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상원사 보은의 종 전설
경상도 의성의 한 나그네가 과거길에 올라 치악산을 지나던 중
어디선가 꿩의 비명이 처절하게 들려 주위를 둘러보니 커다란 구렁이가
꿩을 잡아 먹으려는것을 보고 나그네는 활을 당겨 구렁이를 쏘아
꿩을 구하여 주고는 길을 재촉하였다.
산은 깊고 어두워 지는데 인가가 나타나지 않아 헤매던 중
멀리 불빛을 보고 찾아가 문을 두드리니 여인이 반가이 맞는지라
나그네는 하루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얼마를 자다가 잠결에
온 몸이 답답하여 눈을 뜨니 커다란 구렁이가 온 몸을 감고,
"오늘 낮에 내 남편을 죽였으니 보복을 하겠다" 하므로 나그네는
"살생하는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느냐" 하며 반문하니 "그러면 이 절뒤
높은 종루의 종을 세번만 치면 살려 주겠노라" 하였다.
나그네는 몸이 묶여있는 상태여서 어쩔 수가 없이 죽기만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종루에서 희미하게 종소리가 세번 울렸다.
몸을 감고있던 구렁이는 사라지고 나그네는 신기하여 날이 밝기를
기다려 종루에 올라가 보니 세마리의 꿩이 피투성이가 된채 죽어 있었다.
그리하여 이때부터 적악산(赤岳山)을 치악산(雉岳山)이라 불렀다.
구룡사 버스 종점인 신흥주차장에서 트레킹이 시작된다.
개울길 커브를 돌아가면 바로 계단위에 있는 황장금표를 민난다.
계곡 옆 데크길을 따라간다.
구룡교를 지난다.
찻길 옆으로 황장목 숲길이 나무데크길로 이어진다.
찻길 옆으로 구룡사 안내문이 서 있다.
조금 더 지나면 하늘카페인 '한을카페'가 도로 가운데 서 있다.
데크길이 끝나면 흙길 숲길이 이어진다.
주차장에서 20분 후 구룡사를 만난다. 우측 경사길로 올라가면 응진전과 관음전을 먼저 만난다.
대웅전 앞 오층석탑이 역광을 받아 찬란하다.
구룡사 대웅전
대웅전 앞 보광루
보광루 전면
사천왕문
조금 더 올라가면 제법 흔들리는 다리를 만난다.
흔들다리 아래 용이 승천 했다는 용소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 치악산 피크닉존이다.
계곡물소리가 요란해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구룡사에서 40여분 후 사다리병창 갈림길 다리를 만난다. 75m를 좌측으로 올라 가면 세렴폭포다.
세렴폭포 동영상
사다리병창 삼거리 이정표
출렁다리 삼거리 대곡야영장에서 우측길 잣나무 숲길로 하산한다.
잣나무숲길은 구룡사 앞에서 다시 만난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계곡 풍경 들
데크길 양쪽으로 많은 작품들이 걸려 있는데 제목에 치악산과 구룡사가 있는 작품만 담아왔다.
황장목 숲길을 나와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다음 목적지로 간다.
신흥주차장에서 22km (차로 30분 소요) 거리의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로 이동하고
근방의 가성비 좋은 식당에서 식사 후 빙수까지 맛보고 숲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이곳은 운곡 원천석 선생이 태어나 자라고 낙향하여 은거하였던 장소다.
이곳에서 내일 맨발걷기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운곡솔바람숲길로 들어선다.
다소의 업다운도 이어지고 습도가 높은 날씨라 땀을 좀 흘렸다.
우리는 생소하여 신발을 신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걷고 있었다.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운곡선생의 묘역과 사당인 창의사까지 돌아보고 귀가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