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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악산 산행 * 충청연합 산악대 심균섭 대장은 2015년 7월 정기산행을 19일 오전 7시 운동장에서 경기도 가평군 화현면 부평리 소재 운악산을 행해 출발했다.
이날 산행은 6월 메르스 관계로 산행을 못한 관계인지 많은 향우들이 참석을 했다.
또한 장성균 연합회장의 배려로 카이스전자 통근버스가 대곶에서 출발 양곡을 경유하여 대곶지회와 양곡지회가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대곶. 양곡지회 향우들이 많이 참석을 해야 하는데 그렇치를 못해 아쉽다. 그러나 앞으로는 많이 참석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날 산행에는 심균섭 산악대장과 손영재 부대장 . 이현배 총무. 김미희 재무를 비롯해 최일환 자문위원. 박종택 직전회장 등 59 명이 참석을 해 두 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운악산을 향해 떠났다.
우리는 오전 8시 45분시에 운악산 입구에 도착하여 총 59 명 중 40 명만이 등산을 하고 김미희 재무를 비롯해 유계환 회장 등 여러 분들은 간단히 올렛길을 걸은 다음 맛있는 점심준비를 했다.
우리 40 명은 8시 50분에 산행을 위해 운악산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역시 “岳”자가 들어가는 산은 험하고 힘든다. 게다가 비가 조금 내리다 보니 바위가 미끄러워 안전에 만전을 해야 했다. 좁은 바위 사이로 몸을 비벼야 했고 또 절벽을 오를 때면 밧줄에 몸을 의지하고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조심 밟으며 오르고 또 올라 정상을 향했다. 어렵고 힘든 와중에도 올라갈수록 멋진 운모가 장관을 이루어 피곤함을 이길 수 있게 했다. 정말 구름 위에 서 있는 그 기분 올라오지 않은 분은 모를거야. 정말 여느 때 보다 더 힘들고 어렵게 오전 11시 30분에 드디어 해발 935.5m 운악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말 힘들게 올라와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이런 맛으로 어렵고 힘들게 산행을 하는가 보다. 우리는 정상에서 간단히 욕이를 한 다음 12시 20분에 서들러 하산를 해서 오후 2시 40분 처음 그 곳으로 돌아 왔다. 우리는 허기전 배를 채우기 위해 미리 준비해 놓은 여러분들의 덕분에 맛있는 삼겹살과 야채. 그리고 과일 등을 배가 빵빵하게 실컷 먹었다. 정말 밥 맛이 꿀 맛보다 더 달았다.
이날 행사는 운악산을 정복한 후 물놀이를 계획했으나 올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계곡에 물이 적어 물놀이는 못해 아쉬웠다.
또 이날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항상 산악하는 날마다 선두에서 안전하게 우리를 이끄러 주던 강대종 지대장이 홍철호 국회의원 표창패를 받았다. 정말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솔선수범하시며 고생하던 강대종 지대장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서로의 마음의 잔을 나누며 고향의 향수에 젖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다 오후 5시 40분 가평을 출발 김포로 향했다. 오후 7시 40분 운동장에 도착 9월 산행에 만날 것을 다짐하며 아쉬운 작별를 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우리 양곡. 대곶지회는 장성균 연합회장님 덕분에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했다. 장성균 회장님께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준비하신 심균섭 대장과 이현배 총무. 김미희 재무 그리고 임원 여러분 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또 이 행사에 협찬하신 향우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향우님들 모두 행복하시고 삼복 더위에 건강하십시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집행부가 너무 취해서 흉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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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중한 시간 사진으로 기록해 주신 이창우선배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 자체가 악산에다 습도가 높아 산행하기조차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촬영까지 하시다니 역시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별말씀을 총무이사님 그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무더위에 고생많으셨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