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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이름 | 설명 | 비고 |
바람의 나라 무휼 |
연비 |
장군. 왕망과의 전쟁 중 참수당하여 목숨을 잃었다. 종종 목 없는 귀신으로 무휼에게 나타난다. 소년시절 무휼은 그 스승의 치욕적인 죽음에 분노하여 동명왕의 무덤에 찾아가 주몽 할아버지께 언젠가 그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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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두지 | 비류 출신. 무휼의 우보. 이지와 대비를 지지한다. | ||
송옥구 |
비류 출신. 무휼의 좌보. 소설에서는 무휼의 청룡을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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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lt;/P> 대소 |
사구 |
천문에 능하다 천년을 살며 계속 왕을 선택한다. 주작(용이)를 알아본다. 두 개의 왕의 별(규룡과 반룡)을 보며, 규룡(대무신왕)이 반룡(부여의 왕될자-용)을 죽일 것이다 라고 예언한다. |
사신 중 현무 |
광개토대제 담덕 |
하무지 |
숨어 지내는 은자.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니며 동진, 백제 등에서도 책사로 인정받는다. 병법과 철학에 막힘이 없다. |
동진계 혼혈 |
태왕북벌기 담덕 |
하무지 | 병법에 능한 책사. | |
주작의 제국 담덕 |
밀우 |
천문에 능하다. 주작을 알아본다. 고아이자 혼혈아. 고구려에 별다른 연고가 없다. 비사무의 아버지인 마합 고추가의 추천으로 담덕의 측근이 된다. 훗날 담덕의 정궁인 아화와 함께 야반도주. |
서역계 혼혈 |
천손의 나라 담덕 |
혜성 |
태학 박사 미천한 신분 출신. 능력은 좋으나 별다른 연고는 없음. 태학의 책임자인 장협의 추천으로 담덕의 참모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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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노인 |
담덕에게 단군족의 영예를 이어받을 기상을 불어넣는다. 무술 사부로 단군검법을 가르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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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담덕 |
현고(주안) |
천문과 병법에 능하다. 왕될 자를 찾아 계속 환생한다. 두 개의 왕의 별(담덕, 수)과 그들이 살성임을 알아본다. 담덕에게 사신(四神)을 찾아 단군의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 가르친다. |
사신 중 현무 |
태왕사신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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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주안) |
천문과 병법에 능하다. 주작을 알아본다. 왕될 자를 찾아 계속 환생한다. 떠돌이 문사 출신으로 수의 스승이 된다. 담덕에게 사신(四神)을 찾아 단군의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 가르친다. |
사신 중 현무 |
서기하(영노) |
책사, 혹은 사무로 추정. 소서노의 시대는 물론 지금 시대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때 환생하는 것으로 추정됨. |
신기를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정 (현재 예상은 이무기나 뱀 또는 호랑이.) 동진 혹은 중국이나 서역 쪽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 |
간단히 끼리끼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사구(바람의 나라)->밀우(주작의 제국)->현고(태왕사신기)
주작을 알아본다.
사구(바람의 나라)->현고(태왕사신기)
사신 중 현무
천문에 능하다
천년을 살며 계속 왕을 선택한다.
두 개의 왕의 별을 보며, 이들 사이의 죽고 죽이는 관계를 알아챈다.
하무지(광개토 대제, 동진계), 괴유(바람의 나라, 서역계)--->밀우(주작의 제국, 서역계)
혼혈계
하무지(광개토대제)->현고(태왕사신기)
떠돌이 출신으로 왕자의 스승이 된다.
하무지(광개토 대제)->하무지(태왕북벌기)
이름 공통점. 사서에 안 나오는 이름임.
혜성(천손의 나라)->밀우(주작의 제국)
능력은 좋으나 출신이 별로라 별다른 연고가 없음.
고위층의 추천으로 담덕의 참모가 된다.
신 노인(천손의 나라)->현고(태왕사신기)
단군조선의 뿌리를 가르친다.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저 사구->현고로 넘어가는 화살표에 공통점이 저리 많이 붙은 것을 보고도 아무런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확률이라는 것을 우습게 보시는 것일지도.
지금 해명이 예상하기에는 저 서기하 씨도 이 그물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뒤에 그에 대해 따로 설명하겠지만, 서기하 씨가 남자라면 뱀이나 이무기, 여자라면 호랑이 같은 식으로, 변형된 신수의 기운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봉황의 알에서 깨어났으나 허무를 배워 난새가 된 것 처럼, 생각할 수 있으며 만일 그렇다면 이 점은 역시 신수인 현무이며 책사인 사구, 현고와도 일치하게 된다.
또한, 왕을 그정도로 말아먹을 수 있는 존재라면 상당히 가까운 측근일 것이고, 그 직책을 군사, 혹은 사무 정도로 잡으면 구도가 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서노의 시대에도 소서노와 주몽을 이간질했고, 지금도 아신왕의 곁에 있으니, 오래도 살았거나 아니면 환생하는 존재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현고가 환생하는 속성이니 역시 환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또한, 동진, 전진의 스님들 세력 이야기 설명하면서 말했지만...... 영노 패거리.가 중국계일 수 있다는 설명은 앞서 했다. 그리 되면 동진계 혼혈인 하무지 님의 그림자에서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사구와 하무지의 그림자를 벗어난 서기하를 볼 수 있을지 대단히 궁금하고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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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랑의 작대기, 그 첫번째
어차피 역사서에 왕의 사랑의 행보 따위 나오지 않는다. 기껏해야 황조가 같은 "국문학사상 기록된 최초의 서정시"를 만들어 국어시간에 한번 더 이름이 나오는 유리왕 정도나 화희와 치희 사이에 벌어진 사랑의 줄다리기를 생각하게 할까.
이번 편에는, 그야말로 이 "사랑의 작대기"를 그어보며 편안하게 이번 일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 역사적인 인물에서 떠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 되시길.
1. 이지(바람의 나라) vs. 연지(주작의 제국) vs. 가주작 해씨(태왕사신기)
이지+무휼 (바람의 나라) |
연지+해루 (주작의제국) |
가주작 해씨+수 (태왕사신기) |
이지는 무휼과 정략혼을 맺어 권세를 누리려는 배극의 계획에 맞춰 그의 양녀로 들어가 무휼의 원비가 된다. |
배경이 약하던 태자 해루를 지원하던 명문가의 딸로, 해루에 대한 일종의 투자라고 할 수 있는 정략 결혼으로 정혼했다. | 가주작 해여인과 정략결혼을 한다. |
무휼은 이 혼인으로 배극의 군사력을 손에 넣는다. | 해루는 명문가와의 혼인으로 진사왕을 몰아낼 세력을 다진다. | 수는 이 혼인으로 자신의 권력을 확보한다. |
본래 동명왕 구신의 딸이었으나 본가는 몰락하였다. | 본래 명문가로 세력을 떨쳤으나 지금은 정치적인 입지가 약한 편이다. 해루를 지원하여 그가 왕이 되면 다시 집안을 일으키려 한다. | 알 수 없다 |
왕비로서 호사스럽게 사는 것을 꿈꾸며 배극의 양녀가 된 이지는 처음 무휼을 보았을 때 부터 사랑하게 되었다. | 그러나 처음 해루를 보았을 때 부터 그를 사랑하게 되어 그와 혼인할 날만은 기다렸다. | 알 수 없다 |
무휼은 첫날밤에도 이지를 외면하며 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까지 10년동안 이지를 독수공방하게 만든다. | 연지는 궁 안 사람들이 모두 첫날 밤도 못 치른 소박데기 태자비라 말한다며 해루에게 반발한다. | 알 수 없다 |
죽은 차비 연의 아들 호동만이 유일한 후사인 무휼이 자신을 돌아보지 않자, 이지는 무휼에게 애증을 품고 호동이 없으면 자신을 돌아볼 것이라 생각하며 호동을 참소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 | 아직 혼인하지 않은 상태로 해루가 채현을 후궁으로 맞아들이려 청혼하자 허울뿐인 정비로서 자신의 위치가 불안해질 것을 저어하여 채현을 죽이려 한다. | 알 수 없다 |
무휼은 이지를 원비로 맞아들이고 원하던대로 배극의 군사를 손에 넣자 배극과 그 아들들을 반역으로 참수한다. |
해루가 일단 왕위에 오르고 권력을 잡으면 자신이 은혜를 갚아야 하는 대상인 처가를 도륙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만큼 총명한 여성이다. | 알 수 없다 |
무휼은 호동의 죽음에 대해 이지에게 분노하나 이지는 외려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 주장한다. "제게 무슨 허물이 있어 그 애그 그리 죽었는지 저도 알고 싶습니다. 스스로 목숨까지 끊어 어미를 욕보이려 한 그 행태가 가히 상스럽고 오만할 뿐입니다. 왕의 왕비가 추행을 당하여 왕께 고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왕께서 그를 벌 주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추행한 자가 죄를 받아 자결했다 하여 고한 사람을 이리 대하는 건 또 어느 나라의 법도인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한다. |
해루가 연지가 채현을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자, "적국과 교통한 간악한 첩실을 두둔하는 지아비의 손에 죽었다 후세에 이름을 남기리라"고 말하며 반발한다. | 알 수 없다 |
이지는 자신의 배극의 양녀라는 사실을 숨기고 혼인했다. |
가짜 주작이라는 것으로 보아 혼례가 성사되는 과정에서 그녀가 주작이라 속였을 가능성이 있다. | |
무휼의 대사 "그래.....네가 왕비였지. 아름답고 오만하고 뻔뻔하고 가증스러운 자. 내가 선택하고 내가 버리고 내가 부딪게 된 여자.(중략) 세상 누가 알겠느냐. 이런 일일랑은 벌써부터 싹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왕과 왕비가 둘이서 세상 사람 속이는 일에 그리 골몰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스운 자들이다, 너와 나는." |
결국은 이런 교활하고 냉혹한 여인이 자신에게는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며 자조하던 해루는 결국 연지를 정비로 맞아들인다. | 알 수 없다 |
이지는 연이 죽고 10년이 훨씬 넘도록 자신을 찾지 않는 무휼을 두고 비류수의 청룡이 그의 정부라 생각한다. | 채현이 죽었다고 생각한 해루는 그 죽음에 연지가 깊이 간여하고 있음을 알고 채현을 닮은 미실부인을 후궁으로 맞아들인 채 연지를 소박놓는다. | 알 수 없다 |
질투심에 사로잡힌 이지는 청룡을 해치기 위해 흑귀사조의 독을 바른 가짜 청룡을 푼다. | 질투심에 사로잡혀 담덕의 후궁이 된 채현을 납치한 연지는 채현을 성에 감금하고 고문하며, "연지는 한 가지만 빼고 다 가졌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한가지는 세상에서 가장 중한 것이었어"라고 말한다. | 알 수 없다 |
청룡은 흑귀사조의 독으로 폭주하며 괴로워한다. 같은 시각 이지는 부여의 왕자 채의 손에 죽을 뻔 한다. |
제백의 죽음 앞에서 폭주한 채현의 주작에게 중상을 입고 숨을 거둔다. | 알 수 없다 |
시납시스에 워낙 짧게 언급된 관계로 그 성격을 미처 다 파악할 수는 없지만, 일단 바람의 나라와 주작의 제국에 언급된 원비의 성격에서 찾은 공통점이 꽤 많다는 것만은 알 수 있다.
어디, 얼마나 달라질지 두고보고 싶어졌다.
2. 약연낭자(광개토대제) vs. 약연낭자(광개토태왕)
약연+담덕(광개토대제) | 약연+담덕(광개토태왕) |
남부여성 성주의 딸 | 산적 두목의 딸. 그녀의 출생에 대해서는 베일에 쌓여있다. |
씩씩하고 적극적이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수줍어지는 성격. |
여자지만 야심에 찬 포부와 뛰어난 무공으로 이후 담덕과의 인연을 쌓아가며 조력자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으로서 보필을 아끼지 않는다. |
담덕의 원비가 되어 훗날 장수왕이 되는 거련을 낳는다. |
......다 좋은데, 약연이라는 이름은 사서에 없다. 설명 패스.
3. 낙앙공주(광개토대제) vs. 낙양공주(광개토태왕)
낙앙공주+담덕+전평(광개토대제) | 낙양공주+담덕+전평(광개토태왕) |
낙앙은 후연의 공주로 볼모로 잡혀온 담덕을 짝사랑한다. | 낙양은 연나라 공주로 연나라를 치러 온 담덕을 사모한다. |
정신이상이 되어버린다. | 차분하면서도 왕녀로서의 화려함을 지니고 있다. |
전평은 연나라의 장군으로 후연 왕이 사윗감으로 점찍은 청년이다. | 전평은 연나라의 대장군이다. |
담덕에 대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견딜 수 없어 미친 척 연기를 하는 낙앙공주를 죽이고 목숨을 끊는다. | 전평은 적국의 왕자를 사모하는 낙양공주를 사랑하는 비극의 주인공이다. |
일단, 이름이 획 하나 다르고 꼭 같은 것까지도 백번 양보해서 이해한다 치고.
구도까지 같다. 노골적으로. 아무리 흔한 구도라고 해도 이름까지 같은 것들이 저러는건 호러다.
김청기 감독님께서, 제작을 보류하셨다는 말씀에 정말로 가슴을 쓸어내린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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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랑의 작대기, 그 두번째
그러면 앞 내용에 이어, 사랑의 작대기를 계속 살펴보겠다.
4. 세류, 연(바람의 나라) vs. 채현(주작의 제국) vs. 수지니(태왕사신기)
세류+괴유 연+무휼 (바람의 나라) |
채현+담덕/해루 (주작의 제국) |
수지니+담덕/수 (태왕사신기) |
세류는 주작이다. | 채현은 주작이다. | 수지니는 주작이다. |
세류는 호동과 무휼 사이에 흐르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살을 막기위해 노력한다. | 아버지와 딸이 서로 죽고 죽이게 되는 살친의 살을 타고 태어났다. | 서로 살성인 담덕과 수의 전쟁을 막으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
연은 부여의 종제 갈사왕 충구의 손녀딸로 부여 대소왕의 형제들에게 부모를 잃었다. |
채현은 해루의 정비가 되는 연지의 수하들에 의해 아버지와 그 부하들을 잃고 자신도 겨우 살아남았다. |
백제 진사왕에 의해 참몰당하는 명문가의 집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
연은 부여 출신으로 차비로 시집왔으나 고구려의 태자 무휼의 사랑을 받는다. |
혈통은 고구려이나 백제의 해루 태자의 사랑을 받는다. 출신은 백제이나 고구려 태자 담덕의 사랑을 받는다. |
백제 출신이나 고구려 태자인 담덕의 사랑을 받는다. |
백호 괴유와 세류는 처음 만났을 때 "백호의 기를 가진 사내"와 "공주님"으로 서로를 알아본다. |
밀우는 주작을 알아본다. 밀우는 바람의 나라의 백호 괴유와 유사한 점이 있다. |
주작을 알아보는 것은 청룡 뿐. 주작을 알아본 청룡 처로는 주작을 사랑했었다. 청룡 처로는 바람의 나라의 백호 괴유와 유사한 점이 있다. |
세류는 궁궐의 법도에 얽매이지 않는다. 아버지의 유리왕의 미움을 받아 일찌기 궁을 나와 떠돌아다닌다. |
궁궐의 법도에 얽매이지 않는다. 현고(주안)와 함께 떠돌아다닌다. | |
연은 낯선 고구려 땅으로 보내져 무휼의 차비로 들어왔지만, 무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 처음에는 담덕이 주작으로서의 자신에만 관심이 있다 생각하며 피하고 두려워하던 채현은 결국 낯선 고구려 땅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담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 수지니가 사랑한 수는 주작이라는 이유로 해씨 여인과 정략 결혼한다. |
동생이자 자신의 왕인 무휼을 잠시 떠나지만, 되돌아온다. | 수를 떠나 담덕에게 갔지만 다시 수에게 되돌아간다. | |
담덕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고구려로 온 채현은 처음에는 철딱서니로 보이는 담덕에게 실망하지만 차츰 그의 당당함과 왕 다움에 마음이 끌린다. | 수지니와 함께 고구려로 온 주안은 처음에는 철딱서니로 보이는 담덕에게 실망하지만 차츰 그의 당당함에 마음이 끌린다. | |
부여전에 장군으로 전장에 설 만큼 강하고 무예에 능한 여성이다. | 여자이나 무장의 딸로 검술에 능하며 활달한 성격이다. | 화약을 이용한 대포를 만들어내어 수의 함선을 증강시킨다. |
‘나는 내왕의 일부다‘,라고 주작을 가진 세류는 늘 말한다. | 주작은 고구려 왕의 일부이므로, 전쟁이 일어나면 함께 있어야 한다고 담덕은 말한다. | |
세류의 주작은 괴유가 위험에 처하자 폭주하고 사라져간다. | 진무와 싸우던 아버지가 숨을 거두는 것을 목격한 채현은 폭주하는 주작의 힘으로 싸운다. | 흑주작은 세상을 불태우고 스스로도 태워 다시 죽는다. |
4칸으로 나누어 공연히 공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관계로 세류와 연을 묶었다. 어차피 공통이 되는 부분도 거의 없으니, 알아서 보아 주시면 감샤.......
(해명은 점잖은 인간이기는 해도 원단이 불친절한 녀석이니 이해해주시면.....이 아니라 하여간 설날에 전 부치다가 몸살났나보다고 대충 생각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
하여간 주작의 제국에서 채현은 일단 담덕의 후궁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받은 궁호가 하필이면 자화궁이다. 참고로 바람의 나라에서 자화궁은 해색주 엄마의 궁호.
5. 가희(바람의 나라> vs. 마고대신(주작의 제국)
가희+괴유 (바람의 나라) |
마고대신+진무 (주작의 제국) |
하늘의 천녀로 백호를 신수로 지닌 남자를 사랑한다. | 하늘의 천녀로 현무를 신수로 지닌 남자를 사랑한다. |
괴유를 사랑하여 누이동생으로 태어났다. 인간에게는 오라버니와 동생간의 사랑이 용납되지 않음이 절망하나, 계속 괴유를 사랑하고 있다. | 진무를 사랑하여 그의 아이를 낳았으나 그 아이가 진무와 서로 죽고 죽일 살이 있는 주작임을 알고 절망한다. |
괴유는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는 가희의 사랑을 거부하고 자신의 왕인 해명태자의 유지를 받들어 무휼을 따라 전장에 선다. | 진무는 마고를 평생 잊지 못하지만, 현무로서 조카이자 태자이며 자신의 왕인 해루를 지키기 위해 그녀와 헤어진다. |
가희는 지란으로 치유력이 있는 약선이다. 중상을 입고 마음에도 상처를 입은 봉황을 주워다가 치료하기도 했다. | 채현의 주작이 폭주하여 그녀가 정신을 잃고 깨어나지 못하자 마고는 고구려로 찾아와 그녀를 치료한다. |
가희는 몇 번이나 괴유에게 죽음과 전쟁 대신 영원한 생명을 얻어 자신과 함께 살아가자 설득한다. | 마고는 진무와 채현에게 전쟁을 치르는 대신 자신과 함께 천상인으로 살아가자 설득한다. |
OTL........
6. 무타(불의 검) vs. 밀우(주작의 제국)
무타+해조공녀 (불의 검) |
밀우+아화 (주작의 제국) |
해조공녀는 아벌한의 누이이며, 무타는 에벤키 족장의 서출이다. 무타는 서출이지만 재능이 뛰어나다. |
아화는 마합 고추가의 딸이자 비사무의 누이로 고구려에서도 손꼽히는 집안의 공녀. 밀우는 고아이며 서역계 혼혈로, 재능이 뛰어나 마합 고추가의 눈에 들어 그의 집에서 머물고 있다. |
해조는 무타를 사랑하지만 가라한의 정실로 시집가게 된다. | 아화는 밀우를 사랑하지만 담덕의 원비로 시집가게 된다. |
무타는 해조의 창에 청혼의 뜻으로 청홍 매듭을 늘어뜨린 화살을 쏘아 맞춘다. 해조가 이마에 띄를 드리우고 무타에게 화답한다. |
마합 고추가의 상청에서 밀우와 맺어진 아화는 밀우의 향낭을 슬쩍 가져온다. |
에벤키의 풍습을 알고 있던 가라한은 해조의 의견을 묻고 그녀를 무타에게 보내준다. | 담덕은 아화를 밀우에게 보내주기 위해 밀우의 아이를 임신한 아화를 사가에 보내고 죽은 것으로 해 둔다. |
무타는 가라한과 의형제를 맺는다. 무타는 에벤키를 강하게 키우는 수장이 될 거라 다짐하면서, 가라한을 돕기 위해 회군을 방해하는 카르마키 군을 해치운다. |
밀우는 다물단을 이끌고 나아가고자 하는 담덕의 꿈을 멀리서나마 돕겠다는 마음으로 친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거상이 되기로 한다. |
음...... 많이...... 비슷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