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명박식 실용주의 영화 우생순?

[poirot]

‘우생순’ 보고 눈물 흘린 이명박

중앙일보|기사입력 2008-01-21 04:43 |최종수정2008-01-21 10:50

[중앙일보 신용호] 실용을 내세우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코드를 강조하는 노무현 대통령은 서로 영화를 보는 취향도 다르다. 이 당선인이 정치색을 배제한 실용적 취향이라면 노 대통령은 정치성 있는 이념적 성향의 영화를 선호했다.

이 당선인은 20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을 관람했다. 서울 동대문에 있는 한 극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영화를 봤다. 이 영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 팀이 결승전에 오르는 과정을 그린 실화극이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일어선 여자 핸드볼 팀의 투혼을 그린 이 영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극복하자는 ‘이명박식 실용주의’와 맥이 닿아 있다. 특히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 고른 영화가 ‘우생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이 당선인은 이날 극장에서 “실제 올림픽 때 분패하는 장면을 지켜봐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었다”며 “오늘 제가 온 걸로 해서 관객이 100만 명 이상 더 늘어났으면 한다”고 덕담을 했다. 이 당선인은 영화 관람 중 감동적인 장면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고, 영화가 끝났을 때는 눈이 충혈돼 있었다.

이 당선인은 자신의 취미가 영화 감상이며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할 정도로 영화에 관심이 많다. 이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에 고른 영화도 ‘실용주의 코드’였다. 이 당선인은 지난해 9월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영화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중년 직장인의 애환을 다뤘다. 대선 직전 이 당선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관람한 영화 중 인상 깊었던 영화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꼽았다. 그러면서 “말단 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기에 샐러리맨의 애환이 담긴 영화를 보는 내내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과 달리 노 대통령은 이념적 성향이 강한 영화를 선호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화려한 휴갗 ‘밀양’ ‘왕의 남자’ 등의 영화를 봤다. ‘화려한 휴갗는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항쟁에 휘말린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노 대통령은 영화를 본 후 “가슴이 꽉 막혀서 영화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눈시울도 붉혔다. ‘밀양’은 노무현 정부에서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창동 감독이 만든 영화였고, ‘왕의 남자’는 조선시대 연산군 시절 왕권과 신권의 갈등을 담은 역사물이었다.

신용호 기자





밀양, 왕의 남자가 정치적, 이념적 성향의 영화라는 말은 또 처음 들어보네....
'정치', '이념'이라는 말 자체에도 은근히 부정적 뉘앙스 띄워주시고....
졸지에 이명박식 실용주의 영화가 되어버린 우생순 지못미....
문소리 언니가 보면 분노하실 기사 ㅋㅋ

[killa]

누가 조중동 아니라고 할까봐 이렇게 티를 내주나? 좀 닥쳐라

[김게바라]

22222222222. 조중동은 초등교육부터 다시 시켜야...윗대가리들은 친일에 매춘언론이라 치고 젊은 기자 양반들까지 왜 이러는지...참...

[Let It Rain]

이명박 지금 이런식으로 언플하나?? 글고 화려한휴갗 이게 뭐니. 기자 기사좀 제대로 쓰자.

[소년사냥]

화려한 휴갗

[꽁기꽁기한 기분]

지랄한다 진짜

[먹고살기힘드네]

지랄하고 자빠졌다. 왕의남자는 도대체 무슨 이념이냐.

[이 냥반이]

이 당선인은 자신의 취미가 영화 감상이며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밤늦게 케이블 영화를 자주 본다고 ............... 밤 늦게 케이블 영화는 식구들과 같이 보기 힘들던데 ㅋㅋㅋㅋ

[설사와물똥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보면 므흣한 영화들이 참 많긔

[노다메♡치아키]

밤늦게..밤늦게..밤늦게,,.

[꺼져버렷!]

야동명박이 표정 떠오른다

[Let It Rain]

명바긔 밤늦게 OCN 보는거 취미였써니?

[코사무이]

요샌 캐*온플러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개구쟁이]

오늘 제가 온 걸로 해서 관객이 100만 명 이상 더 늘어났으면 한다 오늘 제가 온 걸로 해서 관객이 100만 명 이상 더 늘어났으면 한다// 우생순 지못미 내가 볼라고 했는데 2mb때문에 안되겠어. 급추락하게 생겼군

[gira lamore]

무식한 새끼들.

[김게바라]

신용호 너도 기자냐? 디워는 과거와 현재의 이념 충돌이고, 슈렉은 동화와 현실의 문화 충돌이고, 괴물은 인간과 환경의 생물학적 대립이고, 가필드는 주종관계에서 오는 계층간 소통문제, 해리포터는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의 차별성에 기인한 다큐냐...손모가지를 콱!

[poiro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thanHaw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댜더뎌]

이러다 아기 공룡 둘리 보고도 정치적 이념 따져서 기사도 쓸 수 있겠어.

[해피두개더]

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악마의아들 박거성]

감히 저런 영화를 보러 가다니...꺼지라고 하고 싶근영.

[꼬ch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장눈물의 대가 국바긔

[Sratosphere]

아 짱나.

[쪽지00통]

소리 언니 지못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니교양이야]

문소리 열라 짜증나겠다 이거 보면

[EthanHawk]

중앙일보 기자님하~ 니 글 읽고 지나가던 개가 다 짖겠다? 이걸 또 끄덕이며 읽으실 어른들 분명히 있을 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