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야간과 주간.</P>
<P>이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 수험생입니다.</P>
<P>뽑는 수도 적고 하다보니 제 점수론 주간은 2%부족해보이고</P>
<P>야간은 너무 헐렁이로 남아서.. 그리고 패턴상으로도 야간보단 주간이 낫다고 생각해서</P>
<P>과나 학교를 낮추는 한이 있더라도 기왕이면 주간이 나은데.</P>
<P> </P>
<P>그래도 나/다군을 질러 상향생각하면</P>
<P>가군을 야간으로 써야 안전할거 같다는 압박은 떨처버릴수 없군요.</P>
<P>제가 나이가 조금있는지라. 수능을 세번본건 아니지만 나이상 삼수생이거든요. </P>
<P>그래서 마침 기회가 온 올해에, 일단 한군데는 기왕이면 붙고싶어서요.</P>
<P>또 공부해서 대학 갈 수 있을지 기회가 불확실하거든요. 시간, 나이나 형편상.</P>
<P>만약 가군을 주간으로 해서 불안하게 된다면; 전 아마 다군을 서경대쯤으로 하향해버릴지도 모릅니다ㅜ</P>
<P>그럼 다군 상향 지원의 꿈은 먼지로 사라저버리겠지요 ㅠ.ㅠ</P>
<P>그래서 고민입니다.</P>
<P> </P>
<P> </P>
<P>에구, 사설이 길었네요.</P>
<P>거두절미하고 몇가지 여쭙자면,</P>
<P>일단, 일단 입학점수차이만 봐도 차이가 나는데.</P>
<P>그 점수차이가 정말 단지 '수업시간의 차이' 뿐인지요.</P>
<P>예를 들어, 학교내에서 야간에 대한 안보이는 암암리의 차별이라거나.. (교수 혹은 학생들의)</P>
<P> </P>
<P>그리고 다음,</P>
<P>밑에 글을 보니까 1학기만 고생하면 되고</P>
<P>그 후엔 주간학생들과 비슷하게 시간표를 짤 수 있다고 하시는데..</P>
<P>그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요.</P>
<P>그러니까 1학기만 오후 6시부터 듣고 그후부턴 낮 12부터 시간표를 짜도 된다,</P>
<P>뭐 그런뜻인가요?</P>
<P>뭐 굳이 12시가 아니더라도 2시든 3시든 주간과 '비슷하게' 라는 시간대가</P>
<P>정확히 어느정도인지요.</P>
<P>( 현재 야간으로 다니시는데 주간과 비슷하게 시간표 짜신분들이 계시다면 그분께 여쭙고 싶네요. )</P>
<P> </P>
<P>뭐 학교입학처 Q&A보니</P>
<P>졸업장엔 표시가 안되니 걱정말라, 교수진도 다 같고 등록금도 같다 걱정마라 하니..</P>
<P>뭐 일단은 그정도는 믿고 있지만요.</P>
<P> </P>
<P>아, 그리고 조금 더하자면,</P>
<P>야간을 쓰게 되면 영문이나 경영,</P>
<P>주간을 쓰게 되면 한국어문정도 쓸거 같네요.</P>
<P>야간을 가는 한이 있더라도 과를 택할지,</P>
<P>주간을 위해 과를 낮출지.</P>
<P> </P>
<P>그럼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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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거두절미하고 인서울의 마지노선인 대학입니다. 그러면 이 얘긴 뭘 의미할까요? 많은 하향자들이 몰립니다. 주간이 상향이시라고요? 절대로 말리고싶습니다. 지원하시더라도 가군이나 다군에 각각 주간 야간 이런식으로 지원하세요. 둘다 주간 지원했다 떨어질 가능성 무지 높습니다. 한성대나 명지대 이런대학은 인서울 하위권 특성상 하향지원을 해야 합니다. (거의 모든 인서울 대학은 하향을 해야 붙습니다.)
야간에 대한 차별은 없습니다. 1학년 1학기 정도만 늦게 다니면서 고생하고. 그후로부턴 여러가지 편법과(^^) 정식적인 교차수강으로 주간과 90% 비슷하게 수업을 들을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졸업장 표시 없는거 맞구요. 교수진도 다 똑같으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시간표는 아닙니다. 야간은 계속 오후6시 이후부터 시간표 짤수있지만 앞서 말한대로 2가지 방법으로 시간표를 수정해나가는 거죠.(이점은 말로 설명하자면 너무 길고요. 입학하시면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자연히 알게되니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학생들과 교수들의 차별없구요,. 오히려 교수들은 야간 수업듣는 학생들을 더좋아해요. 대부분의 경우 야간반의 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한 과도 더러 많거든요. 그리고 주간학생들과의 차별도 없습니다. 모든 과 스케쥴이 주야간 합쳐서 통폐합 진행됩니다. 그리고 한성대 솔직히 주간이나 야간의 점수차이가 나봤자 얼마 안난다는걸 다들 알기에...(최대 7~15점 정도 차이일겁니다. 주간 문닫고 들어오는거보다 야간 최초합격자가 점수가 높은 경우도 제법 많구요) 그러니 이점에 대해선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희학교는 야간학생들도 무지 많아서 주간에 비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없구요. 야간총학생회 라는것도 따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아 한가지 더말하자면 축제기간중에 야간에 강의를 들을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이기간에는 교수님들이 센스있게 강의를 일찍 끝내줘서 축제에 정상적으로 참여합니다만 간혹은 야간이 불리하게 적용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이 야간 학생들 (최대 늦게 끝날시 밤 10시30분 정도) 까지는 식당을 안하죠;(그래도 대충보면8시반 정도까진 하는듯하니 야간첫교시나 둘째 교시정도에 학교식당에서 식사가능할겁니다.) 뭐 이런 정도의 불편함은 존재하지만 감안하실 문제입니다.^^; 제 답변이 다소 뒤죽박죽이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첫댓글 거두절미하고 인서울의 마지노선인 대학입니다. 그러면 이 얘긴 뭘 의미할까요? 많은 하향자들이 몰립니다. 주간이 상향이시라고요? 절대로 말리고싶습니다. 지원하시더라도 가군이나 다군에 각각 주간 야간 이런식으로 지원하세요. 둘다 주간 지원했다 떨어질 가능성 무지 높습니다. 한성대나 명지대 이런대학은 인서울 하위권 특성상 하향지원을 해야 합니다. (거의 모든 인서울 대학은 하향을 해야 붙습니다.)
야간에 대한 차별은 없습니다. 1학년 1학기 정도만 늦게 다니면서 고생하고. 그후로부턴 여러가지 편법과(^^) 정식적인 교차수강으로 주간과 90% 비슷하게 수업을 들을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졸업장 표시 없는거 맞구요. 교수진도 다 똑같으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시간표는 아닙니다. 야간은 계속 오후6시 이후부터 시간표 짤수있지만 앞서 말한대로 2가지 방법으로 시간표를 수정해나가는 거죠.(이점은 말로 설명하자면 너무 길고요. 입학하시면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자연히 알게되니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학생들과 교수들의 차별없구요,. 오히려 교수들은 야간 수업듣는 학생들을 더좋아해요. 대부분의 경우 야간반의 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한 과도 더러 많거든요. 그리고 주간학생들과의 차별도 없습니다. 모든 과 스케쥴이 주야간 합쳐서 통폐합 진행됩니다. 그리고 한성대 솔직히 주간이나 야간의 점수차이가 나봤자 얼마 안난다는걸 다들 알기에...(최대 7~15점 정도 차이일겁니다. 주간 문닫고 들어오는거보다 야간 최초합격자가 점수가 높은 경우도 제법 많구요) 그러니 이점에 대해선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희학교는 야간학생들도 무지 많아서 주간에 비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없구요. 야간총학생회 라는것도 따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제가 님이라면 아무래도 주간 낮은과를 가서 전과를 하는방법을 택하고싶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를 하실 생각이 있다면 야간 보다는 주간을 가겠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시는 차별이나 불이익은 전혀없으니 그점도 걱정 안하시길 바랍니다.
아 한가지 더말하자면 축제기간중에 야간에 강의를 들을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이기간에는 교수님들이 센스있게 강의를 일찍 끝내줘서 축제에 정상적으로 참여합니다만 간혹은 야간이 불리하게 적용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이 야간 학생들 (최대 늦게 끝날시 밤 10시30분 정도) 까지는 식당을 안하죠;(그래도 대충보면8시반 정도까진 하는듯하니 야간첫교시나 둘째 교시정도에 학교식당에서 식사가능할겁니다.) 뭐 이런 정도의 불편함은 존재하지만 감안하실 문제입니다.^^; 제 답변이 다소 뒤죽박죽이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뭐 굳이 상향까진 아니지만, 11명이라 소신지원도 고민했거든요. 제점수엔 맞다고 나오지만 어딘가 석연치않은 그것이죠;; 운영자님 말씀대로 가/다군 주/야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