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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제일관음기도도량 내소사의 뜰안에 곱게 핀 붉노랑상사화와 호랑나비
내소사 주차장 옆 카페의 화단 전경
내변산 내소사 일주문 (입장료:3,000원)
내소사 뜰안에 곱게 핀 붉노랑상사화
내소사 입구 뜰안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붉노랑상사화가 흐드러지게 만개를 하여 온통 붉노랑 상사화 군락들로 덮힌......
붉노랑상사화를 앵글에 담는 열혈 진사
빛의 밝기에 따라 담기가 무척 어려운 색인지라 가진 내공을 총 동원하여 앵글에 담아 보지만 도무지 성에 차지가 않습니다. ㅜㅜ
게다가 붉노랑 상사화가 핀 화단 뜰 안으로는 들어 가지도 못하게 줄마져 처있어 근접 거리엔 접근도 어려운지라 줌렌즈로 당겨도 보지만 워낙 먼거리다 보니.....ㅎㅎ
전나무숲길 전경
어차피 오늘의 주제는 붉노랑 상사화이기에 내소사 뜰안에 잔뜩 핀 붉노랑 상사화로 불로그를 도배해 봅니다.ㅎ
다 그놈이 그놈 같아 보이지만 받아 들이는 빛의 양이 다 틀려서인지 저는 다 다르게 바라다 보이는........ㅎㅎ
가끔은 이렇게나마 내가 나자신을 앵글에 담아도 봅니다.ㅎ
백일홍이 곱게 핀 내소사 천왕문 전경
사진이란게 찍는 위치에 따라 보이는 모습과 느낌마져도 다르다 보니.......ㅎㅎ
내소사 전각배치도
천왕문에서 바라다보는 유모차를 끄는 여인과 연등의 삼단계 변형
사진이란게 이렇게 다 다른 느낌으로 바라다 보인답니다.
천왕문의 사천왕상
이 지역 고싸움 놀이에 쓰였던 것으로 고목을 감싸 놓은........ 이러한 이유는 전래되는 속설과 무관치 않아 보이지만........
보종각
고려동종(보물 제277호)
봉래루(조선 태종12년 1414년에 건립 2층누각의 맞배 지붕의 건축물)
목어
북
범종
화승당
설선당
봉래선원과 요요당, 본연당
본연당
범종각
설선당 무쇠솥
설선당의 무쇠솥
설선당 아궁이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전경
대웅보전의 건립 설화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고 합니다.
절을 지으라는 주지 스님의 말씀에 목수는 산에서 제목을 잘라 잠도 자지 않고 목침을 자르고 대패질하여 절 주위에는 목침만 가득했는데 사미승이 하도 답답하여 "손님 목침만 깍고 절은 어느 세월에 지을 거요?" 그런대도 대꾸도 않고 목침만 깍고 있는 목수를 보고는 사미는 은근이 미운 생각이 들어 목침 한 개를 감추워 버렸답니다. 꼭 3년 되는 날 목침을 세어 본 목수는 눈물을 흘리며 아주 절망적인 표정으로 "스님 저는 법당을 지을 인연이 없는 것 같사옵니다." " 왜 무슨 연유로 그러시오?" "3년간 켠 목침이 하나 부족합니다." "제 경계가 부족하여 업연을 이루지 못하게 된것 같사옵니다." "목침이 그대의 경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니 서둘러서 법당을 지으시오" "스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법당을 짓겠습니다만. 목침 하나를 빼고 짓겠습니다."
이렇게 되여 지금도 대웅보전 천정의 남쪽 공포 한 가운데에 목침만하게 비어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내소사삼층석탑((전북 지방유형문화재 제124호) 신라계 석탑의 형태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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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너울과 마루금을 좋아하는 남자 원문보기 글쓴이: 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