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전혀 교통수요가 없는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원릉역은 고양시청 소재지이고, 서울역에서 여기까지 전철을 직통시키면 가까이 있는 일산선 원당역보다 빨리 서울시내로 진입할 수 있을 겁니다. 대곡에서 5호선과 직통해도 되고요.
또 벽제역 혹은 부근의 1번국도 교차지점에 환승터미널을 만들면, 봉일천, 신벽제, 고양동, 광탐, 화장터 등 광범한 교통수요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1번국도의 혼잡을 조금이나마나 흡수할 수 있겠죠.
그리고 남은 벽제-장흥-의정부간은 위락노선으로서 집중 단장하면 좋습니다.
위락열차에 대한 으견이 시 카페에서 마니 나왔는디
이런 노선에서야 활용해야 되죠.
무개화차 개조 '시원열차'라든지
술먹고 춤추는 아줌마 전용칸이라든지,
암튼 그렇게 관광노선의 이미지를 정착시키면
충분히 살길이 있을 것입니다.
제대로 활용을 아니했을 뿐이지 필연적으로
망한 노선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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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에서 의정부로 가는 CDC 열차는 거의 망한거 같습니다.
문산행은 5량인데 의정부행은 3량밖에 없더군요.
양주군이나 고양시 사람들이 가끔 이용은 하겠지만 역이 외곽에 있어서 이용을 안하져..
그리고 의정부에서 신탄진행으로 환승하시는 분은 역무원에게 딱지를 끊구요..
근데 의정부노선은 정말 수익두 없구 버스랑 전철땜시 망한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