에서 식품 안전 관리법에 의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동소이합니다)
제품이 변질되지 않거나 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을 수 있는 최대한의 기한을 소비자에게 알려
주는 것이며, 최대한 그 기한안에 먹으라고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상, 유통업을 하면서 (저도 유통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탁판매를 할 때, 저희는 제조 일자로부터
유통기한 까지의 기간을보고 50%이상의 기간이 남지 않은 제품은 납품을 받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제조일이 2008년 6월1일이고 유통기한이 2008년 12월 31일이라면 6개월의 기간입니다.
그러면 통상 위탁판매 납품을 받을 때는 2008년 9월 1일 이전에 생산된 제품들은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QC(품질관리)에서 통과도 되지 않구요~ )
최소한을 들자면 그래도 유통기한 3분의 1은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그래야 안전하다는 것이지요
(위의 예로 들자면, 10월 31일이전에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요)
물론, 12월에 먹으면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안전면에서 좀 떨어지겠지요~
제조업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유통기한을 늘리고 싶을데로 늘리고 싶겠지요~
그래서 썩지 않을 최대의 유통기한을 넣고 싶겠지요~ 방부제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대의 기한을
유통기한으로 하고 싶겠지요~ (먹는 식품이야 말로 유통기한 넘기면 폐기를 해야 되니 말입니다)
국가나 기타 기관이 특별히 정해 놓은 기한이 없는 제품에 한해서는 더욱 그렇겠지요~
특히나, 요즘은 제조 일자를 적고, 유통기한 15일 혹은 7일 혹은 30일이라고 적는 것보다
아예 유통기한이라고 적어 놓고 그냥 날짜만 찍어 놓은 것이 많습니다. 그러면 이 제품들은
도대체 언제 생산이 된 제품일까요? 한번 쯤 고민해 보셨나요?
조금 격한 예를 들자면, 모모 유통제품 제조 과정에선 제조 일자를 미리 찍기도 한답니다.
공장에서 나가서 매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미리 고려해서 이미 몇일 뒤의 날짜를 혹은 몇 주뒤의 날짜를
찍어 놓기도 한답니다. (수출의 경우에는 더욱 심각하겠지요?)
얘기가 좀 옆으로 많이 흘렀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중국으로 수입이 되건
그것이 정식으로 통관을 거친 것이든 아니면 배를 통해서 보따리로 들어오건....
그것들이 어느 창고에서 어떤 보관방법으로 보관되어 오다가 팔리는 때를 놓쳐서
죽기(?) 몇 일 전에서야 매장으로 흘러나와 소비자들에게 팔리는지...
중국의 날씨는 여러분이 잘 아실겁니다. 어떤 보관방법에 따라 보관했느냐도
유통기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관이 잘못되어지면 실제 유통기한의
반만 지나도 그 제품은 이미 아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폐기해야 마땅할 제품들을 그렇게 내놓고 "특가"니 "파격"이니 하면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그냥 "와~ 싸다~ 기회다~" 이러면서 사야 할까요?
한국 마트 말고 중국 마트도 많습니다.
물론, 중국제품보다 한국제품이 월등히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제품 사먹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 그런 한국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소비자를~ 고객을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예로,
스타벅스의 시판용 커피가 있습니다. 아마도 어떤 것인지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됩니다.
로터스 마트에서 똑같은 것이 19원정도 인데, ㅊ마트에서 22원가량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냐~ 싶어서 계산대에서 뭐라고 했더니(좀 큰소리였습니다)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사실 계산대의 종업원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리고나선 며칠뒤 가격이 내려 갔더군요~
말안하고 가면 그냥 계속 그렇게 가려고 했던 것일까요?
한국마트엔 한국상품이 아닌 중국 상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희안한건 바로 옆에 중국 마트가 있는데, 거기랑 마저도 가격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건 왜 일까요? 같은 중국제품인데~~ 왜??
우중루 금수강남, 풍도국제, 구가상군 근처엔 한국분들이 많이 사십니다.
게다가 중국말을 잘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중국 제품에 대한 두려움과
마트에 대한 괜한 불신, 언어의 장벽 들로 인해 그냥...한국 마트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트들은 그런 한국 사람들이 바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가격 비교도 못하는, 그저 한국마트에 와서 물건을 사야만 하는 그런 봉(?)이라고 밖에 생각을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비싸도 니들이 어쩔꺼냐~ 어쩔 수 없지 않느냐~~ 라는 배짱일까요?
아니면~!! 저희도 잘 몰랐어요~ 그냥 저희가 최소한을 마진을 남기고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베풀려고 하는게 정말 이정도 밖에 안되요~~!! 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걸까요??
한가지 더~!
중국의 세무법은 어쩌면 한국보다 더 엄격합니다.
물건을 판매하면 반드시 영수증을 끊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사람에게만??
그러고 은행카드도 안받습니다. 무조건 현금만 달라고 합니다. 그것도 하루에 매출이 작지 않은 곳에서...
정상적인 수입루트 통해서 매입절차를 밟아서 판매를 한다면 대차대조와 이익금이 분명히
세무회계상으로 명확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한국마트는 명확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그건 조금만 더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업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또 다릅니다. 물론, 할 말이 더 많을 수도 있구요~
오늘은 단면, 소비자 ~ 고객의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제 의견의 모든 분들의 대표성을 가지지도 않을 뿐더러 이를 통해 뭘 얻고자 함은 더더욱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식당에 관해서 입니다.
왜 비쌀가요?
재료값이 비싸서? 인건비가 비싸서? 가게임대료가 비싸서?
맞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다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좀 너무 하다는 것이지요~ 다른 시내의 식당 괜찮은 곳은 인테리어 더 좋고,
종업원들 더 수준있고, 음식 더 맛깔나도 그렇지 않은 곳도 많다는 것이지요~
그럼, 왜 우중루에 있는 한국식당들은 유난히도 비쌀까요?
식당을 준비하시면서 주변 가격들을 시장조사도 하셨겠지요~
그래서 우리도 어느 정도 하면 되겠구나~ 하고 고민도 하셨겠지요~
우리는 그 가게보다 위치도 좀 낫고, 인테리어도 좀 좋고~ 우리는 한국사람이 경영하고~ 등등
그래서 우리는 조금만 더 비싸게 받자..뭐 5원차인데...10원차이인데~~ 그정도는
별거 아니겠지~~ 라고 하면서 정해 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여러 식당이 반복되다 보니 가격이 올라간 것이 아닐까요? 새로운 곳이 오픈하면 늘 가격이
조금씩이라도 더 올라갑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것 같지 않던가요?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그래도 팔린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손님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려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요~ 중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중국 음식이 불안해서 못먹는
많은 한국 분들이 그래도 가서 사 드신다는 것이지요~~!
모 식당에서 라면 한그릇에 25원, 또 다른 곳에서는 해물짬봉 라면 이러면서 30원가량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너무 한것 아닙니까?
그 분들은 한국 직수입 라면 사서 끓여 줄까요? (신라면-한국마트에서 직수입은 5.4원이고 중국생산은 2.?원이더군요.
물론, 김치라면이나 다른 라면은 더 저렴하겠지요?)
내가 업주라면 어떤 라면 사서 끓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생각하시는데로 입니다.
그렇다면 이것 저것 다하더라도 폭리 아닐까요? 너무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한국도 골프장이나 스키장에 가면 비쌉니다.... 하지만 관광지라는 이유만으로 눈 질끈 감고 사먹습니다.
그럼 우중루는 관광지 일까요? 아니면 우중루 근처의 한국인들은 관광지에서 식당이나 물건을 파는 업주입장에서
본 관광객 (봉?) 일까요? 허허...
우중루의 식당은 생기기도 잘하고 망하기도 잘합니다.
몇 몇의 식당주들은 종업원의 월급도 주지 않은체 훌러덩~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적당한 가격과 괜찮은 서비스(수준높은도 아닙니다), 청결한 위생환경으로 한다면
손님이 오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늘어나지 않을까요?
훌러덩 사라진 식당은 경영난이 아니었을까요? 그게 아니었다면 왜 그랬을까요?
비싼 가격과 떨어진 서비스 등등으로 손님이 줄자 문 닫은 것은 아니었을가요?
좀 많이~~ 길게 썼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의견만 올리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길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얘기를 정리하자면 그렇습니다.
업주는 (식당이든, 마트든) 업주입장이 있을 것입니다. 입장은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모든 상태(?)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의 모든 출발점은 우리 스스로들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불만족스런 것이 있어도 좋은게 좋은거다~ 괜히 시끄럽게 하지 말자~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가 불만을 가득 안고서도 스스럼 없이 이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정말~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의 문제중에 가장 큰 것은~!!! 여긴 중국이니까~~ 뭐, 어쩔 수 없지~!!!
이런 체념~! 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나서서 불합리한 것은 조정하고 수정하려고 해야 하는데,
아~ 괜히 나만 이상한 사람되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에 그냥 넘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것을 잘 아는 마트나 식당의 업주분들께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시정을 하실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으신가요??
마트나 식당의 업주님들도 이 글을 읽어 보시게 되면 오해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입장을 한 번 바꿔 놓고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본인들은
어떤 느낌들이 드시는지 말입니다. 혹시 님들께서 다른 식당이나 마트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식사를 하실 때, 그런 생각들이 들어본 적은 없으신지요??
정말 없으셨을까요?? 여름에 한국의 바닷가 피서지에 가보셨나요??
그 때의 그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아실 수 있으실까요??
(아~ 많은 분들은 조선족이시죠?? 한국을 안가보셨군요~ 미안합니다)
더불어 한가지만 더 하자면~
저도 찜질과 사우나를 좋아해서 자주 이용을 하긴 합니다만,
늘 나올때는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ㄴ찜질방...
가격이...정말 흐뭇(?)한 가격입니다. 목욕에~ 때밀고~ 발맛사지 받고 음료 하나 먹으면
200원가량이 나옵니다... 정말 기분 좋고 상쾌한 가격이지요~ ㅠㅠ
늦게까지 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사우나에서 몸이나 좀 풀어볼량으로 가면
새벽 2시 30분에 들어가서 한시간 반 있다가 나오는데, 过夜费라고해서 밤넘기는 비용
30원을 인가 20원을 더 내라고 합니다.
이건 아니지 않냐?? 2시 50분에 들어가서 3시 10분에 나와도 그러냐~ 했더니
너무도 자랑 스럽게~" 메이빤파~(没办法)"라고 합니다. 컴터가 그렇게 인식해서 그렇답니다.
고객을 한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런 규제나 제도가 나올까요?
요금을 더 받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렇다면 입장후 12시간 초과시에는 추가 요금 얼마 더 지불...뭐 이래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뭐든지 합리적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싫으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해의 여러가지 생활~
정말 가슴이 터질 듯 합니다. 저혼자 맨날 컴플레인을 해도 저만 이상한 사람 되는 것 같고...
정말 주절 주절 많이 길었습니다.
교민 여러분~~ 주변 환경은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저~ 뭐~~ 이러면서~ 여긴 중국이니까~ 이러면서 넘어가지 말고
착하고 예쁜(?) 환경을 우리가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우리네 아이들과 여성분들이 맘 편하고 즐겁게 거닐 수 있는 우중루, 홍췐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면서 살기 좋은 상하이~ 계속 있고 싶은 상하이~ 라고 하며서 지내고 싶군요~
여러분들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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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시죠? 그건 드시면 안된다고 보십니다. 저렴, 아니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를 한다면 아마도 유통기한 까지 거이 기다릴 필요가 없이 다 판매가 되서 재고가 쳐질리가 없겠지요? 근데, 다시 하나 궁금한건 그래서 유통기한 지나버린 물건들은 어떻게 될까요?? 쓰레기 소각장으로 가서 폐기가 될까요? 아니면 몇 몇 비양심적인 식당님들께 파격 할인가격에 ??? ㅡㅡ;;
글과는 관련없는 개인적인 질문입니다만 혹시 '젤다의전설' 하신적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젤다의 전설........ㅎㅎㅎㅎㅎㅎㅎㅎ
님의 말씀에 100%동감 입니다. 모두가 반성해야 합니다. 그러한 환경은 모두 한국인이 만든것입니다. 그기다가 우중루 한국인 밀집지역에 있는 마트 및 식당은 카드를 받지 않는 곳도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한국의 경우 카드를 받지 않는것은 탈세가 목적으로 분류 불법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그런 법이 없나요? 아님 있어도 그냥 그렇게 영업을 하는것인가요?
카드 받지 않는 것이 100% 탈세가 목적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드 가맹은 1. 업체가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 2.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불수단의 일환으로 하게 됩니다. 또한 카드가맹은 강제성은 아니며 필요에 의해서 하게 됩니다. 근데, 가맹을 안하고 현금장사만 해도 손님이 넘쳐(?)나는데 굳이 은련(은행카드 통합시스템운영자)에 수수료 줄 필요까지 없다고 생각하겠지요? 게다가 그 매출기록은 고스란히 전산상에 남으니 세금관련도 있을테구요~ ^^ 허허
안가고 안사면 됩니다. 결국 소비자가 길들이기 나름 입니다! 싸고 질좋은 중국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물론 가능하면 한국산을 찾겠지만 그렇다고 그 들의 횡포(?)를 우리 소비자 스스로 방관해서는 안 되겠지요? 지금 환율도 생각해 보십시오?
100% 공감하는 글입니다. ㅊ마트에서는 카드조차 받지 않는 걸보고 너무너무 황당했습니다. 기본적인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서 일깨워줘야 하지 않을까요???
방법은 하나이지 않을까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안사고 안먹으면 될텐데... 그게 또 말처럼 쉽지 않지요~~ 그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하나 먼저 나서는 사람도 없으니... ㅠㅠ
중국 물건이라고 해서 100% 나쁜건 아닙니다. 한국 마트에서 사신 물건 원재료 수입이 어디인지 확인해보셨나요? 그 중에 한국 산이 얼마나 있을까요? 외국에서 살면서 한국보다 약간의 비싼 가격 이해합니다..하지만 이건 너무 심한듯 합니다. 이 정도 생활 수준이라면 공기 좋고 환경 좋은 호주나 캐나다에 살아도 좋을거 같네요... 우리의 환경 우리가 만들었으니 우리가 고칠 수 있지 않을까요
네..함께 고쳐보자구요~!! ^^ 근데 어떻게?? 그래서 답답합니다~~~~
님의 글 속이 시원합니다...가격이 적지도 않은데 매번 현금으로 찾아가 계산하기 힘듭니다!10원 이상만 되면 작은곳에서도 카드결재 가능합니다.영수증까지 끊을라치면 2층까지 올라가는 번거러움을 만들어 주시니...우종루에서는 손님이 눈치봐야하는 상황 안타깝습니다.
허허...고객 지상주의가 너무 강하시다 보니 아예 지상을 넘어 2층으로 보내시나 봅니다. 더한 것은 몇 몇의 식당은 오늘은 영수증을 다 썼다. 다음에 와라~ 허허..다음에 가니 오늘도 그렇네~~ 정말 말되는 식당들입니다. 또한 정액영수증 그거...가짜 많습니다~~ 세무서에서 돈주고 사와야 하는 것이기에 그것 마저도 짝퉁(?)을 주더이다. 지금은 문닫았으니 말이지만 우중루 신한은행 옆의 강산이란 곳도 그랬고..더 기가 막히는 것은 가짜말고 진짜 달랬더니 또 바꿔 주더이다~ 요즘도 그런 곳이 우중루, 쯔텅루, 홍췐루 몇몇 식당들이 그렇더군요~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ㅊ마트, ㄱ마트 주인이 한국 사람입니까? 중국인 조선족입니까? 만약 중국인 조선족이 사장이라면 우리 교민의 아픔 알리가 없죠. 그렇다면 어서 빨리 차오빠오루 이마트 완공되길 기도할수 밖에요.
주인이 한국 사람인지 조선족 분이신지~ (허허..한국사람, 조선족분..저조차도 이렇게 쓰네요~ 나원참~!)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조선족분!이시건 한국사람이시건 이런 환경, 이런 분위기가 팽창한 이 곳에서 그걸 모르실리가 있을까요? 이마트가 완공되면 좀 나을까요?? 도리도리... ㅡㅡ;; 이마트는 한국 브랜드를 단 중국내의 슈퍼일 뿐입니다. 까르푸가 프랑스 브랜드라고 해서 프랑스 제품 무진장 팔지 않습니다. 한국제품만 무진장 파는 한국마트랑은 다른 개념일 것 같습니다.
ㅊ마트는 조선족 이라고 들었습니다...정확한건 아니고요
예전에 조석족이 할때는 사업 잘되었었죠 얼마전 한국업체로 넘어오면서부터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고 고객도 줄어가는 모양입니다.
ㅊ마트는 얼마전 중국업체에서 인수했고 매장에 계시는 한국분은 찡리라고 들었습니다. 많이 갈수록 중국사람 돈 벌게 해 주는 격이 되네요.
중국 손님이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금수강남 근처에서 라면을 대접(?)했지요...다른 가격과 절대비교우위에 있으니 저로서는 얼마 안들이고..ㅎㅎ 하지만, 중국인이 하는 말...라면이 무슨 25원이냐? 5원이면 되지...계란이 황금계란이냐? 순간적으로 쪽팔림...빈정거리는 중국인 손님에게 할 말이 없더이다..
할 말 없으심에 고개 숙입니다. 라면 사서 끓여 먹는 것도 비싼데..ㅎㅎ 한국 다녀 올 때 마다 박스로 사가지고 옵니다. 좀 귀찮긴 하지만 다녀올 때, 살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사서 보따리고 들어옵니다..(보따리 장사 됩니다 ㅡㅡ;;) 하지만, 그 뒤의 만족감(?)은 잠시의 보따리장사 보다 큰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쪽팔려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님^^ 참 대접받으면서 빈정거리는 그 베짱이 더 쪽팔려야 되는 상황인거 같은데 말이죠..잘못된 점을 꼬집거나 지적해주는 건 괜찮지만..빈정거림은 참 놔...25원~ 상당히 비싼건 분면하지만 그 중국사람은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몰라서 묻는데요? 신라면도 중국산하고 한국에서 만든것하고 다른 가요? 물론 재료야 중국에서 만든 것은 중국산 썼을테지만? 굳이 맛도 똑같던데 한국마트에서 비싸게 주고 사 먹는 이유는 뭔가요?
저도 보타구의 중국인 아파트촌에서 살고 있습니다.평상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국마트가고 중국식당 자주 갑니다.물론 저처럼 생활하는 기타국가의 외국인들도 많이 보았구요.入鄕隨俗란 말이 있지요.중국에 왔으면 이곳의 환경과 조건에 맞춰서 사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 생각합니다.물론 한국제품이 더 좋은 것 알지만 괜찮은 중국제품도 꽤 많습니다. 공산품이든 농수산품이든 더 꼼꼼이 따져보고 확인하고 구매하면 됩니다. 터무니없는 외식비와 물건값,말도 안되는 아파트 임대료, 우리가 너무 한국에서의 사고방식과 생활습관만을 주장하는 건 아닐까요?한번 돌아보고 자성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두 번 갈 것 한번으로 줄이면서 그들이 고객과 소비자를 위해서 조금만 더 배려(?)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외국생활을 몇년째 하고 중국에서 2년 정도 거주중입니다만 이런곳은 처음 입니다..참 잘 못뭉치고 단합도 안되고....쩝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집세만 해도 그렇고, 그 녀들(도우미아줌)의 가격도 우리들이 자꾸 그렇게 만들어 준 것은 아닐까요? 지금도 상해 기타지역 도우미들은 한 달에 1000원이면 된데는데.. ㅠㅠ 더불어 말하자면 학원비만 해도 더 그렇구요~ !! 학원 원장샘님들~~~~~~~~ 좀 봐주세요~~ 살살 좀 해주세요~!!! 저희 가랑이 찢어져요~~~~~~~~
모두 알고계셨군요.....
저도 중국말 서투르고 물가 모르니 무조건 한국마트에서 배달시켰는데 이웃분들 얘기 들으면 그럴것도 아니었구나 싶네요. 서로 품목별로 중국산 괜찮은 물품에 대해 얘기 해주고 하며 나름 정보 교환하면 될것 같아요. 저도 몇몇 식품에 대해 얘기 들었는데 괜찮군요...중국마트 함 이용해 볼람니다..
한국마트 정말 비싸요 . 그래서 저는 중국슈퍼에서 에서 구할수 없는제품만 한국마트에서 사먹어요. 아이들도 한국 과자 먹으려하면 비슷한 중국 과자로 사준 답니다. 이젠 아이들도 그려려니하고 먹느답니다...다 적응하기마름이겠지요... 한국 마트에서 사은품으로 주는것들 고맙다고 받아 혹시나해서 유통기한 봤더니 유통기한 며칠 안남은 것을 주었더라고요. 기분이 영...아예사은행사 안하는것이 더 낳지 않나 싶더라고요.한국 마트에서 물건 사실때 유통기한 꼭 보고 사세요...
친구가 상해와 근처 도시 슈퍼, 마트, 백화점에 일본에서 수입한 물건(주료 식료품) 공급하는 일을 해서 원가를 한번 봤는데 사장님들 저얼대 손해는 안보실 듯..ㅎ 주로 일본 마트와 백화점이지만 푸동과 구베이는 한인마트도 주 대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차오바오루 시장에서 살아있는 아주~~~~~~싱싱한 꽃게1근 22원(10원대도있음) ---->1004 에서 60원이라고 상해 교민지 맨 뒷장에 광고까지~더이상 무슨말이??????
ㅊ마트사장님 다시 정신을 차려주시구요,,,,ㅎㅎ 개업할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우리마트가 젤 쌀겁니다.^^ 근데 저는 중국공산품은 중국마트 이용합니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에 공짜상품 제발 유통기한 다되어 못쓰는 것 주지마세요...이대로는 오래 못갑니다. 요즘 분위기 휑 하던데요...
상하이24..... 흠... 기억할꺼야..
차라리 내가 돈이랑 여건만 되면 마트차리고싶다... 으~~~열받아....
열받으면서도 한국물건 궁하면 거기밖에 마땅히 갈데가 없다는게 더 열받죠.....
오늘.......안동 간 고등어 몇일전 20원일땐.. 안사다가 오늘 10원이란 글 보구 세게 샀어요........ 애기 땜에 여러군데 돌아보지 못한 잘못도 있지만........이글을 보면서, 비참해 져요......유통기한이 불과 5일 남은걸 샀거든요.... 한국에선, 고등어 얼마에 먹었는지.......기억도 나질 않네용.........이런...억울하면 한국가서 살라구 그러는거 같아서 맘 아파요.....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