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은? 당연히 더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하이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이상의 선의의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뜻인거죠...
오래간만에 오네요..그동안 홈피 뜯느라 하이북엔 소홀했는데....
여전히 업데이트는 안되고 있네요.;;
현재 하이북으로 할수 없는 100가지...는 22까지 완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ps. 에....음질이 안좋다, 화면 반사가 심하다...등등의
개인적인 편차가 있는 의견은 제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능의 유무..정도가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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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더 이상 하이북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없는 현실상황에서
아직 하이북을 구입하지 않은 분들에게 제공되는 정보입니다.
또한 이 글은 하이북을 비난하고자 제작된 것이 아닙니다.
아직 하이북을 접해보지 못한 소비자들이 '이정도 기능이라면 사도 되겠다'
라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 제공되는 정보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기능을 요구하는 건 웃기지 않느냐?'라는 등의
의견은 피하고 싶습니다.
아직 사지 않은 예비구매자들에게는 필요한 기능일수도 있으며,
이미 업데이트가 중지된 현상황에서는 그 기능이 지원된다는 아무런
보장, 혹은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하이북을 사고,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세세하게 기능들을 분석하고, 기능유무를 적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래에 적은 기능이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불필요하고, 없어도
되는 정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예비구매자들에게 정보가 될수는 있는 것입니다.
(현재 4개월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으며 1달전부터는 소프트웨어업데이트관련
질문에는 대답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아래기능을 원하시나요? 하이북은 지원안합니다.
1. 이퀄라이즈 기능을 쓰고 싶다.
이퀄라이저기능? 그런걸 원하시면 하이북이 아닌 다른 걸 쓰세요.
하이북에서는 음악스타일에 따라, 음색을 바꾸어서 듣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mp3player의 기본적인 기능도 없다구요? 할수없습니다. 하이북이니까요.
2. wma화일을 듣고 싶다.
wma화일을 듣고 싶으시다구요? 그런걸 원하시면 하이북이 아닌 다른 걸 쓰세요.
정 원하신다면 용량이 훨씬 작은 wma화일을 훨씬 용량이 큰 mp3화일로 키워서 듣는 수밖에요.
시간낭비, 노력낭비, 용량낭비....화나도 할수 없습니다. 하이북이니까요.
3. 키보드를 연결하고 싶다.
나도 남들처럼 키보드로 손쉽게 수업내용을 필기하고 싶다? 그런걸 원하시면 하이북이 아닌 다른 걸 쓰세요.
하이북은 하드웨어적으로 키보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남들 키보드 두들길때, 열심히 적어야 됩니다.
늦다구요? 오류가 많다구요? 할수 없습니다. 하이북이니까요.
4. 일본어, 한자입력을 하고 싶다.
일본어공부를 하고 싶으시다구요? 마음껏 하세요. 이북속의 일본어는 잘 나옵니다.
단, 일본어사전을 원하신다면 포기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왜냐면 일본어가 입력안되거든요.
사전만드는 기능이 있어도, 한자사전, 일어사전은 못만들죠. 아쉽죠?? 할수 없습니다. 하이북이니까요.
5. 특수문자입력을 하고 싶다.
사랑하는 애인의 생일날 하트표시를 넣고 싶다구요?그런걸 원하시면 하이북이 아닌 다른 걸 쓰세요.
특수문자는 30개정도밖엔 입력이 안됩니다. 하트니, 뭐니 하는 특수문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입력불가입니다.
일정관리를 이쁘게 꾸미고 싶다구요? 불가능합니다. 하이북이니까요.
6. 음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싶다.
음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에이..불가능하죠. 하이북은 처음 1초를 잘라먹고 연주합니다.
7. 도움말 화일을 읽고 싶다.
도움말 화일인 chm은 html기반 화일입니다. 간단하게 1개의 화일로 이루어져 있죠.
이걸 하이북에서 읽고 싶다구요? 왠지 될 것 같죠? 불가능합니다.
8. gif화일을 보고 싶다.
gif화일은 색깔별로 저장이 가능하기때문에, 용량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표등에서도
화질이 깨끗하죠. 웹에서도 많이 쓰는 타입입니다. 이걸 하이북에서 읽고 싶으시다구요?
불가능합니다. 어느날부터 지원을 안하더군요. 어쩌냐구요? 할수 없이 화질이 망가지고,
용량도 큰 jpg를 쓰시는 수 밖에요.
9. 주소록에만 입력하면 일정에도 뜰까?
주소록에 열심히 애인과 친구들의 생일을 입력하셨나요? 잘하셨습니다. 이제 일정관리로 가셔서
모조리 새로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둘의 데이타는 연동되지 않습니다. 오늘이 누구의 생일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주소록으로 가서 모조리 뒤져보세요. 그럼 됩니다.
10. PDF화일을 보고 싶다.
PDF화일을 보고 싶으신가요? 뭐...프로그램도 있고 말리진 않겠습니다.
text로만 이루어진 화일이라면..엄청나게 느린 속도를 감수하시면서 보시면 됩니다.
그림이 들어갔다면?.포기하세요.
11. 알람기능이 있나요?
그런 거 없습니다. 시계도 있고, mp3플레이어도 있지만..연결은 안되어있군요.
12. 용돈관리 할수 있죠?
못합니다. 그런 프로그램 없습니다. 따로 용돈기입장을 하나 마련하세요.
13.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던데요.
님이 c++등에 익숙하시다면 만드실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단, 이제 막 의욕만 있으시다면..포기하세요.
공개된 소스도 없고, 명령어가 들어있는 메뉴얼도 없습니다. 있는 건 달랑 만들수 있다!라고 명시된
프로그램 하나입니다. 자, 능력껏 만들어보시길. 참고로 지금까지 아무도 그걸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신 분은 없습니다.
14. 하이북책을 만들고 싶은데요.
네 만드실수 있습니다. 단 한번 만든 책은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네? 인터넷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을 통해
책을 만드셨다구요? 그건, 하이북에서밖엔 사용못합니다. 컴퓨터로 옮겨지지도 않고, 수정도 불가능합니다.
15. 16그레이로 멋지게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그림...그려집니다. 단, 검은색만 지원됩니다. 회색은 지원안합니다. 왜일까요? 저도 모릅니다.
16. 바탕화면을 이쁘게 꾸미고 싶다.
다른 PDA를 보면 사진등으로 바탕화면을 꾸미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북은 불가능합니다.
17. mp3의 id3의 데이타를 보고 싶다.
id3는 그 mp3의 기본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화일입니다. 이걸 보구 싶으시다구요?
하이북은 화일제목으로만 확인 할수 있습니다.
18. 곡은 랜덤혹은 순서를 정해서 듣고 싶다.
불가능합니다. 있는 곡을 몇개 선택하는 건 가능하지만, 순서대로는 불가능합니다.
정렬도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화일이름순서대로 들으셔야 합니다.
정 듣고 싶으시다면 일일이 화일이름을 바꾸신다음, 들으세요.
19. 지금 보고 있는 책의 이름을 알고 싶다.
10권짜리 소설을 읽다가, 중간권에서 끝이 났습니다. 다음권을 보고 싶은데, 지금이 몇권인지
모르겠다구요? 할수 없습니다. 책장 제일 앞으로 옮겨서 보세요.
지금 보고 있는 책의 이름을 알수 있는 방법은 그것 뿐입니다. 바로 확인? 불가능합니다.
20. mp3화일이랑 같은 화일제목의 책으로 만들고 싶다.
하이북은 책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노래가사를 책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단 주의하실 것은
mp3화일과 책의 화일이름이 같아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둘중 하나는 지워져버립니다.
이름이 같은 게 노래찾기 쉬울 것 같지만, 하이북은 mp3와 전자책화일을 같은 것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21. 책을 장르별로 잘 분류해서 보고 싶다.
책을 폴더별로 잘 정리해서 보고 싶으신가요?SF, 황타지 등등....?
하지만, 하이북은 화일분류가 불가능합니다. 1000개의 책을 넣으셨다면..
그 중에서 원하는 책을 찾고 싶으시다면..1000개의 화일을 뒤지세요. 그 수밖엔 없습니다.
22. 이동형 디스크로 사용하고 싶다.
이동형 디스크로 하이북을 활용하고 싶으신가요? 불가능합니다.
하이북 속에 들어간 데이타는 하이북에서 못빠져나오고(이북,mp3,그림화일),
하이북에서 빼낸 데이타는 다시 하이북속으로 못들어갑니다.(녹음된 wav화일)
-----------------------------------아래는 루시퍼님의 자료를 통해 추가한 내용입니다.
23. 할 일을 편하게 정리하고 싶다.
일정관리가 있으니 가능할것 같다구요?? 하지만..일정목록에서 완료된
것과 진행중인것,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의 필터링이 안됩니다.
할수는 있되, 종이에 적는 것이랑 다를 바 없습니다.
편하다고는 할수 없죠.
24. 사전에서 찾았던 단어들을 간단히 히스토리하고 싶다.
예전에 찾았던 단어를 다시 찾고 싶으신가요? 불가능합니다.
단어장이 있긴 하지만, 매번 띄워쓰기에는 너무 느리죠.
25. 대용량 사전을 쓰고 싶다.
인터넷에 올라온 100메가짜리 백과사전을 쓰고 싶으십니까? 안되었군요..
반으로 나누어서쓰시던지, 포기하세요. 하이북에서는 60메가 이상의
사전화일은 열리지 않습니다.
26. 디오펜을 쓰고 싶다.
현재 디오펜은 엄청난 한글인식을 자랑합니다. 프로그램을 쓸 수 있냐구요?
아니오. 지원하지 않습니다.
27. 만화책을 편하게 보고 싶다.
하이북에서는 대량의 그림을 저장가능합니다. 하지만 편하게 보긴
힘들죠. 다음페이지로 넘기면, 그림은 자동으로 축소모드가 됩니다.
매번 다시 클릭을 해주시는 노가다와 함께 만화를 즐기세요.
28. 프로그램을 띄운 상태에서도 화면을 켜고,끄고 싶다.
하이북화면을 끈 상태에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소리를 줄이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요?
화면을 켠다->볼륨을 줄인다...가 정답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화면을 켠다->mp3플레이어를 켠다->볼륨을 줄인다->
mp3플레이어를 끈다->화면을 끈다.가 정답 되겠습니다.
하이북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하여야 화면을 끌수 있습니다.
29. 볼륨조정을 손쉽게 하고 싶다.
하이북에서는 상대적인 소리조정이 불가능합니다. 무심코 클릭잘못했다간,
귀에 펑크나기 십상입니다. 위험하죠.
그래도 할수없습니다. 조심조심 클릭해서 볼륨을 조정하세요.
차라리, +- 버튼을 통해 조정했음 좋으련만..
이미 하이북은 업그레이드가 끝났습니다.
30. 화면을 화면터치만으로 켜고 싶다.
불가능합니다. 일단 버튼을 눌러주세요.
31. 자신이 만든 책을 편집하고 싶다.
자신이 적은 짧은 시를 하이북 화일로 만든 자료가 있습니다.
아주 열심히, 자간도 맞추고, 그림도 예쁘게 넣었습니다.
글자가 틀려서 편집을 하고 싶으시나요? 불가능합니다.
누가 만들던...저작권이 있든 없든 편집불가입니다..
32. 한글화일의 각주를 사용하고 싶다.
한글화일을 하이북에서 읽어들였습니다. 각주를 보고 싶으신가요?
각 페이지의 각주글들은 하이북에서는 모두 문서 마지막으로 옮겨집니다.
제일 뒤로 가셔서 보세요. 불편하시다구요? 그럼 보지 마시든지요.
33. 다양한 크기의 한자를 원한다.
하이북의 한글은 다양한 폰트를 지원하죠? 하지만 한자폰트는 하나입니다.
큰 글자사이에 작은 한자가 들어가서 웃기다구요? 능력껏 조정해서 보세요.
별 수 없습니다.
아참...요즘 한글화일을 자주 하이북리더에서 보는데요...페이지마다 있는 각주글들이 하이북에서는 모두 문서 마지막으로 옮겨지더군요...덕분에 볼때마다 쌩쇼하다가 보기싫어서 팽개쳐두고 있음....그리고 한글에서 만든 표가 어떤경우 하이북에서 엄청나게 옆으로 길어져서 스크롤을 한참을 해야하더군요.
첫댓글 이 자료들을 모아, 홈피를 새로 개설하든지 아니면, 하이북게시판이나 판매 홈피 등에 올릴 생각입니다.
일정목록에서 완료된 것과 진행중인것,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의 필터링이 안됩니다...고로 이 프로그램은 어디다 써먹냐는 겁니다.
사전에서 찾았던 단어들 히스토리기능...그리고 60메가 이상 사전화일 열리지 않는 문제...단어장에서 사전바꾸기 기능
한글입력기 디오펜으로 업그레이드 요망 (디오펜회사에서는 다른 플랫폼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고 선전함)...현재 디오펜은 한글인식 엄청나게 좋아졌음....게다가...두줄로 한글을 휘갈겨도 그대로 인식함 (돈주고서라도 업그레이드 가능했으면...)
이미지뷰어에서 다음그림으로 넘어가면 항상 축소모드로 나옴...일대일크기모드로 디폴트 설정가능토록 메뉴추가...그리고 큰 그림이동할때 하이북리더에서처럼 그림을 찍어서 움직이도록 만들지...왜...요상한 방식으로 움직이게 했는지...직접해보면 그 차이를 알수 있음
mp3 볼륨 화면을 찍어서 바꾸는 건 좋은데....정확하게 찍기가 쉽지 않네요...+,- 단추를 추가 했으면...
터치스크린에 화면 찍는 것만으로 켜지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다른 PDA는 기본인데 없으니 아주 불편합니다.
하이북리더와 텍스트메모와의 자료호환가능하게해야 합니다. 단 저작권있는 xml을 제외한 사용자가 임의로 하이북리더에 전송한 것들에 한해서만이라도...
아참...요즘 한글화일을 자주 하이북리더에서 보는데요...페이지마다 있는 각주글들이 하이북에서는 모두 문서 마지막으로 옮겨지더군요...덕분에 볼때마다 쌩쇼하다가 보기싫어서 팽개쳐두고 있음....그리고 한글에서 만든 표가 어떤경우 하이북에서 엄청나게 옆으로 길어져서 스크롤을 한참을 해야하더군요.
하이북리더에서 글자크기를 바꿔도 한자는 왜 항상 같은 크기로 나와야 하는건지...덕분에 한자 들어간 문서는 문자크기를 중간크기 이상으로 해서 봐야함 (물론 하이북빌더로 줄간격을 조절하면 조금 낫지만)
루시퍼님의 데이타를 기준으로 자료를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북 OS의 뻥튀기 넘버링은 정말...가령 2.x->3.x 같은 정수버전대의 업그레이드의 내용을 보면...기가 막힘...그 수준은 일반 프로그램의 소수점 둘째자리 갱신수준입니다...이거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지...
그동안 '진정한' 업그레이드는 없었습니다. 단지 '패치'가 있었을뿐이지요.
하이북 사전데이타는 압축기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자 한명당 몇십메가를 낭비하게 만드는 것을 합치면 어마어마한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이북 사이트의 폐쇄성은 개선되야 합니다. 자료실,자유게시판,건의란도 없고...그저 전자책만 팔아먹으려는 생각에 초기화면에 광고배너만 무식하게 띄어져 있습니다. 그지같은 사이트구조입니다.
다 맞는 내용이네요. 올려서 프로그램업데이트할 수 있게 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