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다시 겨울이 왔다 싶을 정도로 날씨가 추웠는데..
오늘은 여름이네요.
이틀 후면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입니다.
곡우에는 봄비가 내려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되는 절기라고 하지요.
어느 시골집 식당의 마당에서 만난
향기로운 아이를 소개할게요~
처음 보는 낯선 얼굴이었는데,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요~
꽃모양이 특이하죠?
단아한 한복이 떠오르는 아이였어요.
누굴까? 궁금해서 녹색창에 검색해보았어요.
여러분은 '으름'을 아시나요?
으름열매, 으름덩굴,
산이나 들에서 만날 수 있고, 동아시아 바나나?라고도 불리는 열매인데요.
이렇게 생겼답니다.
저도 딱 한번 먹어봤는데요.
바나나처럼 부드럽도 맛있어요.
안에는 딱딱하고 까만 씨앗이 엄청~많아서..
먹기는 좀 번거로워요^^;
암튼 이렇게 생긴 열매를 맺는 으름덩굴의 꽃이 바로
위에서 보여드린 아이랍니다~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홀~딱 반해버렸지 뭡니까 ㅎㅎ
밥도 맛있고 꽃향기도 끝내주던 시골집 식당.
다시 다녀오려구요~^^
첫댓글 꽃이 너무 신기하게 생겼어요~~~
저도 보면서 너무 신기했어요^^
처음 보는 꽃인데 너무 예뻐요~~
꽃도 예쁘고, 향기는 더~~ 끝내줬어요 ㅎㅎ
우와 처음보는 꽃이네요 으름덩굴꽃 이름도 생소하고.. ㅎㅎ
첫눈에 홀딱 반해버렸어요^^
으름꽃을 만나셨네요~
전 으름덩굴을 너무 좋아하는 1인입니다~ 처음에 꽃을 보고 저도 반했었는데..
으름의 매력은 벗어날수가 없답니다 ㅎㅎ
알고계셨군요~ 저는 처음 봤는데,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는 자랑하고 다녀야해요ㅎㅎ
와~!! 처음보네요~ 신기해요~~^^ 으름! 독특한 이름인데 기억하기에는 쉬울 거 같아요~^^
열매도 맛나답니다^^
어릴때 많이 봤었는데 먹어보진 않았어요
맛이 궁금하네요
어릴 때 많이 보셨구나^^ 저는 으른이 되어서 으름을 알았답니다ㅎㅎ
처음봐요~!
신기합니다^^
으름은 몇번 먹어봤는데 꽃은 처음봐요!
어렸을적 시골아살아 부모님을 통해서 으름을 먹어봤는데~ 꽃은 처음봤네요~ 너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