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포근해서 얼음이 있을까?
낮에 눈이 온다던데…. 그럼 바다나 보러가지뭐~~~
일단 차에 배낭실어~~~ ㅋ
그래도 매바위라 얼음이 좀 살아있고 부지런한 클라이머들도 많더군
일단 쉘터 치자~~
아니 강풍에 팩하나 박는순간 쭉~~~~
이거 뭡니까 첫 피칭인데…..ㅠㅠ
쉘터 포기하고 공개비 줄 거는동안 불부터 피자고~
딱 봐도 얼음이 부실하니 줄 걸때도 마땅치 않고
120자 까지 안챙겨가서 60자 두줄 쓰느라 술 거는대도 오래 걸렸단….;;
그동안 예보대로 눈은 펑펑 내리시고 ㅋ
시즌 첫 빙벽 나오신 윤기씨 한번 올라가고
나 한번 올라가고
눈 오시는게 심상치 않아 접기로
늦은 점심에 막걸리 한잔하고 바로 서울로 go 했는데
역대급 정체로 거의 5시간 걸림
서울도착하니 7시반 배고푸다 ㅋㅋㅋ
저녁은 머릿고기!!
바위에서 오랜만에 권오웅 선생도 만나고
구경꾼으로 오신 태섭씨도 보고 ㅎㅎㅎ
이번시즌 빙벽 날씨로 망한듯 …….ㅠㅠ
설산구경가던지 이른캠핑 가던지
바위시즌전까지 뭐하고 노나~~~~
첫댓글 옹색한 코스 줄거느라 고생하고
역대급 정체길 혼자 운전하고
너무 고생했네 막내~~^^
미스테리웰에 문의해보니 사용했기때문에 수선만 가능하다던데….. 뭔 소린지 ….쉘터 처음 펼치다 찢어져서 사용을 못했는데…..
일단 보내면 확인해서 as 해준다네 아 화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권오웅
반가운 얼굴 ^^
눈만 안왔어도 긴~ 길 한번 올라가나 볼껄요 ㅎㅎ(눈핑계 대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