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로 찿아간 울진대게 축제..
위치 : 경북 울진군 후포항..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잡은 울진대게..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등에도 기록 될 정도로 유명하다는데..
울진보다 영덕이 대게의 명산지로 알려진 것은 1930년대 교통수단이 원할치 못했을 당시 대도시에 해산물을 공급할 때 교통이 편리한 영덕으로 중간 집하되어 반출하면서 집하지인 영덕의 지명을 써서 "영덕대게"로 불려왔다 합니다.
그러자 울진에서는 울진대게의 전통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매년 대게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작년과는 별반 차이는 없지만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늘었고, 재미와 여유도 쏠쏠하더군요.
암튼 2번째로 가본 축제.. 많은 사람들로 붐비긴 하였으나.. 전보다 더많아진 도우미님들덕에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습니다.
홍게요리 무료..대게 요리도 무료..붉은대게 만두도 무료..염색체험도 무료.. 커피도 물론 무료..아! 차량점검도 무료로 해주드만요.^^
아마도 내년에 또 갈듯~ 싶습니다.
▼ 길놀이를 하는 주민들
▼ 뽑기!!..늘 두판정도 해서 권총정도는 무난하더만..요번엔 영~
▼ 각종 행사가 열릴 메인 무대.
▼ 캠퍼스 동아리들의 초상화 그려주기
▼ 진행요원들이 자기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 마눌과 딸래미가 참석합니다.. 이름하야 80m김밥말기!
▼ 밥넣고..저 욘은 먹기 바쁘고..
▼ 맛살 대신 홍게살을 넣더군요..엄청난 양의..누가 대게축제 아니랄까봐^^
▼ 대충 완성^^..저 김밥을 그 자리에 있던 모든이들이 맛 보았답니다.
▼ 전시관과 축제장을 어슬렁 거려보고..
▼ 어린 광어 방류행사를 하네요..울 가족..얼릉 승선..
▼ 바다로 나가는 길.. 방파제에서는 사공들의 손놀림이 있고..
▼ 자~ 이제 바다 한가운데서 방류하기..아덜놈과 딸욘..
▼ ^^*
▼ 바다에서 바라보는 뭍..처음입니다..
▼ 돌아와서 해군함정 견학을 해보고 나니 하루해가 집니다.
축제장을 빠져나와 부지런히 죽변으로 차를 몰았지요. 민박집이 거기에 있었고..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대게를 아주 싸게 사 놓았답니다^^.. 저녁에는 쐬주에 ㅎㅎㅎ~;;
울 가족 4만원으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작성기준일 : 2007/04/07/ |
출처: 늘 떠날준비만.... 원문보기 글쓴이: soodong-p
첫댓글 부러운 맘으로 잘 보았어요....대게의 맛을 제대로 맛보고 오셨다니...겁고 행복한 가족여행이였네요...넘 보기좋습니다...*^^*^^*
대게의 맛이 그 맛인지는 몰라도...맛살의 맛하곤 달랐습니다..^^
와! 이번사진은 애기엄마가 잘나왔네요! 진작에 저렇게 찍어올리시지..예쁜마눌님은 왜 사진을 많이 안찍어올렸을까요? 잘다녀오시고 맛난게 많이 잡숫고오셨네요 잘하셨어요! 항상온가족행복하세요~~~
축제중에 기분상함이 덜한곳입니다...그래서인지 제 마눌이 좀..이뻐보이죠..(에구맹추;;)
저가제일 가보고싶은 축제인데....,부럽슴니다
소위 대게 축제의 대명사인 영덕의 경우는 즐김 보다는 바가지의 소문이 자자~하더이다.. 저희 가족은 울진축제에만 2년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