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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 7일(日曜日) 07:00. ♥ 場所 : 경남 산청 웅석봉(熊石峰 1,099m). ☞ 가는 길 : 07:00(삼천포 터미널 앞 출발) → 07:20(사천IC 진입) → 09:40(단성IC 나옴) → 08:00(중산리) → 08:20(지리산 탐방지원센터 도착, 산행 통제) → 08:58(삼장면 덕산) → 09:15(밤머리재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밤머리재 → 856봉 → 800봉 → 왕재 → 웅석봉 → 십자봉 삼거리 → 암릉 → 내리마을 저수지(10.6km, 4시간 4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20 : 10:00 : 밤머리재(해발 620m) 주차장 산행 시작. 09:45 : 856봉(웅석봉 4.3km,, 대장 4km, 밤머리재 1km). 09:55 : 헬기장. 10:25 : 800봉 쉼터, 10:38 : 왕재(웅석봉 2km,, 선녀탕 2km, 밤머리재 3.3km) 11:15 : 헬기장(웅석봉 0.3km, 청계 8.7km, 우물 50m, 밤머리재 5km, 내리 5km). 11:22-12:20 : 웅석봉(1,099m, 내리 5.3km, 어천 4.2km, 청계 8.4km, 밤머리재 5.3km). 웅석봉에서 점심(11:40-12:10). 12:40 : 1,099봉 12:50 : 십자봉 갈림길 이정표(← 내리 4.3km/→ 웅석봉 1km/↘ 어천 4km). 12:55 : 칼날 암릉. 13:42 : 참샘. 14:05 : 내리저수지 도착. 택시로 이동. 14:30 ; 밤머리재 주차장 도착. ☞ 오는 길 : 14:35(밤머리재 주차장 출발) → 15:04-35(남사예담촌) → 15:42(단성IC 진입) → 16:02(사천 IC 나옴) → 16:30(삼천포 도착, 저녁식사) ♥ 이웃 봉우리 : 십자봉(900m), ♥ 위치 :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 단성면, ♥ 특기사항 : 웅석봉(熊石峰 1,099.3m)은 유산(楡山), 곰바위산이라고도 하며, 지리산 천왕봉(1,915m)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중봉, 하봉, 쑥밭재, 새재, 외고개, 왕등재, 깃대봉,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우뚝 솟은 산인데,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며 밤머리재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7㎞로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백두대간 지리산의 시작과 종착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한 산이 되었다. ▲ 07시 삼천포 터미널 앞 출발, 07시 20분 사천 IC, 대전 통영고속국도 진입. 09시 40분 단성를 IC를 나와 08시 중산리에 들어서자 태풍 콩레이로 앚그제까지 260mm정도 내린 믾은 비 온 날씨가 너무 맑게 개어 지리산 정상의 조망이 기대되어 마음이 부풀어 오른다. 08시 20분 지리산 국림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 도착, ▲ 등산객들이 짜증을 내며 중산리 탐방안내소 앞에서 고성이 오가고 있다. 어제까지 태풍으로 내린 많은 비로 위험지구를 확인하고 내일 지리산 등산로 개방하기 위해 오늘은 통제하기 때문이다. ▲ 경남 지구에서 온 등산객들은 가까운 관계로 덜 서운하지만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12명은 탈기, 그냥 주저 앉는다. ▲ 서운한 맘을 달래려고 지리산 국림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 포토죤에서 기념사진. ▲ 지리산 국림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의 주차장은 공사 중. ▲ "꿩대신 닭"인 지리산 대신 산청 웅석봉을 산행하기 위해 제주도 등산객들과 같이 08시 58분 삼장면 덕산을 지나 09시 15분 웅석봉 들머리인 밤머리재 주차장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과 공원, 밤머리재 안내석, 이정표(웅석봉 5.3km). 등산안내도가 있다. 밤머리재를 경계로 지리산 국립공원과 산청군립공원의 경계. ▲ 산청읍과 시천면을 잇는 59번 국도가 포장되면서 밤머리재를 들, 날머리로하는 산행을 선호하고 있다. 산청읍 쪽에서의 들머리는 1000m 고도차 오르막의 등산로가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해발 620m의 밤머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체력소모가 적고 능선길을 따라 산행하므로 조망이 좋고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 밤머리에 있는 웅석봉 군립공원 안내도. 2012년 2월 19일 밤머리재 → 856봉 → 800봉 → 왕재 → 웅석봉 → 밤머리재 원점회귀(10.6km, 4시간 소요) 산행한 코스. ▲ 밤머리에 있는 웅석봉 탐방로. ▲ 잘 가꾸어진 웅석봉 탐방로. ▲ 등산로를 오르면서 바위에서 본 첫 조망. ▲ 09시 35분 856봉 삼거리 이정표(← 밤머리재 1km/→ 웅석봉 4.3km/↙ 대장 4km). ▲ 웅석봉 현위치 1-3의 119 표지석(↑ 밤머리재 2km/↓웅석봉 3.3km). ▲ 09시 57분 만난 헬기장. ▲ 오른쪽(서쪽)으로 펼쳐진 지리산 정상 천왕봉. ▲ 지리산 능선은 천왕봉에서 동남쪽으로 중봉 → 싸리봉 → 구곡산에 이르는 동남부 능선(황금능선), 천왕봉 → 중봉 → 하봉 → 두류봉 → 추성산성을 잇는 하봉능선, 천왕봉 → 중봉 → 하봉 → 왕등재 → 웅석봉을 연결하는 동부능선등 3개의 능선이 뻗어 있는데 지리산의 지맥이지만 천왕봉의 위용을 가까이서 잘 볼 수 있는 곳이 웅석봉에 이르는 동부능선이다. ▲ 조망을 즐기는 지리산 동부능선. ▲ 멀리서 지리산을 따라가는 지리산 동부능선의 조망. ▲ 800봉 쉼터에서 만난 천왕봉 대신 웅석봉을 찾은 제주, 대전, 산청, 우리 삼천포팀. ▲ 하늘을 쳐다보는 곰바위. 곰바위 봉우리란 뜻의 웅석봉(熊石峰)은 험준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정상이 곰같이 생겼다 하여 곰바우산, 정상부에서 놀던 곰이 가파른 북사면으로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 ▲ 지리산 천왕봉(1,915m)과 멋진 지리산 최고의 1700m이상의 능선을 10km 사이에 두고 장엄한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웅석봉 동부능선. 피곤이 싹 사라지며 힘이 불끈 되살아나는 기분좋은 느낌의 '짱 산행' ▲ 암릉과 바위가 멋진 조망처로 변신. ▲ 10시 38분 왕재의 이정표(웅석봉 2km,, 선녀탕 2km, 밤머리재 3.3km). 지곡사에서 선녀탕을 지나 왕재, 웅석봉을 오르는 산행로. ▲ 왕재를 지나 멋진 조망처인 상투봉에서 내려다 본 산행들머리인 밤머리재(왼쪽 임도 끝)와 우리가 지나 온 856봉과 800봉 능선. ▲ 상투봉에서 내려다 본 우리가 하산할 내리마을과 내리저수지. 멀리 가운데의 황매산. ▲ 11시 30분 웅석봉(1,099m) 정상. 정상은 좁은 암봉으로 남북으로 데크 전망대가 2곳, 산신제 제단, 삼각점, 산불감시초소와 이정표(내리 5.3km, 어천 4.2km, 청계 8.4km, 밤머리재 5.3km)가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합천 쪽의 황매산(1,104m)·가야산(1,430m)이 보이고,북으로 거창의 금원산,기백산, 지리산을 비롯하여 가까히 둔철산과 함양 거창의 황석산, 기백산 금원산, 날씨 좋은 날은 덕유산과 가야산 까지도 조망된다고 한다. ▲ 웅석봉 조망 : 우리가 지나 온 능선 아래로 단풍이 한창. 뒤로 지리산 천왕봉의 장엄한 1700고지 이상의 능선 파노라마. ▲ 웅석봉 조망 ; 너무 좋아 다시 당겨보고.... ▲ 웅석봉 조망 ; 산청읍과 평야. 산들. ▲ 웅석봉 조망 ; 멀리 황매산(1,104m)의 암봉(가운데). ▲ 웅석봉 조망 ; 경호강과 상류 저 멀리 남덕유산 방면. ▲ 웅석봉 남쪽 데크 전망대에서 점심(11;40-12:10)을 먹고 정상석에 오르니 제주에서 온 등산객들은 북쪽 데크전망대에서 식사중이다. 그들은 온 길로 되돌아 간다고 한다. 우린 내리마을로 하산하여 택시로 밤머리재로 갈 예정. ▲ 웅석봉 정상에서 내려오는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조심조심 내려와 되돌아본 웅석봉. ▲ 13시 십자봉 갈림길 이정표(← 내리 4.3km/→ 웅석봉 1km/↘ 어천 4km). 십자봉을 지나 하산하고 싶었는데 이정표는 십자봉이 없다. 어천 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방향을 틀어 올라가는가 보다. 10여분 뒤에 십자봉에서 내려오는 산행로를 만난다. ▲ 웅석봉의 칼날 암봉능선. ▲ 13시 50분 참샘 도착. 시원한 샘물을 맛잇게 잔뜩 마시고 물병에 가득..... ▲ 14시 05분 내리저수지 도착하니 저수지 위에 넓은 주차장, 이정표(← 십자봉 3.01km/→ 선녀탕 1.03 km)가 있다. 참샘에서 전화로 택시를 예약하였더니 산청읍에서 와서 기다리고 있어 씻지도 못하고 탑승하여 14시 30분 밤머리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종료. ▲ 전국 아름다운 마을 1호의 남사 예담촌. 14시 35분 밤머리재 주차장 출발, 전국 아름다운 마을 1포의 남사예담촌(15:04-35)에 들려 산책 겸 구경하고 15시 42분 단성 IC 진입하여 16시 02분 사천 IC를 나와 16시 30분 삼천포 도착, 전통 추어탕 식당에서 옻 삼계탕으로 이른 저녁식사 겸 피로회복을 위한 충전을 하고 즐거웠던 웅석봉 산행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번개산행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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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떤 관계인데 팔도가 다 모여 산행 했을까요
태풍 콩레이로 금, 토요일 호우가 내려 일요일 날씨가 좋건만 입산통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등산객들이 웅석봉 산행을 하여 만나게 되었습니다.
천황봉은 통재로 못같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웅석봉 산행이 지리산 대청봉 능선을 가까이서 조망하게 되어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