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상(李容象)
[세계] 국당공파
[생졸년] 1806(순조 6) ~ 미상
[무과] 순조(純祖) 30년(1830) 경인(庚寅) 정시(庭試) 갑과(甲科) 1[壯元]위(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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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년(순조 6)~미상. 조선 후기 무신. 자는 여서(汝瑞)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증조부는 통제사(統制使) 이우(李玗)이고, 조부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 이장한(李章漢)이며, 부친은 부사(府使) 이빈(李彬)이다.
외조부는 병마절도사 조집(趙㠎)이고, 처부는 조병직(趙秉直)이다.
1830년(순조 30) 정시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관직은 전라우도수군절도사(全羅右道水軍節度使)‧전라도 병마절도사‧평안도병마절도사‧형조판서(刑曹判書) 등을 역임하였다. 1866년(고종 3) 평안병사(平安兵使)로 재직 중, 이양선 6척이 다미면(多美面) 주영포(珠英浦)에 정박하였고, 평양부의 신장포구(新場浦口)에 정박한 이양선이 통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조정에 보고하였다.
또 같은 해, 수해(水害)를 당한 백성을 위해 자신의 녹봉(祿俸)을 내놓아 구호하였고, 이양선이 침입하자 포수(砲手)들을 징발하면서 물자와 행장들을 스스로 마련하게 하여 민폐를 끼치지 않은 공로로 한 품계 가자(加資)되었다. <끝>
[참고문헌]
『武譜』. 『哲宗實錄』. 『高宗實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