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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달에 힘든 여행을 하고 이번에 또 하게 되는군요.
정말 녹초가 되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 이외에 집에 와서 여행기 작성하려니 막막하더군요
엄청난 분량의 사진때문에..
결국 400장의 사진중 고르고 골라서 150장 정도만 작업하여 공개합니다.
참!! 여행기에는 편의를 위해 -다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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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출발해서 잠시 은행에 들렸다.
돈을 찾고 바로 안양역에 가서 잠시 일하는곳에서 햄버거를 구입하고..
청량리행 전동열차에 올라탔다.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용산에서 청량리행으로 환승후에 청량리역에 도착하였다.
열차시간까지는 무려 3시간 정도가 남은상황..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안내창구에도 가보고..
결국엔 4시 30분쯤 되어 열차에 승차했다.
내가 타고 갈 열차는 청량리발 강릉행 #191 새마을호로써 청량리역을 17:00 에 출발
강릉에 23:17 에 도착하는 열차이다.
열차
발차전에1
열차
발차전에2
열차
발차전에3
열차
발차전에4
열차에 탑승하니 눈에 익은 승무원
분들이 보인다.
오늘 강릉행 새마을호의 승무원은 청량리 열차 승무 사무소 안영수 선임여객전무님과
구숙경 주임님이 수고해주신다.
이윽고 17:00 가 되자 열차는 출발하고 덕소까지는 공사 덕택에 서행운행을 하는중이다.
망우, 동교, 도농역을 통과하고 서서히 한강이 보이기 시작하다가 아파트 숲 사이로
들어가더니 덕소역을 통과한다.
그리고 터널을 하나 지난후 열심히 빠져나오더니 다시 한강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강릉에서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와 교행하며
팔당역을 통과한다.
잠시 후 좌측으로 팔당댐이 보이고 계속적으로 우측에 한강이 보이다가 산쪽으로
들어가더니 능내역을 통과한다.
그리고 계속 한강릉 따라가며 양수철교를 지나고 양수역을 통과하고 그 다음역인
신원역을 통과하면서
한강과는 멀어지면서 국수역을 통과합니다.(아 국수먹고싶어라)
다시 한강과 만나며 멀리 양평공항이 보이며 아신역을 통과하고
양평역 안내방송이 나오고 잠시후 양평역에 진입한다
열차가 발차하여 달리다가 우측으로
콘도와 강가가 보이면서 원덕역을
통과한다.
그리고 용문역을 통과하는것을 보고 잠이들더니 원주역에 정차할때 한번 깨고 제천역까지는
잠이 들어버렸다.
제천역을 출발하고 계속 달리다가 갑자기
화물이 많아지더니 입석리역을 통과한다.
또 달리다가 우측으로 쌍룡시멘트가 보이면서 쌍룡역을 통과한다.
연당, 청령포를 통과하는데 청령포를 통과하며 우측으로 영월 화력발전소로 들어가는
선로가 합쳐진다.
그리고 영월역 도착..
영월역을 출발하고 탄부역을 지나는데... 어렴풋이 생각나는게 이열차만 타면 탄부역을
지난후 잠들었었다.
그런데 이번엔 아까 자서 그런지 잠이 안들고...
날씨가 어둑해져서 이젠 밖이 안보인다..
열차는 달리고 달려서 예미역을 통과하고 급 구배를 올라가는 순서가 되었다.
무섭게 올라가며 우측으로는 낭떨어지 같고 그 밑쪽으로는 함백이라는 동네가 보인다.
조동역을 통과하며 함백선과 만나고 열차는 어둠속을 계속 달린다.
잠시후 자미원역을 통과하고 증산역 안내방송이 나온다.
나는 증산역에서 내리기 때문에 주섬주섬 짐들을 챙겼다.
증산역에 도착하고 하차..
열차는 발차하며 승강장을 주시하는 여객전무님과 주임님께 인사를 드렸다.
잘 다녀오라고 하신다.
증산역에
정차중인 새마을호1
증산역에
정차중인 새마을호2
증산역
네온사인
역에 들어가서 잠시 수집하는것들을
얻고
제천으로 가는 통일호(완행열차)를 탑승하기 위해 다시 나갔다.
열차에 탑승하기 전 정선선 통일호 열차가 있어서 찰칵!
밖은 컴컴하고 열차는 아무도 살지
않는 산속 철길을 달린다.
어느덧 열차는 자미원역에
정차한다.
이곳 역시 내가 와보고 싶던곳중 하나이다.
뭐 내일 올테지만...
하도 졸려서 잠을 청했다. 누워서 자니 잠이 잘 오던데...
이윽고 제천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들리면서 제천역에서 내렸다.
제천-영주
통일호 행선판
제천역에
도착한 통일호 열차
제천역
나와서 식사부터 했다.
그리고 찜질방을 찾아 택시를 타고..
가서 씻은후 자려고는 하는데 잠도 안오고..
결국 1시간 자고 말았다.
씻고 다시 택시타고 제천역으로 나왔다.
밝을때의
제천역
영주방면
통일호 열차
열차
출발을 알려주는..
통일호
영주행(철암경유)
영주행
#1245 통일호 발차대기
제천→영주
통일호 철암경유
열차에 승차한 후 잠시 앉아있으니
열차가 출발한다.
나의 목적지는 자미원 이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역이라...
열차는 계속 달려서 장락, 송학, 입석리
등에 정차하고 난 후
쌍룡역에
진입한다.
열차는 발차하여 연당, 청령포 등을 지나고 영월역에 정차한다.
그리고 멍하니 앉아서 밖을 쳐다보고
있으니 어느새 예미역이다.
예미역을 발차한 후 우리열차는 함백선으로 진입하고 태백선은 높히 올라가기 시작한다.
열차는 함백선을 달리면서 하나 있는 정차역인 함백역에 정차한다.
그리고 터널에 진입하더니 꾸불꾸불
루프식 터널을 올라간다.
그리고 조동역에 정차한다.
그리고 정말 가보고 싶은곳중 하나인
조동-자미원 구간을 지나고
자미원원역에 도착한다.
자미원역
정차중
자미원역에서
자미원
역사(승강장쪽에서 바라본)
영월,
제천쪽 선로
증산,
태백쪽 선로
해발
688m역
열차
시간표, 열차 운임표(하루 왕복 1대씩 있다는게...)
자미원역
밖에서
자미원역
근처에서 별어곡쪽을 바라보며..
제천쪽에서
오는 화물열차
하루에
딱 1대 있는 고한가는 버스
고한까지 버스를 이용해서 간 후에
바로 동서울로 가는 시외버스에 올라 신동까지...
신동읍내에서 예미역까지 약간 걸어서 이동했다.
예미역앞에서 조금 기다리니 함백으로
가는 버스가 온다.
함백으로 가는 버스에 승차하고 약간 있으니 종점이다.
종점에 내리니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 가는길이라고 써 놨다.
그 길로.. 따라 올라가다보니 왠 구형 시골버스 한대가 내려간다.
계속 걸어가다보니 그 버스가 다시 올라와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하였다.
다행히 태워주셔서 다행..
그 버스는 '농사버스'라며 농사지으러 산에 올라갈때 이용하신다고..
올라가는데 길이 정말 험한데도 버스라 잘 올라간다.
소나무와 가까운곳에서 세워주시며 걸어올라가면 된다고 하신다.
마침 소나무가 저 멀리 보였다.
계속 걸어올라가는데 주변이 무밭이다.
무 이외에는 안보일 정도로...
계속 힘들여 올라갔다.
드디어 소나무에 도착...
소나무 앞에서 여러사진을 찍어보았다.
소나무에서
반대쪽 산을 보라보며..
엽기적인
그녀 소나무에서 나..
엽기적인
그녀 소나무
무밭과
구름들
나무가 없네..
소나무
윗쪽에서 나
엽기적인 그녀 소나무 있는곳...
정말 시원한곳이다. 8월 중순인데도 바람이 불면 추울정도이니..
내려갈때는 올라왔던곳과 반대로 내려가보기로 하였다.
그래서 윗쪽으로 올라가니 포장된길이 있었다.
그 길로 쭉 따라 내려가니 정말 잘 포장된길이 있었다.
하지만 사람의 발은 잘 포장된길보다는 흙으로 된 순수 자연의 땅을 좋아하는것 같았다.
비포장을 걸을땐 덜 아팠는데 포장되있는길을 걸으니 정말 발이 아프다니..
내려가던도중 내려가는차가 있어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하여 성공했다.
그리고 함백역으로 가게 되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다보니 마침 화물열차가 하나 지나갔다.
내려가서 버스 정류장 근처로 가서 엽기적인그녀 소나무 촬영지 올라가는곳 써놓은것을 찍어본다.
버스에 올라서 영월까지 나간다.
피로했던 모양인지 잠을자다가 결국 내릴곳을 놓쳐버렸다.
버스터미널을 약간 지나서 내리고 택시를 타고 장릉을 가게 되었다.
장릉에서 잠시 단종의애환을 기리고 영월역으로 와서 강릉행 새마을호를 기다리게
되었다.
영월역
승강장 안쪽에서 찍어본 영월역사1
영월역
승강장 안쪽에서 찍어본 영월역사2
강릉행
새마을호 영월역 진입중.
열차에 타니 청량리 열차 승무사무소
김금귀 새마을호 여객전무님과 최은아 주임님께서 수고하시는중이다.
간단히 인사를 드리고.. 워낙 배고 고팠기 때문에 롯데리아 객차로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언제나 20시 쯤 되면 햄버거를 먹는군..)
그리고 자리로 와서 잠시 노래도 듣고...
결국 태백역을 지나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강릉역에 거의 다 도착했더라는...
강릉역에 도착해서 짐을 챙겨 내리며 수고하신 승무원분들께 내일 뵙자는 인사를
드리고 내렸다.
잠시 강릉역에 들어가 있다가 바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에 승차하였다.
역시 아무것도 못 보다가 동해역에 정차하면서 잠시 기관차 교체하는 장면을 보기위해
나갔다.
디젤기관차가 떼어지고 전기기관차가 붙는다.
그리고 앉아서 이리저리 생각을 많이
해봤다..(잡생각들..)
태백역에 도착하여 내렸다.
태백역에서1
#784
태백역 정차중
태백역에서2
태백역사
강릉행
#529 무궁화호 진입중
강릉행 무궁화호에 승차하여 특실이
있는 맨뒤 1호차 그중 맨뒤로 갔는데
커플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는데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니 전주에서 올라온듯 싶었고
남자는 여자의 친구의 동생뻘이 되는듯 싶었다.
열차가 달리며 스위치백이 되어 차장님께서 나오셔서 4명이서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며
웃기도 하고..
기차여행의 참맛이 이런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어느덧 열차는 도계역에 정차하게 되고 나는 그 일행들과 헤어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여자분께서 한마디.. "인연이 있으면 좀있다 정동진.. 아니면 언제
어디서든 셋다 마주칠수 있을꺼에요"
나도 그럴수 있으리라 믿는다.
#529
무궁화호 도계역 정차중
도계역1
도계역2
도계역3
#783
무궁화호 도계역 진입중
안그래도 녹초가 되었는데 서있을려니
죽겠다.
열차가 왠지 느리게 가는 기분도 들었다..
얼른 정동진에 도착했으면.. 하는 바램이...
결국 날 정동진으로 오게 만들었다.
나는 이런 수많은 인파들을 따라다닐
여력이 없다.
그 이외에 혼자 왔다는 점도 작용을 한다..
솔찍히 말해서 나는 혼자인데 다른사람들은 전부 쌍쌍...(정말 부럽군..)
그래도 어쩌리... 나는 혼자인데..
정동진역을 빠져나와 눈에 보이는 정자로
올라가게 되었다.
올라가는데 힘들긴 해도.. 올라가니 뿌듯함이 더욱 많았다.
산
정상에서 1
산
정상에서 2(이번 정동진에서 찍은 사진중 잘나왔다고 생각되는 사진중 하나)
산
정상에서 3(이번 정동진에서 제일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
산
정상에서 4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잠시 PC방에
들렸다.
이곳 저곳 카페들도 둘러보고..
정동진역으로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신호기와
썬 크루즈
철길의
시점에서..
삼형제바위의
전설
삼형제
바위
정동진에서의
독사진(사실 누구한테 찍어달래기가 뭐해서 이리저리 타이머 맞춰서 찍은사진)
강릉행
#1243 통일호 정동진역 진입중
오랜만에 정동진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강릉역으로 향했다.
정동진-강릉간의 열차는.. 정말 멋있는 바다를 마음껏 볼수 있는.. 바다가 좋은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열차이고 노선이다.
어느새 바다에 흠뻑 취해 있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고 금새 강릉역에 도착한다.
열차에 승차한후 승무원분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남자 승무원분께서 한마디..
"너 밥 안먹었지? 나가서 라면하나 사와라"
결국 라면을 사와서 승무원분들과.. 홍익회 영업사원분들과 맛있게 식사를 하고..
동해역에 도착 하였다.
동해역에서는 기관차 교체를 실시한다.
그리고 열차에 다시 탑승후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치악역을 지나던중..
다시 잠에 빠져들고 일어나니 청량리역이었다.
역시 어제 밤샌효과에 걸은거에.. 잠자기엔 효과가 만점이었다(?)
그리고 잠시 집에 들려서 씻고.. 컴퓨터도
하고...
늦게 나갔다.
잠시 일하는곳에 가서 같이 갈 분을 뵙고 청량리역으로 갔다.
#529 열차.. 오늘만 두번 타는군.. 이번엔 제천까지 이용한다.
제천까지는 총 3명이 동행하게 된다.
다들 배가 고파서 KFC S세트를 3개 사갔다.
우리는 특실안에 특실을 만들고..(이 말뜻이 무언가 잘 생각해 보세요)
다들 열심히 먹었다.
이야기를 하면서 웃기도 하고...
시간은 금방갔다.. 역시 혼자가는것 보다는 효과가 좋다.
제천역에 내려 잠시 PC 를 쓰고 영주경유 강릉행 무궁화호를 타러 들어갔다.
열차에 올라 졸기시작하더니 단양에서부터
잠이 들었다.
다행히 안정역에서 교행하면서 깻기에 망정이지..
영주역에 도착하여 영주역
사진을 찍어본다.
도착하여 라면을 하나 사먹고..
6시 10분 영주행 통일호 까지 기다렸다.
5시 50분쯤 되어 승차권 발매를 하길래 승차권을 발매받았다.
영주-양원..
강릉행
통일호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발차대기중인
강릉행 #1241 통일호
통일
영주-강릉
열차에 타자마자 정신없이 자기 시작했다.
일어나니 양원역에 거의 다다른 시점이었다.
양원역에 도착하고 내렸다.
이곳은 시골간이역보다도 더 심한곳이다.
강릉행
통일호 열차 양원역 정차중
강릉행
통일호 양원역 발차중
강릉행
통일호 양원역 발차중2
다른역에
비해 정말 초라한... 역 안내판..
양원역에서
내 독사진
철길의
시점에서..
초라한
양원역사..
양원역
대합실
영주방면
선로..
양원역사와
그 뒷쪽으로의 나무 숲
양원역사를 뒤로하고 마을쪽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마을쪽으로 가서 이리저리 사진찍을만한곳을 찾다가 좋은 장소를 발견했다.
아마 이 사진이 이번여행의 최고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양원역을
통과중인 동대구행 무궁화호
양원역과
마을 사이에 있는 낙동강..
걸어 내려와서 학교같이 생긴것 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폐교였다..
강가를 따라 영주방향으로 걷다보니
열차가 하나 온다..
황급히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을 찍었다.
철암방면으로
가는 화물열차(칼라)
철암방면으로
가는 화물열차(흑백)
영주기점
64.8km
다시 계속 걸어가다보니 철교가 하나
나왔다.
철교 건너편으로 가고싶었는데 마땅히 건널만한것이 안보여 철길을 횡단하게 되었다.
철교를 건너고 나니 열차가 하나 온다.
다시 철교를 건너와 철길로 걸어가다가
폐교쪽으로 내려와 다시 사진을 찍으러 올라갔다.
아뿔싸! 원래 찍어야할곳에서 못찍고 이상한곳에서 찍어버렸다..
계속 걸어 올라가서 원래 찍으려고 했던곳에 도착하였다.
열차시간이 임박해서 역으로 나왔다.
역사와 화장실등을 한꺼번에 잡아보았다.
잠시 후 영주행 통일호 열차가 도착한다.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영주에 도착해있다.
잠시 더 앉아있다가 안동행 새마을호가 들어올때쯤 해서 영주역으로 나갔다가 승강장에
들어갔다.
열차에 오르니 이번여행중 봤던 승무원분들께서 계신다.
청량리열차승무사무소 김금귀 새마을호 여객전무님과 구숙경 주임님께서 수고하시는중.
인사를 드리고 3호차에 앉아있다가 안동역에 도착후 식사를 하기위해 역밖으로 나갔다가
식사를 마치고 열차로 돌아왔다.
잠시 놀고있다가 열차가 안동을 발차한다.
그 이후로는 필름이 거의 끊긴듯...
삼곡에서 열차 교행하는것을 보고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청량리...
길고 긴 여행을 끝 마쳤다.
아마 올 겨울에도 이런 미친여행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상 조정현 이었습니다.
첫댓글 입이 벌어져서 다물지를 못하겠군 크헉!
님 #191새마을호는 8100호대가 이끄는데 이럴수가 8000호대가 끄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전 맨첨엔 강릉행#189임시새마을호열차인줄 알았어요..
설마요.. 저는 항상 형이 하시는 여행보고 입을 못다무는데요 ㅎㅎ
대단하군..
수고 하셨습니다.
자미원에서 하루에 한대 있다는 그 버스 시간표가 어떻게 되나요?
자미원역에서 하루 한대 있는 버스시간은 자미원역에서 바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나오시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오전 09:15 에 한대 있습니다. #1245 통일호를 이용해서 자미원역에 내린후 그 버스정류장에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버스를 기다리면 시간이 딱 맞죠
근데 기차..돈내고 타는거에요? 역무원님들을 잘 알아서 인사만 하고 타신거에요??...^^;;
돈 내고 탔습니다만
저두 꼭 그 소나무 곁에 가보구 싶네여...
정말 대단하시군요.. 저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여름에 가야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