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올까봐 노심초사했다. 노면이 얼었을까 걱정했다.
다행히 길도 하늘도 good~~,
인구 3만이 채 안되는 화천에 어린이도서관은 크고 유치원처럼 예뻤다.
3주동안이나 겨울독서캠프에 온 아이들은 시무룩했다. 5분쯤 지나자 얼굴이 활짝 밝아지고 말이 많아졌다.
친구이름으로 3행시도 그럴듯 하게 짓고.
강연이 끝나자 화천산천어 축제를 꼭 보고 가란다. 동키마을이 뭔지 거기도 들렀다 가란다.
김*안이란 아이는 성우처럼 낭독을 잘해 멋있었다.
산천어축제에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복잡해서 점심도 못 먹고 춘천외곽에서 먹고 왔다는 사실.
#화천어린이도서관
#우정계약서
#작가만남
첫댓글 선생님의 삶은 늘 활기차고 재미있으세요.
그래도 힝싱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