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함박눈이 네렸다.
납회 산행을 뜻있게 해 줄 瑞雪인가...
어제 렌탈한 카니발에 동승하는 여섯 친구들을 태우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무주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하니 안양서 출발한 네명의 친구들도 막 도착한다.
또 한번의 반가운 만남이...
곤돌라를 나눠타고 상고대가 아름다운 덕유산을 네려보며 설천봉에 올라 장터국밥 한그릇 씩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향적봉을 향한 발걸음을 옮겨본다.
어제네린 눈이 뽀드득 밟히며 발길을 가볍게한다.
향적봉에 오르니 눈부시게 맑은 날씨에 무한 시계가 주위 경관을 가깝게 보여준다.
아마도 이런 좋은 날은 많지 않을 듯 싶다.
멀리 지리산 천황봉까지 눈앞에 보이니...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운치있는 길 가 맛집에 들려 능이버섯전골에 소주, 막걸리 모두부로 납회의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게 즐거운 산행을 같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향적봉에 같이 오른 친구들: 김연수,김용균,김인섭,문대석,손은진,정광욱,유태환,이광선,지승구,최현대,황영식(11명)
올 한해 산행을 같이했던 친구들께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첫댓글 와 ~
하얗게 눈 쌓인 산 ㆍ
그 속의 건강한 친구들을 그려본다ㆍ
멋진 산행 축하드리며.함께 못한 아쉬움 전합니다ㆍ
명품 황여사님 약식도 있던데...
황여사님이 명품 약식 만드시며 원 회장도 같이 동행하는지 물으셨다는데...
향적봉에서 따끈한 커피, 귤, 사과, 쵸코렛, 쵸코파이, 견과류 도 분위기 업에 한목했고...
김회장 !
무술년올한해도
멋진산행길여정
즐거웠다네수고
많았고고마웠네
밝아오는기해년
황금돼지해고운
산행길가꾸어주
시길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