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리오넬(피리오넬) 왕자에 대한 리나의 기분이 잘 나타나 있는 제목이죠. (조금 바꾸어 보면 "필씨가 죽은 날, 영원하라!" 정도.)
세이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제로스.
클레어 바이블의 정보를 얻기 위해 왕궁으로 향하는 일행 (제로스 제외. 제로스는 따라가는 척.).
뛸때마다 불빛이 켜졌다 꺼지는 리나의 어깨구가 포인트.
왕궁으로 가보니 장엄한? 표정의 경비병?.
왕궁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아멜리아.
길을 막는 경비병들.
아멜리아: 무례한 놈! 내 얼굴을 잊었단 말이냐?
세이룬 왕가의 훈장은 아직도 리나가 가지고 있나.
1초만에 알아보고 절하는 경비병들. 어째서 그 전에는 못알아 본 걸까.
안으로 들어가서 크리스토퍼란 숙부와 알프레드란 모에 청년왕족과 인사하는 아멜리아.
아멜리아: 뭔 일인가요?
그 무지막지한 와리오넬 씨의 관.
리나: 이봐, 아저씨! 이거 무슨 일이에요?
크리스토퍼: 나는 아저씨가 아니라 크리스토퍼 윌 브론즈 "루이지" 세이룬, 두번째 계승자다.
자기소개하는 루이지.
사정을 설명하는 루이지씨.
루이지: 저렇게 되버렸다.
루이지: 그 장소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것이네.
책을 읽으며 옛날추억에 잠기는 아멜리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진.
우는 아멜리아양. 전혀 울지 않는 필자.
일단 X-MAN의 울버린과 도적 마스크, 그리고 슈퍼맨의 망토와 배트맨의 이미지가 겹쳤으므로 !?!?A라고 부르겠다.
아멜리아를 위로하는? 리나 작전 1: 대신 패준다고 약속하기.
그러나 아멜리아양은 더 주눅든다.
참고로 제르는 바깥에서 망보는중. 가우리는 수면중.
작전 2: 끌어안고 키스하아멜리아양에게 너도 죽을지도 모른다는 협박 작전. 이것은 성공.
슬레이어즈 세번째 키스씬이 되었을지도 몰랐다는 제작진의 말이...
일단 피리와리오넬씨가 죽은 이유를 설명하는 리나.
리나: 2가지 가능성이 있어.
리나: 1번째는, 적국에서 세이룬을 노리고 리더격을 잠재우려 했다.
리나: 2번째는, 첫번째 왕위 계승권을 노리는 자가 했다.
상당히 유식해 보이는 발언이지만, 간단히 말하면 "외부인 아니면 내부인"이라는 평범하디 평범한 한마디로 압축된다.
리나: 그렇다면, 왕녀인 너도 걸림돌이 될거야!
아멜리아를 더욱 협박하는 리나.
그런 그들앞에 갑자기 나타난 !?!?A!
소리지르는 리나.
폼잡으며 뛰어드는 제르. "아멜리아!". 소리지른건 리나인데.
제르: 플레어 애로우!
쾅. 그러나 !?!?A는 도주 성공.
잠에서 깬 가우리.
다음날 아침. 아멜리아 외에는 수면부족인 일행.
가우리: 어디 가는 거야?
아멜리아: 당연히 아빠가 당한 곳을 조사하러!
리나: 그러려면 인물을 조사해. 그 루이지 아저씨라던가.
아멜리아: 섣부른 행동은 금지예요! 하지만 저희 "정의의 사이좋은 4인조"가 힘을 합치면!
그 이름에 부끄러워하는민망해하는 제르.
리나: 제로스는?
클레어 바이블을 조사해보려 하는 제로스.
실제로 진짜로 조사할 리는 없겠지만, "시청자를 속이려면 자신부터 속여라"라는 수칙을 지키는 듯 하다.
와리오넬의 최후의 장소에 도착한 일행.
아멜리아: 증거를 찾아야 해요!
물리적인 의미로 삽질하는 아멜리아.
제르: 리나, 그 와리오넬도 "증거"란 것 때문에 왔다고 생각하지 않나?
갑자기 위에서 나타난 실버 윙 통키헤드.
리나: 스스로 덫이 된 것이란 거지?
"마치 지금의 우리 같군." 이란 말과 함께 "의미있는" 눈으로 제르를 보는 가우리.
해파리의 반란, 혁명은 이미 끝났다. 이제 해파리의 폭주인가.
위로 플레어 애로우를 발사하는 리나! 그러나 그 실버 윙 통키헤드는 마족이었다.
되로 받고 말로 주는 실버 윙 통키헤드.
하급마족도 소환.
디그 볼트로 하급마족 한마리를 처치하는 제르.
왠지 망토를 4개쯤 껴입은것 같아서 찰칵.
아버지의 검으로 흉악범을 무찌른다며 도약하는 아멜리아.
검이 통하지 않는다고 아멜리아을 설득하려 드는 리나. 자신도 검을 든 상태라 설득력 제로.
에르메키아 란스로 긴급반전! 한마리 죽이는 아멜리아.
어이없어하는 리나와 가우리.
그 어이없어하는 사이에 빈틈잡힌 리나 일행! 그러나...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A, 적군에게 뭐라뭐라 하고 힘차게 내딛는다.
아, 공격 스쳤다.
그 정체는 바로 와리오넬! 저것이 바로 "평화주의자 크래쉬 로얄 스페셜 선더"!
메가 또는 울트라쪽 단어가 빠진 것 같지만 그건 넘기고.
계속해서 적을 공격하는 와리오넬. 저것은 "모두가 친구 핸드 인 핸드". 스트리트 파이터의 에드몬드 혼다 흉내내기.
"재회의 기쁨 베어 허그"! 이번엔 장기에프 흉내.
제르: 저 밑도 끝도 없는 기술은...
사실 제르는 와리오넬을 본 것이 복제레조와 싸울 때, 그 딱 한번이다.
유일하게 기뻐하는 아멜리아.
"박애의 자이언트 스윙"으로 한마리 더 소멸! 이번엔 누구 흉내?
마무리는 "아버지와 딸의 사랑의 더블 임팩트"... 좀 어울리지 않는다.
뭐, 와리오넬이랑 나가가 저걸 한다 하면 더 무섭겠지만.
튀는 실버 윙 통키헤드. 어느새 날개 색깔이 체인지.
리나: 아저씨! 어떻게 된 일이야?
대충 말하면 "딸한테만은 빼고 죽은 척 하고 싶었다"라고 압축되는 와리오넬의 핑계.
와리오넬: 하지만, 결국 단서는 잡지 못했다.
리나: 하지만 마족은 연관되어 있어.
제르: 새로운 싸움의 시작이로군.
와리오넬: 아니, 하지만 걱정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말이야!
부녀의 크나큰 웃음으로 에피소드 마무리.
엑스트라 - 슬레이어즈 로얄2: 클론의 나라 - 로베르토편
마치 제로스의 표정의 변화만 복제인간인 듯한 로베르토입니다. 간단하게 스샷 몇개 올립니다. (글에 대한 번역(직역+의역)도 올리지만, 게임 하셨던 분 이외에는 스토리가 뭔지 모르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표정 1 - "리나씨..."
표정 2 - "약속대로 아뮬렛은 돌아왔고 금화 3000개도, 말한 대로 드릴겁니다만..."
표정 3 - "분명 리나씨의 말로는, 나가씨라는 분께서 아뮬렛을 가져온다고 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표정 4 - "리나씨..."
표정 5 - "그리고, 아리시아가 없다면, 탑의 봉인에 의미는 없습니다. 지금 멸망하는 것도, 몇십년이나 몇백년 후에 멸망하는 것도, 멸망한다는 사실이 변함없다면,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겠죠."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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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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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8 23:1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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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밑에 하늘색으로 염색한[?!]제로스 같다는+_+;;
진짜 필왕자랑 나가랑 한다면 진짜 무서울 듯 어쩌면 아멜리아보다 잘 어울릴지도 근데 샤인님 제로스는 저것보다 훨씬 잘생겼어요
음 울버린.... 만화책으로 볼때는 정말 야수같지요....(어떻게 보셨네요....)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참 허무하게 죽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