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도 간간히 비가 내려서 실내에만 있었어요.
따로 여름휴가를 잡지 않아서 일요일에 친구와 당일로 대부도를 다녀왔거든요.
생각보다 길도 안막히고 햇볕도 너무 뜨겁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랫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드라이브 다녀오니 힐링되더라고요!!
방아머리해수욕장을 갔는데 물에 들어갈 생각은 없어서 옷도 안챙기고 그늘막 없이 돗자리만 챙겼더니 더워서 모래사장에는 못앉게더라고요. 그래도 아쉬워서 발만 살짝 담그고 왔습니다^^
다들 그늘막에서 앉아 쉬는 거 보고 살짝 후회했네요~~ 대신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잘 쉬다 왔습니다^^
카페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바닐라 라떼와 디저트 함께 먹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까눌레랑 비슷한데 다른 이름이었거든요 생각이 안나네요 🤣 🤣 🤣
점심으로는 칼국수도 먹었는데 소식하는 친구가 진짜 잘먹더라고요~ 남길 줄 알았는데 조개 껍데기가 쌓일 정도로 다 먹고 왔습니다.
바쁜 일상에 하루라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좋네요^^
더위도 서서히 가고 있는데 다들 건강 잘챙기시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첫댓글 저도 얼마전에 대부도에 다녀왔는데...
이렇게 좋은 경치는 아쉽게도 못보고왔네요ㅠㅠ
올해는 좋은 날씨가 흔치 않았어요. 비도 많이 오거나 너무 덥거나...빨리 천국이 가고 싶어지네요
당일치기 잘 다녀오셨네요^^
칼국수 시원했겠어요~~~ 저도 먹고 싶어지네요.
면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남김없이 싹싹 먹고 왔어요
당일치기지만 알차게 보내셨네요~
칼국수 시원하니 맛있어보입니다!
왕복으로 3~4시간 걸렸는데 운전하는 길도 예뻤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은 시간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귀하지요~
제대로 힐링하고 오셨네요^^
맞아요~소중한 인연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바다, 파도소리, 바람도 있었을테고, 거기에 해물칼국수까지.
좋은 사람과...행복입니다. 이럴 때 축하드리는 거죠?ㅋㅋ
몇년만에 해수욕장 가봤는데 서해여서 쪼꼼 아쉬웠지만 다들 즐거워 보여서 덩달아 기분이 좋은 하루였어요!
오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보여요..!! 칼국수에 들어가는 해산물도 싱싱해보입니다.
햇빛이 뜨겁지 않았다니 다행이에요.
여행날씨 운이 좋은 편이라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여행의 꽃은 맛있는 음식이죠^^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내셨네요? 그것도 좋은 사람과! 행복은 늘 가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