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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택지 제2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사진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복산택지제2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외부 전경사진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복산택지제2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내부 전경사진북구사회복지관·호계중학교 협약식
21일 협약식 맺고 청소년 폭력 예방 프로그램 진행키로
오늘날 우리사회는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새 천년의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에 와 있으며 우리에게 보다 많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사회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과 농촌사회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준비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농업인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역사적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 농가주부모임은 사단법인화를 통해 제2의 창립정신을 세우고 스스로 여성농업인에게 씌워진 질곡을 깨고 여성과 농업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농가주부모임은 가족과 사회,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 주는 다리가 되어 진정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3만3천여 농가주부모임 회원은 이와 같은 뜻을 한데 모아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를 설립하며, 앞으로 다음과 같이 일하고자 한다.
첫째, 농촌 후계세대로서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창고이며 전통문화의 터전인 농촌을 지키고 가꾸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선다.
둘째,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건전한 정책제시와 대안마련에 힘써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다.
셋째, 친환경농업을 통해 오염없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맑고 깨끗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우리들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의 농촌과 농업을 지켜 나가는 길임을 자부하며 살기 좋은 농촌으로 가꾸는 일을 우리 여성농업인의 손으로 시작하려 한다.
여성농업인은 농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
시설채소·원예작업등에 종사하는 농촌여성들의 영농 편의와 직업병 해소를 위해「여성농업인 작업환경 개선」용품을 신규지원하고
- 집단시설재배단지 중심「여성농업인공동취사장」을 설치 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철 취사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계획이며
- 여성체위에 맞고 여성들이 손쉽게 운전할 수 있는 여성 전용 소형농기계(관리기 등)를 확대 지원함은 물론
- 각종 농촌소득사업 지원시 여성농업인 우대, 여성농업인 포상기회 확대 등을 적극추진하여 사기앙양을 도모키로 하였다
- 또한 현재 약1,100여명에 달하는 농촌거주 외국인 결혼 이민자들에 대해서도 언어문제, 문화적차이·경제적 어려움 가족간갈등 ·자녀교육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한글교육, 사회적응프로그램, 전통문화체험, 동아리활동 등을 새로이 지원하는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에 대한 다각적 지원대책도 함께 추진키로 하였다.
강원도는 농촌여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지속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2010까지 전국 지자체중 강원도 농촌 여성이 최상위 삶의 질을 구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 동구지회(회장 권인호)에서는 읽고 난 책의 교환으로 신규독자 개발과 독서 생활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책을 통해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적 정서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지식보급과 문화 구심체적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도서 재활용을 위한 알뜰도서 교환 시장”을 운영한다.
◈ 이번 행사는 총 사업비 1,200천원으로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백화점 광장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50명이 참석하여 주민이 가져온 도서 1:1교환(1인당 2-3권), 도서 상태별 A․B․C등급으로 구분하여 알뜰도서 교환 시장을 운영할 것이다.
-유기농 `고구마 쌀찐빵' 개발 청정 강원의 맛 자랑
“강원도를 대표하는 향토먹거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달콤하고 담백한 `고구마 쌀찐빵'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송호식품 윤세일(49·원주시지정면)대표. 윤대표는 지난 2003년 말, 지금의 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만든 쌀, 옥수수, 흑미, 쑥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한 4가지 맛의 손찐빵만을 고집하고 있다.
경기도 여주가 고향인 윤대표는 결혼후 지난 87년, 남편을 따라 원주에 정착하고 벼농사와 과수농사 등을 시작했다. “결혼과 함께 처음으로 벼농사와 고구마 등의 밭농사 등을 짓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것이 어느덧 2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평생 농사일과 가사일밖에 몰랐던 윤대표가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은 현재 살고있는 원주시 지정면의 향토식품인 고구마 때문이었다.
평소 가계에 보탬이 되기위해 부업일을 찾던중 원주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지원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떤 사업을 할까 고민하던 끝에 결국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게 됐다.
기존의 밀가루와 팥을 사용한 찐빵을 대신해 밀가루와 쌀을 배합한 찐빵에 고구마소를 넣은 `고구마 쌀찐빵'을 개발해 본격적인 사업가로서의 변신을 시작했다. 직접 수확한 유기농 쌀과 고구마를 사용하고 있는 윤대표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농산물과 쌀과 밀가루의 배합비율로 감칠맛도 뛰어나다”고 자랑했다.
지금이야 웰빙이라는 말이 워낙 익숙하지만 사업 초기에는 찐빵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없어 수백만원의 손실을 감수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주위의 친척이나 이웃 등의 인맥을 활용했지만 한번 먹어본 이들의 좋은 평가가 소비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경기도 구리, 충남 서산, 전라도 광주 등의 3개 지역의 롯데 마트 등에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까지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올해 원주시 특산품으로 지정되기도 한 윤대표는 우리쌀 소비 촉진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생각에 화학조미료나 그밖의 첨가제는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백년초를 이용한 찐빵을 새로 개발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는 윤대표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항상 나은 맛을 위한 제품개발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해 강원도 최고 향토식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농업인 정책의 분석관점
여성은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류의 중심이라는 관점
새로운 세계에서는 여성의 감성, 섬세함, 예민한 직관력, 투명성이 국가 경쟁력의 발판이라는 관점
복지증진, 삶의 질 향상 등 현안해결에 역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관점
□ 조사대상 국가(지역) 선정
EU : 가장 선진적인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정책 추진
- 가족농의 문제를 여성농업인의 문제로 인식하는 사회적 배경에 따라 여성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시행
일본 : 우리나라와 비슷한 농업환경과 가부장적 문화를 갖고 있으면서 여성농업인의 지위 등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음.
1. 배경
2. 추진개요
3. 각국의 여성농업인 정책 동향
4. 구체적인 지원사례
가. EU 회원국
1)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규정
2) 여성농업인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3) 대행서비스제도(Helper)
4) 농업관련단체와 협동조합에의 참여
나. 일본
1) 가족경영협정제도
2) 농업자연금 가입 확대
3) 2000년도 농산어촌 남녀공동참여 관련사업
다. 아시아지역
라. 태평양지역
5. 선진국 사례를 통해 본 시사점
한평생 꽃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꽃사람’이 그동안 배운 화훼재배법을 인근 주민과 퇴직자들에게 무료로 가르치고 있어 화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금오동에서 50여년간 미예식물원을 운영해 온 이희진(76·사진) 씨가 주인공이다. 이씨가 이처럼 한평생을 꽃과 함께 살게 된 동기는 1950년대 초 서울시 마포구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던 중 한 지인의 소개로 꽃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다.
그는 이때 집 부근에 ‘계성원예연구소’라는 유리온실을 지어 각종 꽃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공직생활보다는 꽃농사를 지으며 사는 것이 더 보람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공직생활을 접고 62년 현재 미예식물원이 있는 고양시 금오동으로 이사해 본격적으로 장미 등을 연구·재배하기 시작했다.
그는 70년대 초 미국을 방문해 선진 꽃시장을 관람하다가 시카고의 한 공원에서 겨울철에도 파랗게 잘 자라는 ‘수호초’를 보고 지피식물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미국에서 수호초를 들여와 곧바로 재배에 착수했다. 그러나 당시 국내에선 아무도 이 지피식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5년 동안 농장 주변에 이 식물을 심기만 했다. 그후 대전엑스포를 통해 지피식물이 소개되면서 이 식물이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조경사, 관공서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사계절 푸른 지피식물인 수호초는 전국 관공서나 공원 휴게소 등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이씨는 “화훼산업은 노후 생활에 적합한 실버산업”이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대로 화훼 보급과 재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놈 미쳤구만, 강릉에서 꽃농사라니
29년간 화훼농사만 고집해온 최명식씨(남. 49)는 조수입 6억원에 순수익 1억1,000만원을 올리는 성공한 농업인이다. 1974년 부산에 있는 동아대학교 농학과 야간학부로 개설된 2년제 농업전문가 과정을 마치고 부산 서구 장림동에서 농지 1,500평을 임대하여 카네이션 농사를 지은 것이 화훼농사의 시작이었다. 강릉이 고향이라 학업을 위해 자취를 했는데 주인 박석근씨가 화훼농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자연스럽게 화훼농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카네이션 가격은 10송이 한 단이 2,000원으로 아줌마 일당 500원, 주변 농지가 한평당 1,000원 정도였던 점과 견주어 대단한 호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1990년 고향인 강릉에 돌아와 카네이션을 중심으로 화훼농사를 시작하자 주변 농가들은 그를 미쳤다고 손가락질했다. 강릉의 기후적 특성상 화훼농사는 어렵다는 것이 주위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최씨의 설득으로 주변 6농가가 각각 200평 정도씩 카네이션 농사를 시작해 평당 2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평당 1,000원에 불과한 감자 농가 소득의 20배였다. 이듬해부터는 화훼농사의 불모지였던 강릉에 화훼농사를 하겠다는 농업인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현재 강릉시에는 15ha의 농지에서 58농가가 화훼농사를 하고 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최씨는 이들의 기술고문을 담당하고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프로는 성공한다.
하우스에 들어서면 꽃들과 대화를 통해 무엇을 원하는 지 파악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최씨의 지론이다. 또한 인내와 근성을 지닌 프로 농업인만이 성공할 수 있다며 전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1995년부터는 주변 5농가와 법인을 설립하여 5,000평의 농지를 구입하고 3,70평의 유리온실을 짓는 등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재 영동화훼법인은 유리온실 3,070평에 장미를 비롯해 8,000평의 비닐하우스에 백합 5,000평, 유색카라 1,000평, 국화 2,000평 등 화훼전문영농법인으로 자리잡았다.
여기까지 오는 데 가장 큰 문제는 협업의 어려움이었다. 법인에 참여하는 5명 모두 자신이 손해보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었다. 1998년 공동작업을 중단시키고 유리온실을 1인당 500평씩 나누어 생산하도록 했다. 노동력과 생산비는 전보다 높게 들어갔지만 불만은 없었다.
다음해 공동작업과 개인별 작업의 노동시간과 생산비를 비교하여 제시하자 조합원들은 그때서야 공동작업의 이점을 인정하고 다시 공동생산체제로 복귀하게 된다.
현실적 연구와 유통 현대화 시급
화훼산업에서는 관련기관들이 농업인들을 미처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최씨의 판단이다. 최씨는 화훼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20%가 넘는 과도한 유통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와 연구기관의 공동연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다.
1996년 일본과 1998년 스위스 등 유럽을 견학하면서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일본의 생화유통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앞으로는 우리의 화훼유통도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난11일 오전 병영농협에서 열린 조합장 선거 후보자 공명선거 서약식 및 실천 결의대회에서 울산농협지역 박동윤 부본부장, 김홍칠 후보, 박성흠 후보, 신건수 선관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20일 투표…본격 선거전
오는 20일 치러지는 제11대 병영농협 조합장 선거에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불꽃튀는 선거전이 예상된다.
병영농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박성흠(56) 현 조합장과 덕향꽃농원을 운영하는 김홍칠(44) 대표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오전 9시30분 병영농협 사무실에서 후보자들의 기호추첨과 함께 후보자들의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후보자 기호 추첨에서 박성흠 후보가 1번을, 홍성칠 후보가 2번을 각각 받았다.
박성흠 후보는 울산공고 출신으로 현 조합장이며 농협 이사를 맡고 있으며, 농민신문사 이사를 역임했고 농협대학 경영대학원과 경영교육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 김홍칠 후보는 병영농협 대의원이며 새농민회 울산시회 사무국장과 농촌지도자 울산시 연합회 대의원을 맡고 있으며,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농민후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종 웰빙을 찾아서 울산 부추!
[서울신문 2004-11-25 10:12]
울산시 중구 농소동 산안리의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주부들이 곧 수확할 부추를 손질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비닐하우스에서 '겨울부추'를 재배하기에 기후·토질 조건이 알맞다고 한다.
[서울신문]부추는 힘을 돋우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강장(强壯)효과가 뛰어난 채소로 알려져 있다.“첫물 정구지는 아들에게도 주지 않고 신랑에게만 준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정구지는 부추를 일컫는 경상도 사투리. 전라도 지방에서는 솔·소풀, 충청도에서는 졸, 제주도에서는 쇠우리라고 부르는 등 지역마다 이름이 다양하다.
농촌진흥청 생활연구소 자료 등에 따르면 부추는 카로틴과 비타민 B1·B2·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의 보고로 불린다. 단백질·당류를 비롯해 칼륨·칼슘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이처럼 각종 영양소가 고루 많은 데다 강한 항균작용이 있어 겨울철에 감기를 예방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 좋은 채소로 꼽힌다.
부추에 멸치젓국을 넣고 담근 부추김치는 배추김치보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항암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많기 때문으로 갓 담근 것일수록 효과가 좋다고 한다.
부추즙은 만성 위장병에 좋으며 부추를 넣은 된장국은 음식물을 먹고 체해 설사를 할 때 먹으면 그만이고, 부추 재첩국은 숙취에 아주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부추로 담근 술을 매일 적당량 꾸준하게 마시는 것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추의 독특한 향은 황함유 화합물질 때문에 나는 것으로 육류의 냄새를 없애는 작용을 한다. 고깃집에 부추가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부추를 게으름뱅이 풀, 양기초로 부르기도 한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일은 하지 않고 색만 밝힌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불교와 도가에서는 성욕을 높인다고 해서 염교(달래)·파·마늘·생강과 함께 금하는 오신채(五辛菜) 가운데 하나다. 한방에서는 부추는 열이 많은 채소라서 열이 많은 체질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부추는 한번 심으면 여러해에 걸쳐 수확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겨울에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우기 때문에 일년 내내 생산된다. 보통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수확하는 비닐하우스 부추는 단일지역으로 전국 최대 산지인 울산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최고로 친다.
울산지역의 비닐하우스 부추 재배는 포항에서 비닐하우스 부추를 재배하던 한 농가가 98년 울산으로 옮겨오면서 비롯됐다. 그뒤 해마다 재배 농가와 면적이 늘어나 올해는 중구·북구·울주군 지역에서 100여농가,100여㏊에 이른다.
지난 겨울에는 2600여t의 부추를 생산해 70여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려 울산의 고소득 농업이 됐다. 특히 울산지역은 비닐하우스에서 겨울 부추를 재배하기에 기후·토지 조건이 알맞다.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기온이 평균 1도쯤 높아 보온이 유리한 데다 태화강과 동천강을 끼고 있는 재배단지 토질은 물빠짐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한 사질양토다. 부드럽고 색깔·맛·향이 좋은 최상품의 울산 부추를 생산하는 비결인 것이다. 울산에서 생산되는 부추는 산전부추·큰애기황토부추·섬바위부추 등의 상표로 지역농협을 통해 전량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돼 수도권지역에서 소비된다. 올겨울 울산 부추는 지난 7일부터 가락동 시장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울산 병영농협 차동률(46) 과장은 “울산의 겨울부추는 서울에서도 품질을 인정해 가락동 시장에서 가격을 최고로 받고 있으며, 지난해 가락동 시장서 유통된 부추 물량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꽃집을 하는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아.물론 이왕지사..꽃집을 하시는데..
그러한 취미가 있으면..보탬은 되겠지요..
그러나 꽃집은 장사입니다..그렇지요??
그럼 장사 수완이 있어야됩니다...제일먼저 생각해야할부분입니다...
질문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하는 내용이 없어서 아쉽지만..어쨌든..
음식점에도 한식집.갈비집.보신탕집이..있듯이 ..
꽃집도 무지여러가지형태로 존재합니다..
분재를 위주로 하는곳, 난을 위주로하는곳, 절화를 위주로하는곳,초화만하는곳, 관엽만 주로하는곳,
또..근조화환같은것만 위주로하는곳,,.꺽꽃이를 위주로하는곳...등등..
물론 꽃집에서 단일품목만 하는것은 아니고..구색을 맞추어야하니까..구색용으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예를들어 대학교나 시내 번화가 지역이나..유동인구가 많은곳에서의 꽃집에
분재나 난을 취급한다 생각해보세요..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런곳에는 주로 절화(장미,안개,등등)만 취급해서 오나가나하는사람들이 사게끔 해야하고.
주택가등지에는 초화류나 관엽을 주품목으로 해야되고..
병원근처라면 난이나 근조화환..
빌딩이나 상점들이 밀집해있는곳이라면 분재나..난류..관엽등을 다루어야합니다...
그리고..윗분들이 '비닐하우스'에대해서...말씀을 하셨는데..
그런건..장소에따라서 있어도되고 없어도 됩니다..
예를들어 도심에 한가운데에 꽃집을 차렸다 칩시다...어디에다 비닐하우스를 짓나요??(재주있으시면 지으시던가..)
시내 외각이라던지...기타 여건이되면..지으시면 됩니다..
꽃집에서의 "비닐하우스"의 개념은..딴게아니고..안팔리는 식물이라던지..식물에따라..
빛이 모자르거나 온도가 점포안의 환경과 맞지않을때..하우스내에서 보관해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꺼내다
파는 일종을 "자재보관창고'의 개념입니다..
또한 위에서 답변하신 분들의 내용중에는 자기가 직접길러서 판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식물을 집에서 취미삼아 기른다면야..상관없겠지만...
상품으로 팔야하는는 일종의 "상품적 가치"가 있는 식물은 아무리 부모님이 잘 기르신다하시지만..
그런건 전문적으로 재배하는곳에서 사와야합니다..(왜..물건 띠어온다라고하잖아요?? 그런식으로..)
화원을 차렸다칩시다..
그럼 알아서 각종 꽃이나 식물을 대주는 도매인들이 찾아옵니다..
그럼 그 도매상들중에 자기집에 맞는 꽃을 사면됩니다..그런건 걱정 붙들어매셔도 됩니다..
..
또한 무엇을 취급하느냐에따라...
소위 "발이넓어야한다" 라는것도 필요합니다..물론 찌라시(전단지) 를 뿌리겠지만..
예를들어..
관공서나 사무실..은행등에서..관엽이나 난종류를 많이 소비합니다..
그러나 그런곳은 소위말하는 '인맥"이 있어야합니다...
병원영안실의 화환있지요.?? 그런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엽,난, 화한등은...다른것에 비하여..엄청난 마진이 붙지요..그러니..그런것을 팔려면 발이넓지
않으면 굉장히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꽃은 부가가치가 높습니다..(요즘은 경기가 나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다시말해 남는게 많다는거지요..
예를들어볼까요??
엄지손가락만한 "풍란'을 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정도의 크기라면 재배하는곳(농장)에서 출하되는 값이 최상품,,비싸야 딸랑 천원입니다..
그게 도매인을 거쳐 꽃집에서 사는값이..마진 많이 남겨 대략 삼천원에 샀다 칩시다.
거기다가..예쁜 . 주전자같이 생긴 동드란 도자기화분에 심어서 팔면 어는정도에 파는줄 아십니까??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아무리 못받아도 오만원은 받지요..
도자기..(요즘은 100%중국산으로 지가 비싸봐야..오천원입니다.)값..이것저것빼도..
꽤 괜찮지요??
아............물론 ..제가 장사를 너무 쉽게 설명한 부분도 분명있구요..
그런점은 정말정말 ..생각하셔야됩니다..
꽃집....(다른장사도 다 마찮가지입니다만)..또한 쉽지 않습니다..
부디..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그리고..
주변에서 물어볼것다물어보시고...장사가 잘된집도 가서..물어볼거 물어보시고..
특히나 꽃집경영하다가 망한사람한테도...꼭가서 물어보세요..왜 망했냐고..(<--이게 제일 중요하겠군요..)
이상입니다..
제가 너무 편협한 생각으로 답변할수도 있습니다..감안하셔야될겁니다..
참고로..
전 꽃집은 해보지도 않았읍니다만..
꽃농사를 짓고있는관계로..주변의 꽃집은 안면이 있을정도는 됩니다..
그래서..어설프게나마..좀 아는체 했습니다..
답변들
답변입니다..
wono78 (2003-06-16 15:1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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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머니 친구분 중에 원예농장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화초 장사란 어떻게 하실련지의 질문에
언급이 없어 광범위하게 밖에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우선 전문적으로..직업으로 하시겠다면
농장이 있어야 합니다.
직접 화초들을 심으시고 키워서 꽃집에다 물건을 대는
수밖에 없는데
대부분 부부들이 같이 일을 합니다.
꽃집에 화초를 대줄려면 봉고차 운전도 해야하구
꽃에 특성두 아셔야 하구요.
어머니 친구분도 농장(비닐하우스 2개정도)였는데
여러가지 식물을 마니 키우더군요.무화과나무 등등
또 어머니 혼자 하신다고 하시면
꽃집을 말하시는건데요..
어머니께서 어느정도 꽃에 대해 잘 아신다면
꽃집을 여시는것도 좋을 듯한데요..
화초들은 직접 배송해주니 힘은 덜 들겁니다.
여기저기 꽃집이 많다보니
자리 선점도 중요하구요..
인터넷을 통한 꽃배달 서비스를 하시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장사라기 보다는 보조로 많이 활동을 했거든요.
antower84 (2003-06-16 15: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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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화원을 꾸미실건지, 어떤 틀로 잡으실 건지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가령 나는 '허브'가 좋다 그런데, 일반 화원이 아닌 전문적인 농장을 만들자 하여서
'비닐 하우스'에서 '허브'를 중심으로 키우는 것이지요.
어머니께서 많은 식물을 기르신다고 하시는데, 제가 추천을 하는 것은 식물을 하면서
너무 많은 곳에 뿌리를 내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요즘 그런 일을 하시면서 자신이 키우는 것에
이름도 모르고 오히려 팔려고만 하지, 식물에 관한 애정은 쏟지 않게 되고, 실질적으로
너무 많은 종류가 있으면 관리하기도 힘들거든요. (아마 어머니께서 식물의 특성을 아시기 때문에
아실듯 싶네요.)
틀을 잡으셨다면 계약에 들어가야 겠지요? 우선 판매를 목적이신 거 같으니까 입지요건을 보셔야 될
것이에요. 인터넷상에서 배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이 붐비는 곳에 위치하여
직접 판매를 하는 곳인지, 아니면 도매상으로서 많은 소매상에서 물류를 공급해주는 것인지 기타등의
입장을 고려해서 해야 겠지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 즉, 자신이 '허브'를 키운다고 하면 시장조사로써 같은 '허브'를 키우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보셔야 된답니다.
가령 어느 정도가 팔리고, 이것외에는 없는 건지 또 다른 부수적인 것들이 뭐가 있는지..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계약에 들어갔으면 이런 건물을 꾸며야 된답니다. 제가 아는 농장은 꾸미는 기금으로 500만원
정도가 소비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안에 필요 살림은 제외하고요.
또 가게라면 평당 50만원 정도는 잡아야 될 듯 싶습니다. (프랜차이즈 전략 참조.)
그리고는 이제 어머님이 키우시던 거나 아니면 수입및 국내에 키우시는 사람에게 싼 가격에 사와서
어느정도 마진을 붙여서 판매를 하는 것이지요.
요즘은 또 이런 것을 프랜차이즈(가맹점)를 하는 것도 있답니다.
http://www.koreaflower.com/ 이라던가 http://www.flowerline.com/ 의 이곳 처럼 말입니다.
주로 가게의 경우는 분재 보다는 허브, 선인장과 같은 화분을 주로 판매하고, 꽃등을 취급하지요.
보통 농장의 경우는 위의 것과 동시에 분재도 가능하고, 자신이 키우려고 하는 것을 농장에서
재배역시 가능 하답니다.
물론 어떤 것을 어머니께서 구상하고 계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농장의 경우는 대략 제가 본 걸로는 1500만원을 잡습니다.
우선 땅값의 계약비 + 자신이 기를 식물 + 화분 및 기타 재료 + 농장 꾸미는 비용 + 난방비용(겨울) +
기타 세금등 말이지요. 제가 아는 농원은 4년 전에 했는데, 아직은 빛이 있습니다만
조금씩 값아 나가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이런 일을 하실때에는 처음에는 불황이지만, 많은
전략과 전술을 세우신다면 호황으로 바뀔 꺼에요. 큰 마음 잡수시고 해야 될 거고요.
프랜차이즈의 경우도 3년~5년 정도는 자신의 손해를 감수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게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것이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