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이사오느라 집을 정말 잘못 골랐나봐요
2층 층간소음도 정말 심한데
화장실은 곰팡이천국이고 불켜도 컴컴한거있죠
락스를 3통 뿌리고 곰팡이 제거제에 실리콘 곰팡이젤까지 냄새때문에 암웨이 펄수까지 매일 뿌리고 있어요
근데 여름이 되고 베렌다 문을 열기 시작하니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에 하루종일 촛불을 켜놓고
또 락스를 부어대기 시작했네요
베이킹소다도 뿌려보고 식초도 뿌려보고
빨래 삶은물도 부어보고
여름이라 문을 꽁꽁 닫고 살수도 없고
하수구 냄새때문에 집에 있기 괴로울 정도예요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죠?
정말 이사가고 싶네요
작은 방엔 장판에서 올라오는 곰팡이 냄새
하수구 곳곳에서 올라오는 악취에 자그마한 벌레들...
아 정말 끔찍해서 돌지경입니다
이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근데 이사온지 이제 반년인데 아직 일년 반이나 남았는데 이런집에서 앞으로 일년반을 어찌 살죠?
첫댓글 저두 일층살때 정말 하수구냄새때문에 고생했는데... 철물점이나, 싱크부품파는데보면 하수구 냄새 막아주는 통있어요. 물내릴때만 잠깐 올렸다가 쓰고나면 다시 내려서 구멍을 막아놓는.... 한번 문의해보세요.
고맙습니다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