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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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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쉼터 ▒ 관광버스 안에서 만난 그남자 -
정아 추천 0 조회 295 07.09.12 16:48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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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12 17:17

    첫댓글 스카이블루란 색은 어떤 것인가요? 너무 궁금해서 알고 싶습니다. 전 여중 때부터 무척이나도 좋아하는 색이 코발트불루 이걸랑요. 스카이블루란 색이 어떤한 것인지 궁금해 못견디겠습니다. 보통 화가들이 사용하는 물감 색들은 수백가지 내지는 수천가지 되는데 전 그림 레슨 단 한 번 받아보지 못해 겨우 아는 화실을 통해 연습용으로 구입한게 72가지 색의 수채화색연필 이거든요. 구해주시는 분이 126가지 색을 구해주고 싶어도 제 수준으론 72가지 색만으로도 충분히 연습할 수있다면서 한 자루에 천 몇백원하는 수채화색연필 72가지 세트를 6만원에 무척 싼값으로 구입해주셨습니다. 스카이불루...... 그것이 궁금해 돌아버리겠다!

  • 07.09.12 17:21

    하얀 물감 하나만해도 보통 수십가지가 넘습니다. 혼합하는 화학성분에 의해 같은 하얀 물감이라도 느낌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요. 참! 흰 것과 까만 것은 색이 아니라는 것, 알고 계시겠지요?

  • 작성자 07.09.13 10:28

    채송화. 넘 학구적이구마. ^^ 그랑께 살이 안쪄불지. 블루색의 다양한 종류들 내도 궁금타. 마. 박터지게 겅부해서 똑 부러지게 내게도 좀 가르쳐주구마. 오잉~!

  • 07.09.13 10:44

    집에 가면 색연필 이름들을 읽어봐야겠습니다. 꼬부랑 글씨 귀찮아서(미술계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이름들이 각자 있어요.) 오년동안 한글자도 안읽고 눈으로만 색구분해 대충 그렸는데. 색 이름 공부해야징ㅇㅇㅇㅋ 도/정아 님과 한 판 붙으려면.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7.09.12 17:22

    나훈아! 여전히 '오빠' 인 님.

  • 작성자 07.09.13 10:31

    ~! 내는 그가 왜 좋은지 모르겄다. 아마도 남자다움 때문인거 같은디. 미소를 머금은 이글이글 타오르면서도 그윽한 눈빛. 아~! 그날 이효석씨 만나기 전에 나훈아에 포옥 빠졌다는거 아닙니까. 근디 가인낭자는 나훈아 안좋아 하는갑소. 잉.~

  • 작성자 07.09.13 14:00

    개기름~~~ 헉 그려도 이쁜 가인^^

  • 07.09.12 17:15

    오죽헌에서 신사임당 님의 원화와 글씨를 봤을 때 전 그저 소리도 내지 못하고 속으로 소리만 질렀습니다. 어쩌면 그 시대에 이리도 섬세하게 입체적으로 모든 것을 다 표현했을까!(초등학교 4~5학년 때일겁니다.)

  • 07.09.12 23:23

    허난설헌은 비참하죠. 그 님의 깊은 예술 세계를 모두 몰라주니 많은 작품이 없어지고 손상되고. 비극적이에요.

  • 작성자 07.09.13 10:33

    오호 .. 미래에 기억될 신세대 여류들이야 여기(나루터) 다 모였지 않습니까? ㅋㅋㅋ

  • 07.09.12 18:20

    오-메, 나훈아 미치비러...

  • 작성자 07.09.13 10:33

    내 말이~~. 긍께 내도 미치부려요~!

  • 07.09.13 07:26

    뭔일이다냐? 저런 노래를 다 좋아하고...생긴거이 꼭 클래식 비스무리한것만 듣게 생겼드니만.....참 사람은 모를 일이여. ^,.^

  • 07.09.13 09:04

    음악은 편식하믄 안되부러~ㅋㅋ(한국의 클래식이 `트로트`아닌가베?) 나훈아씨는 그러죠, 우리 전통가요를 `트로트`가 칭하는 걸 마뜩찮아해요. `아리랑`이라 부르자 했던가? `아리수`라 부르자 했던가? 암튼, 둘 중 하나로 하자고 강!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무대에서..^^

  • 작성자 07.09.13 10:37

    ♡그렇지요. 그의 노래에는 혼이 담겨 있어요. 그려서 듣고 있음 가심이 짠 해지는 거기에 부모님 세대의 애환과 사랑의 정서도 따라오고요. 그의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언어들이 독특해 좋아합니당. 갈무리. 어메 .홍시 .아담과 이브.잡초.고향역. 순이. 논. 밭. 초가삼간. 강촌... 등등.

  • 07.09.13 09:01

    몇 해전,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였던가? 아리수 공연이 있었는데(고거이 무료였다요^^. MBC 방송국 신청)친정엄마와 함께 다녀왔는데, 리허설 장면을 훔쳐보니, 안무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다 지시하고 기획하더군요. 그에 비하면 나머지 다른 트롯가수는..ㅎㅎ

  • 작성자 07.09.13 19:17

    그리고 그의 신비주의. 자고로 스타란 신비감이 있어 팬에게 만족감을 줘야 하는거라네요. 암때나 이프로 저 프로 나와불면 식상해불고 그럼사 자신의 값어치가 떨어져 버린다는.. 그래서인가요. 1년에 한두번 그를 볼때 마다 그의 완숙해지는 매력. 그려서 그는 제 안에서 날마다 변화하고 ..^^ 진정한 프로입니다.

  • 07.09.13 10:21

    도로뜨가 얼마나 맛깔진데요.

  • 작성자 07.09.13 19:17

    맞습니다. 10년후 들어도 감동이 있는 가사(내용물이 살아 있는) . .

  • 07.09.13 10:25

    저의 품위 있는 신랑이 모임에서 훈아씨 노래 부르다 품위가 아닌 품격 와장창 무너졌다는. 세 살때부터 삼촌들이랑 배운게 훈아씨 노래들이라.ㅋ

  • 작성자 07.09.13 10:48

    저는 남편에게 나훈아 노래 또는 조용필 노래 배우라고 좋게 말로~합니다. 글구 노래방서 듀엣으로 불러 불지여.ㅋㅋㅋ 대리만족. 근디 나훈아 노래 부르면 품격 올라 가는디. 건배 라든가 영영 . 무시로.뭐 괜찮은 노래 무쟈게 많은디. 이상타..ㅎㅎ

  • 07.09.13 11:07

    신바람 퍽퍽~ 띄워야할 곳에서 그 많은 훈아씨 노래들 중 하필이면 '고향역' 같은 곡을 선정해 분위기 팍! 깨니 그치요. 나이 오십에 가까와지면 가뜩이나 우울해지는 남편들이 '고향역' 듣고는 산통 다깨져요. 에그ㅡㅡ 분위기 파악 못하는 남의 편.

  • 07.09.13 11:04

    환상적인 듀엣!!! 엄마야~ 갑자기 정신이 현란 몽실몽실......@.@

  • 작성자 07.09.13 11:10

    오호. 그대의 남편은 오십대구마~잉. 내 냄편은 40대 구마요. 저랑 동갑이라는.. 그라서 마냥 아들? 같다는~~! 채송화님, 서방님과 '아담과 이브처럼' 연습해서 듀엣으로 불러보시기를ㅋㅋ

  • 07.09.13 11:19

    마흔 둘이면 애기네.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07.09.13 13:08

    이른~~! 애기 라니여~ 애인이자 친구 그리고 동상. 거기에 버럭왕자의 기질까지~~! 근디, 요즘 제가 확 잡아 부렀다는.. 이제야 남편 잡는 법을 터득함ㅋㅋㅋ 울 신랑은 '파트너'라 말합디다..

  • 07.09.13 16:00

    파트너! 이그ㅡㅡㅡㅡ 동지겠지요.ㅋ

  • 작성자 07.09.13 17:51

    동지는 뭔 동지.. 낸 기양 부담없이 파트너 해불란디.. 그라고 보니 이남자 '파트너' 라고 하는거 보니 낸중에 걍 갈아치울라 그려는것 아니여. ㅡㅡㅡㅡㅡㅡ

  • 07.09.13 11:18

    노래/하면 초1때부터 울었습니다. 선생님께 얻어맞아도 노랜 정말 못하겠더군요. 예전엔 음악셤하면 가창이었는데 늘 60~ 75점을 맴돌고 또 맴돌고. 그래서 제가 젤 싫어하는 곳이 노래방입니다. 저의 집 바로 옆이 노래방인데 한 번도 안갔습니다. 히한한건 듣는 귀는 그나마 있어 사람 목소리를 젤 좋아하고 왠만큼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싸그리 제 앤들.

  • 작성자 07.09.13 12:04

    채송화의 아픔을 그 누가 알랴~~! 슬포..

  • 07.09.13 13:03

    제 스스로 측은하다 못해 비참해.ㅠ.ㅜ

  • 작성자 07.09.13 13:09

    ^^가인님, 미친듯이 살자구여.. 으이그 또 그넘의 미치는 야그여요 ㅋㅋㅋ

  • 07.09.13 17:09

    머리에 꽃 꽂은 놈 있습니다. 사진 올릴게요.

  • 작성자 07.09.14 14:48

    가인님께서 머리에 꽃만 안꽃으면 된 다 혔는디== > 이미 꽃을 꽂은 님이 계시다니~~! 이를 우짜야 하는겨~~! 허걱

  • 07.09.13 13:19

    미쳐부렁.

  • 작성자 07.09.13 17:52

    채송화.. 과감하고 정열적이구 저돌적이구마... 얼로 튈지 종잡을 수 없당께 헐

  • 07.09.13 20:46

    아리수에서 '공'이란 노랠 불렀는디~~~참, 좋던디요..한때 쌍벽을 이루었던 그 진과 함께..그 분두요~`, 10월엔 봉평으로 떠납니다..이효석도 만나고 박경리도 만나불고~~..문학기행형식으로 둘러둘러보러 갑니다..가을들이로~~~^^

  • 07.09.14 07:59

    죽은자 보다 산자에게 가까이 오라! ㅋㅋㅋ 고로 광주도 들려주시소예. 광주에는 지가 있구만이라. ^,.^

  • 작성자 07.09.16 20:59

    *.* 저도 광주 갈 일 있으면 금강님 꼭 찾겠심니더..ㅎㅎㅎ

  • 작성자 07.09.14 14:46

    ^^ 산자여 ,, 그대 이름은 금강이로다. 내일 서울로 상경할 싸나이 중으 싸나이~~!

  • 07.09.14 16:23

    ~ 멋진분이죠~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얼굴을 내밀어서 뭇여성들에 마음을 흔들어 놓는, 사나이다운 매력이 넘치는...ㅎㅎ 같은 노래를 불러도 나훈아 형님이 부르면 그 맛이 몇배로 ↑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는 진정 프로입니다.^^

  • 작성자 07.09.14 17:07

    꽃~~! 맞습니다여. 연꽃님의 형님은 프로입니다여. ㅋㅋㅋㅋㅋ

  • 07.09.16 17:10

    으메~ 결론은 나훈아 였으라

  • 작성자 07.09.16 20:57

    흐흐흐 맞습니다여. 나훈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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