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회 4월 모임 이모저모
2018년 4월 1일(일요일),
지기회는 임용배 회원댁의 주최로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전에 준비과정으로 강서수산시장에 들러 점심때 먹을 주꾸미 6kg과 새조개 8kg을
백준선 회원이 전화로 미리 부탁해 놓은 것을 김영락 회원의 차량으로 찾아서 식당에
전해주고 다시 집합 할 장소인 광명동굴로 향했습니다. ᆞ
강서수산시장에 있는 이 '흥한수산'이라는 해산물 가게는 모녀가 열심히 운영하는
곳으로 일찌기 우리들하고 이전부터 거래가 있었던 관계로 믿고 주문을 했습니다.
광명동굴 앞은 염려를 했던 것보다 다행히 크게 혼잡하진 않았으며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날 모인 전체 회원수는 13명이었지만 동굴입장 회원은 11명이었고 나머지 2명인
임용배 댁 부부는 식당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우선 동굴에 들어서니 관람객들을 모아놓고 레이저쑈를 보여주었습니다.
레이저쑈가 끝나자 다른 코스로 이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동굴의 특성상 거의 대부분
빛을 이용한 볼거리로 이어졌습니다.
주차장 인근에 장터 시설이 늘어서 있었으며 각 지방에서 올라온 특산물을 파는데
대부분 품질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한보따리씩 장을 보기도 했습니다.
칸칸이 시식코너가 준비되어있어 끝에서부터 끝까지 돌아오는동안 시식으로
배가 부를 지경이었습니다.
관람후 회원들은 광명시에 있는 '착한낙지' 식당에 백준선 회원이 준비시켜놓은 식사를
하였는데 푸짐하게 준비된 탓인지 음식이 남을 정도였습니다.
매달 만나는 회원들이지만 이 날 회원들은 새로운 각오로 결의를 하였는데
지기회의 중요한 정신인 친목과 화목을 위하고 만날 때마다 즐거움이 넘치는
모임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 조금희 회원과 김중섭 회원, 최요원 회원은 다음 달에는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최를 해주신 임용배 회원댁에 감사를 드리며 다음달 모임 주최는 류영철 회원댁이며 주최장소는 잠정 '남춘천역'에서 12시에 만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수고들 많았습니다 먼길오느라
수고들많이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