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9 토요일
북여주성당은(주임신부 전가브리엘) 전신자 성지순례로 초남이 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본당을 출발,
저녁 7시 도착)
4대의 버스로 131명이 호남 천주교 발상지인 초남이 성지에서 예수성심과 유항검 복자의 삶과 마을에 대한 역사와 배움이 있었습니다.
최초의 신자 이 신부님께서 세례를 받았던 곳,
주문모 신부님이 파견됐던 그시기
유항검이 여기다 성당을 지었다면 명동 성당보다 100년 전에 지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명동보다 더 화려한 성당이 지어졌을 것입니다.
명동 성당은 후원해서 지었지만
우리 어르신은 땅 조금만 팔면 성당을 지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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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질 가능성 모두
구정부에 뺏겨버렸습니다.
그리고 일제가 탄압을 하는데 땅이 또 안 팔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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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상이 여기 있고요.
우리 유항검님은 신앙을 전수하기 위해 재산을 바칠 수 있고 목숨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이것을 성찰하고 가라고
이 성지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성찰은
바로 초대교 본질을 발견하고
말씀으로
성체로
나누면서 신앙을 증거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김 신부님 교육 말씀 중에서-
첫댓글 사진 정리 해설 까지 수고 감사!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