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이집트·요르단 주목-위투어 카타르항공사 연합상품 진행 -사해 해수욕 및 홍해 크루즈 포함
위투어가 카타르항공사 연합상품으로 이집트·요르단 8일 상품을 출시하고 올 겨울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위투어의 신의섭 대표는 “요르단은 기존에 성지순례 상품에서나 선보이던 곳이지만 여행목적지로서의 매력과 가능성이 매우 큰 곳”이라며 “향후 한국시장에서도 큰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 대표는 “올해 카타르의 도하 아시안게임을 통해 카타르항공의 인지도가 국내에서도 크게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상품 가치 또한 동반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상품은 도하를 경유 카이로 도착 후 관광을 즐기고, 이집트 누에바에서 요르단의 아카바까지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데 입국심사 또한 이 페리 내에서 이뤄진다. 이후 인디아나존스의 촬영지로 유명한 페트라 유적지와 사막투어를 진행하고 다음날에는 사해에서 해수욕을 즐긴 후 암만 지역 관광을 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위투어 허대관 차장은 “일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도착하기 때문에 일주일 휴가만으로도 이집트와 요르단의 핵심관광지를 알차게 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가격은 199만원이며 성수기에 해당하는 내년 1월7일부터 2월4일까지는 209만원이다. 첫 출발일인 11월19일과 26일에는 특가를 적용해 189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사해에서의 해수욕이 연중 가능하며 사막투어 및 홍해 크루즈투어가 포함돼 있어 우리나라 겨울시장에 판매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위투어 측은 “기존 패키지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새로운 상품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2, 3차 후속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며 “내년 1, 2월 중에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이 상품의 연합사로는 꿈꾸는여행(www.nicetrip.co.kr) , 범한여행, 세중나모여행, 이집트투어, 자유투어, 코오롱세계일주, 투어몰여행, 포커스투어스, SK투어비스 등 총 9개사다. 02-771-1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