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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4:13-17 오늘 주님의 뜻을 행하자 왕하6;24-30 200223 주일
얼마 전에 서울 종로에 있는 명륜교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교회예배를 잠정 중단(2주간)하고 방역 소독을 한 일이 있습니다.
최근 이 감염병이 잦아지나 했는데, 대구에 있는 이단 신천지집회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 총회도 코로나19 2차 대응지침(주보 교회 소식란 아래 참고)을 발표하고 교단 산하 전국 교회에 방역에 협조하고 교인들을 보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와 모임을 잠정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교회 역사에 교회가 예배를 스스로 중단하거나 폐한 일은 없는 초유의 일로 안타깝습니다.
총회의 권고도 있고, 정부의 방역 노력에도 협조를 해야 하기에 우리 교회도 이 지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믿음을 지키다가 나 혼자만 문제가 되면 당하면 되지만 이웃과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위한다기 보다 모두를 위해 정부의 방침에 순응하는 것이 맞는 일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이런 전염병 때문에 문을 닫은 경우는 아마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 나타난 역대급 전염병들과 사망자
1)천연두 30%치사율=>3억명 사망
2)흑사병 1440년대 쥐와 벼룩이 전파 7500만명 사망
3)1918년 스페인 독감 유럽에서 5천만명 사망(미국에서 발병하여 스페인 온론에서 집중 조명, 미국은 100만명 사망, 우리나라도 10만명 사망)
4)1880년대 콜레라 설사병 인도에서 발생-영국에서 대 유행 10만명 사망, 연2천만명 사망(추정)
5)1957년 아시아 독감으로 100만명 사망
*지금도 미국에서는 한 해에 독감으로 2만여명이 사망(2018년애는 8만명, 우리나라는 500만/3천명)
6)2003년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여 전세계에 퍼진 사스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3.5% 치사율=>600여명 사망
7)2009년 신종플루 - 2010년 기준 17,500여명
8)2015년 메르스—600여명.
9)2019년 코로나19 - 2024년 4월 기준 700만여명
=>인류역사는 질병, 전염병과의 끈질긴 싸움의 역사!!
그리고 지금 다시 세계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마주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고 우습니다
이렇게 문명이 발전하고, 지식이 충만하고, 의료기술과 기계가 발달하고 온갖 의약품이 쏟아져 나오고....
그러는데 사람 눈에도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10만배의 배율을 가진 전자현미경으로만 관찰 가능) 때문에 위대한 문명의 창조자들이, 기적적인 현대 문명의 개척자들이 벌벌 떨고 있다니...
*그런데 바이러스나 세균등 병원체는 왜 인간을 공격할까?
원래 학자들의 정의에 의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인간을 숙주(공생관계)로 하여 사람에게 붙어서 영양분을 빨아먹고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간을 닮아서 인간을 치명적으로 공격한다고 합니다.
왜 사람에게 기생하여 사람을 숙주로 해서 공생하면 되는데 인간을 공격하여 죽음에 이르게 할까?
원래 기생체는 숙주체와 공존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균형이 깨지면 기생체가 숙주를 공격하여 죽게 한다고 합니다.
사람과 똑같습니다.
사람도 힘이 비등하면 공존하지만 약하면 밟아버립니다.
죄된 인간의 진면목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숙주로 하는 기생체들, 세균이나 바리러스가 죄된 사람을 닮아서 사람을 공격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죄가 그대로 피조물에게 전염된 것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숙주인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 –원래는 공존하게 되어 있지만-세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숙주 생물이 갑자기 건강이 안 좋을 때
2)공기 감염 등, 숙주 세포간 이동이 간단하여 숙주 생물을 계속 사용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때
3)병원체 자체가 생존력이 강한 경우
이게 누구의 모습인가요?
사람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 죄된 사람들의 죄를 억누르기 위해 법과 공권력이 있어도 기회만 있으면 약자를 죽이고 깔아뭉개는 인간들의 습성을 세균이나 바라어스가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균이나 바이러스 세계에는 법도 양심도 도덕도 공권력도 없기 때문에 그 기생체가 본능적으로 작동하여 사람을 해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체는 병에 안걸리고 걸려도 쉽게 낫는 이유는 우리 몸의 세포가 몸안에 들어와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람이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를 지음으로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는데, 사람의 죄가 모든 피조물을 오염시켜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사람처럼 죄된 행동과 처신을 하게 됨으로 사람을 공격하여 죽게 하는 것입니다.
ex)옛날 농촌에서는 집집마다 소 한 마리 기르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소는 일도 해 주고 송아지도 낳아 주지요. 나중에는 고깃소로 팔지요
제주도의 감귤나무 하나가 그 집 자식들을 다 대학에 보낼수 있게 해 준다고 해서 대학나무라 불렀듯이 농촌에서는 소 한 마리가 그 집을 부하게 해주는 중요한 재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를 저수지 뚝에다 매 놓고 거기에 나있는 풀을 뜯어 먹게 합니다.
줄을 길게 매야 많은 풀을 먹으니까 길게 매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요, 성인 남자들이 지나가면 소가 눈 길도 안줍니다. 그냥 풀만 열심히 뜯어 먹어요.
그런데 어른이라도 여자가 지나가면 무조건 달려들어 뿔로 받으러 듭니다.
이 소가 말이지요. 치마를 입었던 바지를 입었든 여자를 귀신같이 알아보고 달려들어 뿔로 받으려 합니다
아니, 소가 위협을 느껴서 그런거라면 오히려 힘있는 남자들한테 위협을 가해야 되는데 전혀 위협이 안될 걸로 보이는 여자들한테만 득달같이 달려 들거든요.
그 순진한 것 같은 소도 여자는 약해 보이니까 만만하게 보고 달려 드는 겁니다.
죄된 사람을 닮은 거지요.
결국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짓고 쫒겨난 사람이 세상의 모든 것을 오염시켜서 우리가 좀 약하다 싶으면 우리 목숨을 달라고 달려 드는 겁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러한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수많은 질병이 우리가 지은 죄가 초래하는 심판이라고 말씀합니다.
출애굽기 15:26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신명기 28:20-22
20.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
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결국 인간을 괴롭히고 마침내 죽게 하는 질병, 바이러스와 세균의 기습은
“창조질서를 따르지 않고 탐욕과 무절제한 생활을 한 것”(총회 코로나19 2차 대응지침)이 그 원인입니다.
오늘의 구약 본문 말씀은 그것을 선명하게 보여 주십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에 아람왕이 쳐들어와 사마리아성이 포위 봉쇄되어 극도로 굶주린 사실이 기록된 오늘의 구약 본문 말씀은 사람의 입에도 담기 어려운 극악한 참상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6:24-30
24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성중이 크게 주려서 - 사마리아 성이 당한 고통은 두 가지였습니다. 즉 벤하닷이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므로 성 내외(內外)의 교통이 두절되어 물자의 반입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또 사마리아에 닥친 기근으로 인해 성 안에서도 먹을 식량이 극히 부족했던 것입니다.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 레위기 11:4에 의하면 나귀는 부정한 동물이기 때문에 절대로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머리는 다른 모든 부위보다도 먹기에 제일 나쁜 부분이라서 가장 값이 싼 고기였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한 나귀의 머리가 은 80세겔에 거래되었다는 것은 당시의 기근이 얼마나 극심했는가를 짐작할수 있게 합니다.
한편 은 1세겔(Shekel)은 일반 노동자 4일의 품삯이기 때문에(출30:24; 삼하 24:24) 은 80세겔은 일반 노동자의 320일, 즉 거의 1년치의 품삯에 해당되는 값어치입니다.
▶ 비둘기 똥 사분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 '비둘기 똥'은 똥과 같이 '영양가가 거의 없는 음식물 찌꺼기'(Berleb), 혹은 '작은 곡식'(Wycliffe)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갑'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브'의 정확한 용량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1세기 히브리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이것을 '제스테'로 번역했습니다.
*1 제스테는 1/2리터 정도인데...
=>비들기 똥(허접한 식량) 4분의 1갑에 은 5세겔이라는 것은 노동자의 80일 품삯에 해당합니다(은 1세겔은 노동자의 5일 품삯)
그리고 요세푸스는 이와 같이 성이 포위되고 기근이 극에 달했을 때 동물이나 사람의 배설물까지 먹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와 같은 일은 세계 제 2차 대전 말기에도 있었는데 독일이 유럽을 포위하자 유럽 사람들은 먹을 식량이 없어서 개와 고양이, 심지어 해충까지도 잡아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T. R. Hobbs).
이러한 비극적 상황은 권력투쟁으로 남북이 분열되어 정략적 목적으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이것이 너희를 애굽에서 구해 낸 신(神)이다“라고 하면서 인간의 탐욕을 불태웠기 때문에 닥친 불행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26:23-25
23.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4.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25.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넘길 것이며
인류에게 질병은 단순히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내습이 아니고 그 배경에 하나님의 심판이 자리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신약본문 야고보서 4:13-17
오늘 신약 본문 말씀은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입니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도 전혀 알지 못하면서 욕심에 사로잡혀서 주님의 뜻도 외면하고 사는 불신앙자의 어리석음에 대한 경고입니다.
13-14절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우리 인생을 아침에 생겼다가 해가 뜨면 사라지는 안개에 비유하여 말씀합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게 찰라적이고 덧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인생이 덧없다하여 그냥 되는대로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삶에서 떠나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 경건하고 겸손한 삶을 살도록 권고합니다.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는 말씀은 인간이 삶가운데 행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합니다.
즉 이제 모든 행동의 기준을 자신의 욕망이나 계획에 두고 결행하는 삶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행동함이 마땅하다고 야고보서는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야고보서는 자신의 지금까지의 권고가 무시되지 않고 수신자들이 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결론적으로 말합니다.
선은 아는 것만으로 충분치 못하고 그것을 행해야 비로소 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그 사람의 삶이 변화되어 나타나야만 참된 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참된 신앙은 바로 그 믿음이 온전히 삶에서 나타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눅 12'4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인류 문명의 최고 전성기로 기적같은 일들이 일상화되는 최고도의 문명기입니다. 우리는 기적의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죄인’(롬3:23)이기 때문에 그 문명의 찌꺼기가 인류에게 재앙이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총회가 2차 대응지침에서 밝혔듯이 이 모든 재앙의 지원지는 ‘인간의 탐욕과 무절제한 삶’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재난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재난도 그 해결의 시작은 탐욕을 제어하고, 창조주의 섭리에 따라 사는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모두가 다 죄인이고,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 심판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통해 질병으로 오기도 하고,
때로는 지진과 홍수 태풍과 사고로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뜻을 따라 살면 세균도 바이러스도 우리를 공격하지 못할 것입니다.
원인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간의 죄를 타고 왔으니 죄의 사다리가 거두어 지면 세균도 바이러스도 우리를 해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강성하게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면 언제 주님이 오시든지, 우리가 주님께 가든지 영생복락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아침 안개와 같은 세상 일에 내 목숨을 걸지 말고 지금 기회가 남았을 때 열심히 주님의 뜻을 행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