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7~8.일까지 1박2일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함께 하는 수호천사님과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왔답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 또 취미의 코드가 일치하는 사람들과의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죠... 오랜 날들을 계획하며 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
둘이서 오붓하게 떠나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서요...^^
처음 새마을 열차에 특실에 타고보니 아무도 없고 우리 둘 뿐이였어요..
전세 낸것 같은 감 마져 들더군요? 2시간 40여분만에 해운대 역에 도착했지요?
낯선 곳이긴 해도 곁에 누가 함께 한다는 의지심 이랄까? 기댈곳이 있음에서일까?
불안하지는 않았지요? 등산가방에 짐이 조금 있는것이 불편할듯 싶어 우선 전화로 호텔에 연락해
서 찾아갔어요..물론 택시를 타고 갔지요..
호텔 프론트에 예약번호를 주었으나 헤메드라구요..왠일인가? 싶어 문의하니 옥션에서 구입한
호텔비가 날자를 잘 못 알았던것 같더군요? 2월6일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앗불싸~~이거 잠시 헷갈려서 죽겠더군요? 그러나 여행의 기분을 망칠수는 없기에 침착히 대처
하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호텔은 바로 현금이나 카드 주며 잠을 잘수 있는 곳이 아닌것도 처음
알았구요.. 미리 예약 제도가 있답니다.. 이 또한 공부예요..
여기저기 전화하며 시간은 흘러가고 제가 안을 내어 옥션에 말했더니 협안에 응하더군요?
264,000원의 숙박료가 옥션에서 143,000원 이었으나 우리는 방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그냥
나오기는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옥션에 얘기해서 우리가 옥션에 낸 금액을 50%만 지불하고
하루 숙박하기를 요청했더니 호텔측에서 YES 로 답을 해 주기에 머무를 수 있었어요.
짐을 정리해서 택시로 다시 센텀시티인 신세계 백화점을 향했어요..
사진에 보시면 알겠지만 건물부터 엄청나게 크더군요?
전층을 돌면서 구경한후 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한국에서 제일 크다는 백화점 구경
으로 아랫층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사진도 찍으며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는 사우나 겸 찜질방으로
4층에 올랐어요..사람들은 많지 않았어요.. 샤워를 마친후에 찜질방에 들어가니 썰렁 하더군요?
부산 SBS가 KNN 방송국이더라구요? 우리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길래 응했더니만 미역 옹심이
찹쌀 수제비를 먹으라 하더군요? 둘이서 저녁 해결을 하며 인터뷰 내용이 뭔지도 모르면서
우선 오늘 사건이 있으니 할말이 많아 내 맘대로 지껄였지요? 촬영 기사 곁에는 호텔에 영업 이사
께서 함께 하고 있었구요? 멈칫대길래 우리는 당당히 우리의 할말을 했어요.
아침 조식 쿠폰을 두장 준다고 하더니만 기간이 끝났다고 하더란 소릴 하니 그 티켓을 제공해
주겠다는 거였어요.. 저녁 간단하지만 얻어 먹구 낼 아침 까지 확보된 셈이죠?
간단히 사우나 하고는 내려와서 방으로 ~ 다시 노래방으로 가서 추억 만들기 해야죠?
1시간 20여분 놀다가 방으로 들어와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그리고는 아침에 식사후에
남는 요플레로 맛사지까지 하고는 예정된 열차표 보다 훨씬 앞선 시간에 집에 올수 있었답니다.
올때에도 새마을 특실엔 우리 두사람 뿐이었구요.. 동대구역에 도착하니 옆지기가 차로 마중
나와 주고 점심까지 사주니 우리는 오랫만에 즐건 여행 마쳤답니다..
우리 옆지기 7일 떠나보내면서 역까지 배웅하고는 봉투까지 내밀더군요?
그것이 늙으막에 서로 잘 살아보자는 얘기 아닐까요? 헤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E164D4F32242206)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C344D4F32242422)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A154D4F3224260E)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A1B4D4F3224290C)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1BC4D4F32242B2A)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2784D4F32242D18)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3474D4F32242F2F)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F6D4E4F32243108)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6D64E4F32243328)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9E44E4F3224350F)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DA84E4F32243721)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63C4E4F32243A16)
![](https://t1.daumcdn.net/cfile/cafe/197EE44E4F32243C2E)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53B4E4F32244017)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E2A484F3224421B)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B41484F32244422)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A2A484F32244722)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FC0484F32244901)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45F484F32244A12)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D9D484F32244E38)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C894C4F323A5506)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C014C4F323A560D)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F164C4F323A5624)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8FA4C4F323A5611)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5234C4F323A5942)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85F4C4F323A590D)
첫댓글 와~멋있어요 밤경치.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어머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어쩌면 둘이 그렇게 똑 같아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그리고 여행은 친구와 하는게 제잏 좋지요. 부럽네요.
그런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늘 제 주위엔 나보다 꼭 10년 년하인 동생들이 함께 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전도사였어요..기도원을 열기를 소망하는 군인가족(공군)이였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기도생활 충만히 하는 아우인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어딜 가나 막내동생과 동갑인 그 분들이 꼭 10년 년하거든요
웃기죠
같은 교회를 섬기거든요
저를 잘 따르며 좋아하더라구요.. 통하는 부분(코드가 맞나봐요^^)
사진 찍기 좋아해요.. 찬양 좋아해요..늘 카톡으로 소식 전하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