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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이상한 감정이 나를 황태자에게 다가서게, 심지어 내가 서있던 보도에서 내려서게 만들어요. 그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요. 내가 총을 쏜 사람이 누구인지도, 심지어 내가 누군가에게 총을 쏘았는지, 쏘지 않았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 프린치프 Gavrilo Princip - |
또한 1차 대전 내내 영국을 이끈 로이드 조지(D. L. George 1863~1945)수상의 증언도 흥미를 끈다.
각국에서 발표된 회고록이나 저서를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정치의 요직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한 사람도 전쟁을 의도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들은 전쟁의 늪에 미끄러져 떨어진 것이다. 아니, 전쟁의 돌부리에 채여서 비틀 거린 것이다. - 로이드 조지 ( D. L. George ) |
당시 각국의 정치지도자들 가운데 그 누구도 전쟁을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신도 모르게 전쟁으로 휩쓸려 들어갔다는 말이다. 많은 역사학자들이 1차 세계대전은 일반인의 상식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미스터리'와 '헤프닝'의 연속 끝에 발발한 기묘한 전쟁이었다고 지적한다.
참고 : 몽스 전투의 비화 ANGEL OF THE BATTLEFIELD
1914년 8월 1차 세계대전의 가장 치열한 전투중 하나인 이 전투에서 영국군은 3배나 많은 수의 독일군을 맞아 고전하던중 영국군의 한 보병중대가 퇴각하자 독일군들이 맹렬한 속도로 추격해왔다. 바로 그때 '천사부대'가 나타나 독일군 앞을 가로막았고 혼비백산한 독일군은 사방으로 도주해버렸다. 이로써 영국군은 무사히 퇴각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세계 상식 백과 동아출판사 1989 376쪽 )
<독일군의 전진을 막은 몽스 전투의 천사들> The 'Angels of Mons' halt the German advance; a picture by Alfred Pearce in A Churchwoman's 1915 book The Chariots of the G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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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해답이 1903년 3월에 보신 상제님의 천지공사에 들어있다
계묘년 3월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선 신명을 서양으로 보내어 천지에 전쟁을 붙이는 일꾼으로 쓰려 하노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
이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말씀이 있다.
“이제 동양에서 서양 세력을 몰아내고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약소국을 건지려면 서양 열강 사이에 싸움을 일으켜야 하리라. 관운장이 조선에 와서 극진한 공대를 받았으니 그 보답으로 당연히 공사에 진력 협조함이 옳으리라.” [증산도 道典]
“이 때 자못 엄숙한 가운데 상제님께서 세계대세의 위급함을 설하시고 서양에 가서 대전쟁을 일으키라는 천명을 내리시거늘 관운장이 감히 거역할 수는 없으나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아 머뭇거리는지라. 상제님께서 노기를 띠시며 “때가 때이니만큼 네가 나서야 하나니 속히 나의 명을 받들라. 네가 언제까지 옥경삼문(玉京三門)의 수문장 노릇이나 하려느냐!” 하고 엄중히 꾸짖으시니라. 관운장이 그래도 대답을 아니하매 상제님께서 관운장의 수염을 휙 잡아당기시고 옷을 찢어 버리시니 이 때 조상(彫像)에서 삼각수(三角鬚) 한 갈래가 바닥에 떨어지니라. 이렇게 하룻밤을 지새시며 ‘이놈, 저놈’ 하고 불호령을 내리시거늘 관운장이 마침내 굴복하고 상제님의 명을 받들어 서양으로 가니라. 이후에 김경학(金京學), 최창조(崔昌祚), 최내경(崔乃敬), 최덕겸(崔德兼) 등 태인 사람들이 상제님의 면모를 숭배하여 상제님을 따르니라.(道典 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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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친히 관운장 신명을 부르시어 세계대세의 위급함을 말씀하시고 조선의 신명들과 더불어 서양에 가서 대전쟁을 일으키라는 천명을 내리신 것이다. 1차 대전의 배후에 이 같은 신도세계의 움직임이 있었던 것을 누가 알겠는가!
첫댓글 좋네요~가져갑니다.. ^^*
좋네요~가져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