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유미의세포들 에피 중 마음 따듯했던 에피

[Brooklyn Love]

 출처 : 여성시대 압구정냉모밀

미방

- 우리는 기나긴 여행에 지쳐있었다.
연료는 바닥났고, 온갖 사건을을 수습하느라 힘을 다 뺐다.
내부에서 벌어진 갈등도 무시 할 수 없었다.
결국, 지친 우리들은 본부로의 귀환을 결정했다.

"너무 갑작스러운 귀환인데 괜찮을까?"

"본부로 연락해보자.
여기는 유미! 여기는 유미! 본부 응답하라!
우리는 본부로 귀환 하고싶다!"

-지지직..지지직..

"안되는건가.."

-여기는 본부! 들리나?!

"들린다! 여기는 유미 우리는 귀환하고싶다!"

-귀환을 환영한다!
-유미야 빨리와~!

딸래미 온다고 가게 문까지 닫으심ㅠ

집에 가니 유미 최애템 김치찌개가 차려져있고
이걸 어떻게 다 먹냐는 유미와
먹고 더 먹으라는 엄마

"원조 세포강~ 원조 세포깡~ 한정판매~"

"우와~! 이게 얼마만의 재출시야!
오리지널 세포깡이라니!
이 맛 정말 그리웠어ㅠ 어디 파는데도 없고ㅠ"

"아 그래서 살거여 말거여~!"

"여기 있는거 다 줘!"

차린게 없다며 걱정하는 엄마와
역시 엄마밥이 최고라며 잘 먹는 유미

배불러서 gg치고 소파에 기대있는데
엄마가 수박이 엄청 달다며 먹으라고 가져오심
그리고 먹고싶지만 배불러 고민하는 유미..

이성세포 : 야..야! 안돼! 위가 가득 찼어 더는 무리야!

출출이 : 음..난 더 먹고싶은뎅..

이성세포 : 야 배터져~!

출출이 : 유미야! 걱정말고 먹어
내가 위장세포랑 다 얘기해놨어~

Oh, 이성쓰 내가 이럴 줄 알고
위장에 미리 partition 나눠놨r
밥 and dessert,
dessert 들어갈 자리는 따로 있으니까
Don't worry man~

유미가 찐으로 gg치고 있는데
아빠가 유미가 어렸을때 좋아하던 꽈배기 사오심
더는 못먹는다고 손사레치던 유미도
꽈배기 보자마자 흘들려버림ㅋㅋㅋㅋ

출출이 : 우와~ 꽈배기다~!

감성세포 : 아빠 성의를 봐서라도 어떻게 안될까?

이성세포 : 아..진짜 배 터질텐데..

위장세포 : oh, 이성쓰? Don,t worry
혹시 몰라서 dessert 공간도 둘로 나눠놨쥐
fruit and bread~ babe~

이성세포 : 와..치밀하다..

이성세포 : 아..정말 괜찮을까...

출출이 : 에휴~ 걱정마 이성아 여기선 좀 무리해도 돼

여기가 바로 유미의 시작점이자 지친 마음을 리셋시켜주는 진짜 유미 집이거든

구웅과 거의 쫑내고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오는 유미
마음 따듯해짐ㅠ

[이쁜이장미닮은너야]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이장미닮은너야]

이거 몇 화야? 영상으로 보고싶다

[skdaksrh]

역시 따뜻한 가족이 최고야

[이겨낸다씨빡]

뭐야 나 눈물나ㅜ

[요롤레히요호]

너무 귀여워ㅠㅠ 나 미방 복금 좀 풀어주면 안돼~~?

[달의여신존예킹갓제네럴]

본가가고 싶다 자취하는데 매주감 ㅠ 엄빠 동생 너무 좋아ㅠㅠ

[겁내지말고]

저런 집이 있다는게 너무 부럽더라...보는데 눈물났어ㅠ

[POCHACO]

진짜 개따수웠어... ㅠㅠ 오자마자 가게 문 닫고 데리러 오고 좋아하는 반찬들 만들어서 밥 가득가득 주시고... 단 수박도 사두고 꽈베기도 사 주고 ㅠㅠㅠ 유미 갈 때 꽈베기 또 주시는 거 너무 따수웠어

[니코의 댄스교실]

글고 저 밥도 너무 집밥이야 ㅠㅠ 냄비째로 김치찌개 + 달걀말이 + 생선구이 이런거 ㅠㅠ

[박지효]

아 너무 훈훈하다ㅠㅠㅠㅠ

[발꼬락치즈냄새]

비상이다..

[개굴 세포]

너무 좋았어 ㅜㅜ

[아트레이더스]

오마이갇눈물ㅠㅠ

[드림캣쳐]

이거 달글 달리면서 세포들 중 유일하게 영어쓴다고 배운 세포라서 그렇다는 댓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가방끈 제일 긴 세포

[탄천휴게소]

미친 ㅠㅠㅠ울다가 귀여워서 웃음 ㅠㅠㅠ난 영상 안 봐서 본문만 보고 왠 영어가?! 햇는데ㅠㅠㅠ

[고양이 사진 내놔]

나 이거 보면서 엄청 울었어 ...... ㅠ

[멜론프라페]

눈물나ㅠㅠ

[킹받노]

본부라고할때 눈치챔ㅜㅜㅜ진짜눙물ㅠㅠㅠ

[Ramin Karimloo]

눈물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좌지훈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웹툰땐 안슬펐는데 뭔가 실제가 저러니까 너무 슬퍼

[익명_]

와 마지막에 눈물나ㅠㅠ

[탄천휴게소]

아 나 왜 눈물나지...............

[IOST]

진짜이부분 개행복이엇어 ㅡㅡㅜㅜㅜㅜㅜㅜ

[10월부터 캐롤 듣는 사람]

ㅠㅠㅠㅠ 눈물나 진짜 엄마가 해주는 김치찌개만 있어도 좋은데 맨날 차린 거 없다고 해서 속상해ㅠㅠㅠㅠ

[천글]

본부래 미친...ㅜ 엄마 보고 싶다

[따흐흑따흐흑비켜나세요..]

세포들의 진짜집은 유미 엄빠집ㅠㅠ

[가악가악아이]

와 눈물난다....ㅠㅠ

[비스페놀냠냠]

나도 집가고싶다 ㅠㅠ멀리 자취해서 잘 못가는데.. 진짜 눈물나네

[잡스가말했습니다채고는삼성]

이거 진심 힐링재질이었어 ㅠㅠ 출출이 원조세포깡먹는것도 먼가 짠하고 ㅠ

[김호랭교도관]

나 이전에는 한 번도 이런 감정 느껴본적 없는데 이거 웹툰으로 딱 봤을때 처음으로 엄청 쓸쓸하고 서글퍼짐...ㅋㅋㅋㅋㅋ나는 이제 저런공간이 없어서...

[Bye Bye my Blue]

나 이거보고 울컥했잖아ㅠㅠ

[Glossier.]

ㅠㅠ 눈물난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