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못 말려요. 작은덩치에 발은 마당발 ㅋㅋ
어디서그렇게 힘이 펄펄 쏟는지
지난 11일에 청도에 처음왔어요.
남편은 한 달 뒤에나...
아이 둘 7살 5살 데리고
이삿지ㅁ이라고는 옷 책 등 박스 9개
집도 구하지 않고 무턱대고 위에 오빠 믿고 왔어요;
오빠가 예약 해 둔 하오 펑여우 언니 비젼 하우스에서
8일 동안 민박을 하였습니다.
행운스럽게도
이곳에서 8일 만에 모든것이라 해도 과언아닐맘크ㅁ 해결 다 지어
어제 이사 했습니다.
집은 부밍런님이 구해 주셔 피주청 카이시엔 쟈ㅇ웬 32평짜리 ?
38000원에 구했는데
하오펑여우 언니도 우리집ㅁ 탐을 내시더라구요.
모든 집기 다 있어서 하나도 안샀구요.
학교 문제는 청도대학 cls 교장님이 오셔
교육문제도 마음 놓았습니다.
까르푸 자스코 식당 시장 등도
다 가르쳐 주셔 8일 살면서 한 달산것처럼
이제 마음이 푹 놓입니다
걱정을 얼마나 많이 하고 왔는데
오빠도 하오펑여우 언니 있어
안심하고 내일 서울 돌아갈거라로 하네요.
바쁘면서도 차 까지 빌려 저희 집 이사까지 해결 해 주셔서
그냥 황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여기서 대신 고마운 말씀부터 드립니다
하오펑여우 언니
나중에 안정되면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줌마방 아줌마들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자주오겠습니다 |
첫댓글 정말 못말리는 아줌마지요. 몇 년 산 우리보다 아는사람 더 많고 그야말로 마당발이지요
부럽네요.. 청도 가시기전에 많은분과 연이 있으셨네요.. 부러워요
낮선땅 청도에서 꼬~옥 발붙힘 잘하셔서 님이 원하시는 행복한 삶 이루시길... 고마운 맘 나중에 비슷한처지에 계신분들게 꼭^^ 도움주세요
공주님이 그 공주셨군요. 무사히 안착했다니 축하해요. 같이 몇 밤 지낸 2솔이 엄마예요. 이쁜 토끼들도 잘 있죠? 낯선 땅에서 대발이 왕발이 언니 만난 거 행운이지요. 좋은 인연 계속 되시고 가끔 우리 2솔이도 챙겨 주세요. ^-^*
나두 혼자 들어가도 뭔가 안심이 될것같아 보이네요..초짜인데요?? 좋은글 감상하고 갑니다..
하우 펑여우님이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고향서도 인정받는사람이거든요. 서울서도 유명했나 보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