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긴장,감동의 선율이 3박4일동안의 여수씨티교회 1단계 성경적전인치유현장에 흐르게 하신 하나님의 한랑없는 은혜입니다.
목회자로서 탈진을 경험하고 있던차에 성령님의 간섭하심속에 성은동산 1단계를 참석하고 회개와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연이어 2단계..
2단계 무렵,,,,장로님가정이 생각났습니다. 딸 지혜가 대학병원에서 치아신경치료를 해야 하는데 신경을 찾지 못해 치아가 썩어가는 희귀질병이었습니다. 양목사님께 기도부탁을 드리고 오산성은동산으로 급히 오라고 연락했습니다.
그러고서 장로님가정에서 집회경비를 담당하겠다하여 3월23일부터-26일까지 1단계 성경적 전인치유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출석숫자가 적어 더구나 낮시간때 참여할 사람 손가락으로 꼽아보고 꼽아보고,,,,목사님께 민폐가 되지 않을까 기도하며 걱정했습니디
뿐만아니라 교회들마다 치유집회나 은사집회이후의 후유증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어 먼저 염려되는게혹시 하는 염려였습니다.
그러던것이 장로님가정들이 3박4일동안 휴가를 내고, 몇가정이 휴가를 내어 10강의를 한시간도 빠지지 않고 은혜받았습니다.
첫째날부터 김해양문교회 집사님간증부터 시작해서 끝나고 나니 12시가 다 된것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시간이 길어서 힘들다는 하는분도 지루하다는 분도 없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을 2번이나하여 30분도 제대로 앉아있지 못하는 집사님도 10강의를 끝까지 참석하시는 것입니다.
부천에서 오신 집사님은 꼴초랍니다. 성령께서 딱 끈으시라고 오늘 교회밖을 나가지 않으시면 딱 끈게 될것이라고 강단에서 선포하시더니 신기한 것은 이제 담배냄새도 안난다네요. 뿐만아니라 27년을 교회 다녔는데 교회에서 밥 한번도 안 먹으셨다는 분이 교회에서 먹는 식사가 너무 너무 맛있다고,,,마지막날도 점심까지 드시고 출발하셨습니다.
지난주 식당을 개업했던부부도 집회 끝나고 오픈을 하라고 권면했지만 남편이 막무가내로 오픈을 해버렸고 아쉬워 하던차에 둘째날 교회 집회니까 인사차 첫시간 참여하였다가 은혜를 받고 지난주 오픈한 식당문을 닫고 은혜받았습니다. 결혼후 서로 성격문제로 이혼까지 수없이 생각하며 마음을 닫아버렸던 두분이 은혜받고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70세가 다 되어가시는 노부부도 참석하셔서 은혜를 받았는데요 아내는 남편이 결혼후 얼마안되 군대입대하고, 군대제대해서는 외항선을 10년이상타고 그러는 가운데 남편사랑을 갈망했는데 남편을 치유하면서 남편도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셔서 얼굴도 모르고 엄마의 사랑도 못받아 그 상처가 치유되고 50년 생애 처음으로 ‘사랑하네’ 남편의 고백을 듣고 감격하며 지난날 상처를 다 날려버린 고백과 치유도 있었습니다.
장로님부부는 서로 성격이 극과 극을 달리는 부분데, 집회 내내 쓴뿌리와 상처가 빠지고 빠지고 빨리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상처탓에 남편 장로님과도 부부의 사랑가지고 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부부관계가 회복되고 대인관계가 회복되었다. 학교다니면서도 일진이었고, 직장생활하면서도 깡패들도 맞짱떴던 성격의 소유자였다....그리고 남편은 난이나 분재등을 좋아하는데 그런것에도 소름끼쳐하던 권사님이 변화된 것이다. 너무 이쁘다는 것이다. 너무 사랑스럽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편도 남자로서 사랑한게 아니었는데 치유되고 조금만 떨어져있어도 보고싶어 안달입니다.
또 한 집사님 부부는 재정문제와 성격문제로 금이 가 있었는데 하나님이 치료하셨습니다. 남자 집사님은 몸이 매우 마른 편인데 식사량은 엄청난데 살이 찌지 않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는 것입니다. 치료하는중에 어렸을 때 배고팠던 시절,,,, 그시절에 상처를 뽑고 나니까 그 배고픔이 사라진 것입니다. 부부관계도 사랑스런관계로 치유되었습니다.
이웃교회에서 참석했던 집사님 부부는 성격도 좋고 자기가 생각해도 상처받은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경험하는 남편은 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고 상처가 있는 것입니다.
치료하는중에 엄마가 빨리 돌아가시고 새엄마와의 관계에서 받지 못한 사랑 때문에, 그리움 때문에 스스로 완벽해지고자 하는 몸부림을 통해 가면쓴 자신안으로 숨어있는 사랑의 결핍으로 인한 상처가 부부관계를 깨고 있었습니다. 그런 문제 때문에 가슴이 차다는 것입니다. 냉랭하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잘 열려지지 않아 양목사님이 저를 부르더니 안아주라는 것입니다.
안아주면서 함께 울어주었더니 엄마를 부르면서 엄마의 사랑을 느꼈던지 눈물을 쏟아내고 치유되는 현장을 보게 하셨고 부부과 뜨껍게 오랬동안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아내며 사랑고백하는 현장도 보았습니다.
2단계에서는 30여명이 치유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만지심과 치유를 경험했고, 앞으로의 방향과 교회비전에 집중할 것을 계시받고 한사람 한사람, 가정들마다 눈물과 감동, 그리고 회복을 통해 여수씨티교회의 축복의 발걸음을 시작하게 하는 뜻깊은 치유집회였습니다.
목회자로서 뜨겁게 가슴과 눈물로 사랑하지 못했던 목회자였는데 상처있는 이들을 안아주고 함께 울어주고 가슴과 가슴을 맞대어 뜨거움을 나누면서 목회자로서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었고, 목회적 그림을 그리는 뜻깊은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것은 교인 한사람 한사람 치유되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내 삶의 다양한 상처와 아픔들이 만져지는 것들을 느꼈고 이런분들이 마음을 열려지려나, 은혜를 받으려나, 염려했던 분들도 깨지고 치유되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천국을 보기도하고 주님과 만나서 대화도 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기도 하고 다양한 은혜의 체험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것은 교회전체가 집회후 잔치분위기라는 사실입니다.
잡음도 불협화음도 불평도 없이 모두에게 축제였습니다. 많은교회와 많은 목회자들도 영성회복훈련원을 만나시고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꿈과 사랑과 행복이 시작되는곳 여수씨티교회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한 영성회복훈련원의 동역교회로 더 높이 비상할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치유집회간증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직도 진행형들이 많아서 앞으로 기대하며 기도하면서 함께 나누겠습니다.
오늘까지 2단계 치유사역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으시는 양승식목사님과 차영임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봄의 전령 벚꽃과 개나리꽃 그리고 진달래가 만개한 남도 여수에서
오성국목사
첫댓글 간증 동영상이 없네요
아래 동영상의 띄워져 있네요 감사합니다. 조목사님도 놀라운치유로 인해 섬기는 교회가운데 날마다 회복과 부흥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