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좋아 사람을 만났습니다.
사람을 만나다 보니 사람이 좋고,
낚시를 하다보니 낚시를 알았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님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최근 연일 대물들을 쏟아내고 있는
서산 팔봉수로로 번출 장소를 정합니다.
땅콩팀장님, 맥가이버님, 무진장님, 낚시가 좋다님,
맥가이버님 일행이 먼저 도착합니다.
늦은 오후 연락을 받고 동출하기로 합니다.
도착하여 아직 밤낚시는 이르다는 상황에
내일 아침부터 낚시를 하기로 하고 자리만 잡습니다.
해가지고
맥가이버님이 준비한 얼큰한 낚지볶음과
낚시가좋다님이 준비한 고추장불고기로
만찬을 즐겨봅니다.
둘쨋날
사골 떡만두국과 커피한잔으로 전의를 다져봅니다.
땅콩팀장님
최근 호조황을 보였던 포인트... 사뭇 기대가 됩니다.
맥가이버님
수초 골자리와 뽕치기를 병행합니다.
무진장님
상류권에서 수초 뽕치기로만 열대를 피네요.
낚시가좋다님
최하류에서 잘라낸 갈대 사이사이 구멍에 너어 봅니다.
풍월주
길목과 수초 언저리를 노려봅니다.
2월달에 31.. 며칠전에 35..의 월척을 걸어낸 자리입니다.
맥가이버님 일행분
가장 먼저 35이상급 덩어리를 걸어냅니다.
이어서 무진장님 덩어리
11시쯤
갑자기 시끄러워집니다.
4짜가 나온듯...그러나...
그래도 월척조사의 약간은 거만한 여유...ㅋㅋ
땅콩팀장님도
완전 대~박이네요
맥가이버님도...
힘좀 썻으니...
삼겹살과 얼큰한 김치전골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바람도 불고...쉬어갑니다.
해질무렵 창공님과 창공형수님이 찾아오십니다.
오시자 마자 낚시대부터 펼치네요
낚시가좋다님의 떡밥낚시강의가 시작됩니다.
오늘 생일을 맞으신 맥가이버님의 생일 잔치가 이어집니다.
셋쨋날
자욱한 안개
어느새 보트님들이 가득하네요.
계란후라이와 전날 남은 김치전골, 사골떡만두국으로 간단히 아침을 합니다.
전날 풍월주의 지인인 '일락'님이 오셔서 낚시를 하셨습니다.
밤 10시쯤에 글루텐에 혹부리 덩어리가 나왔습니다.
며칠전에도 이곳에서 월척을 두수나 하셨는데...
저는 꽝이네요... 배스만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며칠전에 여기서 잡은
월척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조행기)
오월이팀 번출이야기(3.21~3.23)
풍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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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9
14.03.24 02:2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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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두.수고하셨읍니다.대박을축하드리고요
풍월주의조행기.잘보고.갑니다.오월이~~~홧~~~팅!
한분한분 축하드리기가힘듭니다.
월척하신 모든님 축하드립니다.
역시 멋집니다.
짝!짝!짝!
아침부터 기분이 즐겁습니다 어제 그제 낚시 기분이 그대로 느껴지는군요 드라마 같은 조행기 잘 봤습니다 감사 감사
정말 멋진 봄붕어입니다. 주말에 못보았던 봄붕어를 여기서 보는군요^^
다들 한수씩 하시고 올해 대박의 기운이 넘쳐 나네요......
다들 장원이십니다.^^ ^^--^^
아후 요번 번출을 같이 하지못해 몸에 병났습니다 월이들 축하합니다
역쉬 조행기는 ....^^앞으로도 부탁해요~~^^
제가 없으니까 월이들이 두손들고 반겨주나봐요..고생하셨습니다..
월척 축하드리고
풍월주님의 맟갈스러운조행기 잘보고갑니다
다음주에도 좋은조과 기대합니다
월이하신 님들 축하드립니다,,,
풍월주님 조행기 계속 이어 주길~~~
어딘지 모르지만 장소 죽이네요...월이 안나와도 이런곳에선 기본 이박이겠네요...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3월붕순이들 이쁘네요^^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풍월주 방황 끝낸겨 잘왓떠
물가만 가셨다면다들 워리상면힌시네요 ㅋ
다들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