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좋다는.. 만고의진리.
해외에 나가면 더 절실합니다. 한국에서야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다지만 해외에 나가버리면 의지할 곳이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옆에 있는 친구도 나와 비슷한 처지이고, 가족은 이역만리에 있고, 법과 질서는 언제나 그렇듯 남의나라에만 존재합니다.
때문에 더욱더 돈이 절실하고,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은 신용카드보다 ‘쪼끔’더 유용하지요..
또 유럽처럼 나라도 많고 돈의 종류도 많을땐.. 어쩌나~하는 생각.. 듭니다.
(지금은 다행이 Euro라는 것이 생겼지요.. 그전엔.. 휴~)
환전이란?
간단하게는 한국 돈과 다른 나라 돈을 바꾸는 것이고, 아주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 돈으로 외국의 돈을 ‘구입’하는 것이다. 외국의 돈은 그날그날 가치가 달라, 조금 저렴하게 나올 때도 있고, 조금 비싸게 나올 때도 있습니다.
한국의 경기가 좋을 때는 다른 나라의 돈이 싸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경기가 안 좋을 때는 다른 나라 돈이 비싼 가격에 구입합니다.
그리고 돈은 구입할 때 마다 약간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환전할 때 생각할 점..
환전을 하기 전에 일정을 정확히 체크해야합니다.
요즘은 국제 체크카드가 활성화되어있어 현금 환전율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가지고 다니기엔 큰 금액을 환전해야 합니다.
* 해외여행을 자주하는 여행자라면 외국환 통장을 가지고 있으면, 그날그날 변동금리로 인출되는 것이 아니어서 요즘 같은 금리가 안 좋을 때 조금 더 유용합니다.
이런 통장의 단점은 이 통장의 돈을 다시 한국 돈 화 하려면 역시 수수료가 들지요~
일정이 정확히 나와 있으면, 카드를 사용 못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을 현금과 ATM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전까지 사용할 현금을 미리 환전합니다.
* 비상금은 항상 따로 보관을~
환전의 원칙 !
1. 일정을 고려하자.
2. 고액권과 소액권을 고루 준비하자.
3.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인지 아닌지 잘 체크하자.
4. 비상금은 용돈 외 따로 준비하자.
5. 국제 통용 가능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활용하자.
현금 VS T/C VS 카드
환전을 고려하다보면 부딪치는 것이 있습니다.
여행자수표라는 것도 있고, 카드라는 것도 있고..
여행자수표
여행자수표는 수표의 일종으로 현금이 아니라 수표의 형태로 가지고 나가서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액면가만큼 현금화합니다. 현금보다 안전하고, 분실 후 신고를 하면 바로 정지가 되기 때문에 현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여행자 수표는 신용카드가 활성화되기 전에는 많이 사용했지만, 환전의 불편함 때문에 점차 사용이 줄어들고 있으며, 요즘에는 국제체크카드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카드
한국의 카드가 Master 나 Visa 등과 제휴가 되어있어 외국에서도 사용이 원활하며, 국제체크카드역시 국내은행이 해외 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어 인출이 용이합니다.
때문에 근 몇 년 해외여행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소지가 간편하고 ATM기의 사용이 용이하여 점차 이용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실 시 재발급의 절차가 까다롭고, 사용할때마다 수수료가 붙습니다.
현금, 여행자 수표, 카드 셋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 라구 물으면,,사실 현금이 제일 좋긴 하지만. 여행은 안전한 여행이 좋은 여행이니만큼 약간의 현금과 카드를 가지고 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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